[2023여름]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김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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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0-10 10:16 조회1,0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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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민(남, 중1)
애크미 캠프를 처음 등록했을 때와 캠프 초기에는 친구, 선생님들, 수업 모든 것이 어색해 보이고 힘들고 지루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액티비티도 체험하고, 단어 시험도 하다 보니 점차 친구들도 생기고, 지루했던 수업, 반복되는 호텔 생활, 가족 없이 하는 힘든 일상들에서도 아주 조그만 재미를 느끼게 되고 점점 캠프 생활이 재미있어졌다. 길고 길고 길어보이던 한 달이란 기간도 점점 공부하고 영어 실력이 놀다보니 어느새 한국 갈 날이 하루 남았고 이제는 집에 가고싶다기 보다 더 있고 싶은 마음도 어느 정도 생긴 것 같다.
캠프에서 공부하다보면서 외국인과 직접 대화하고, 공통점을 찾고, 일상적인 말을 나누면서 언어라는 벽을 깨고 애크미에서의 공부는 영어공부를 하는 것 뿐만 아닌 그 이상의 무언가를 배우고 즐기는 것이라는 것들을 알게되었다. 친구들끼리도 놀고, 먹고 하다보니 점점 친구들도 많아지고 언젠가부터는 동생, 형들과도 친해지게 되어 공부라는 힘든 일상에서 재밌는 무언가가 생기기 시작되었던 것 같다. 가족 없이 생활하여 어렵고 힘든 상황들도 있었지만 하나하나씩 해결해 나가면서 어려운 점들도 사라지고 이제는 집에 돌아가면 그게 더 어색할 것만 같다. 마지막으로 이 캠프를 하면서 나는 인생에서 경험해보지 못 한 특이한 경험을 해봤지만 이 경험이 나중에 좋은 경험이 될 거라는 걸 알고 있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더 도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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