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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여름]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박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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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6-11-15 14:28 조회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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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인천공항에 도착했을 때에는 사람도 한 명도 없고 중3인 남자 아이들도 한 명도 없어서 그때는 정말 캠프 온 것을 많이 후회했었다. 그리고 처음에는 스마트폰 생각도 많이 하고,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고도 정말 많이 생각했다

하지만 2주차부터 캠프 친구들과 대부분 친해지면서 폰 생각도 잊고 한국 생각도 많이 잊었다

그리고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8명의 외국인 선생님들과 수업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솔직히 대부분의 외국인 선생님들이 말하는 것들을 알아듣지 못했지만, 영어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기도 했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선생님인 에론 선생님과는 영어로 얘기도 많이 하려고 노력 하고 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긴 것 같다

그리고 한국 선생님 분들도 정말 좋은 것 같다. 일단 우리 반의 담임 선생님이신 한빛 선생님은 우리에게 정말 많은 것을 가르쳐 주고,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면 되는지 잘 이끌어 주셨다. 가끔 엄청 무서울 때도 있었지만 정말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 다행이다. 다른 선생님 분들도 우리에게 잘 맞춰주시면서 정말 좋으신 분들이었고, 수업에 지질 때면 항상 우리를 구해주는 액태비티 날이 있었기 때문에 캠프는 더욱 괜찮았다. 사이언스 센터, 보타닉 가든, 레고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센토사 섬의 어드벤처 커브, 시티스퀘어 등, 많은 곳을 가 보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많이 덥기도 했지만 그만큼 신나고 즐거웠기 때문에 더위도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중1때 기술 책에서 보았던 마리나베이는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가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마리나베이는 정말 멋진 곳이었다 

꼭 영어공부뿐만이 아니라 좋고 많은 경험들을 할 수 있어 정말 캠프에 오길 잘한 것 같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있다면 꼭 다시 올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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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 박상빈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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