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여름] 뉴질랜드 스쿨링 영어캠프 안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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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5-10-02 15:10 조회2,6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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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모여 비행기를 타고 뉴질랜드에 온게 엊그제 같은 벌써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남반구에 위치한 뉴질랜드는 우리나라와 계절이 정반대이다. 그래서 겨울이라 따뜻한 옷 위주로 짐을 꾸렸고, 지난번 영국캠프의 경험도 살려 한국음식도 싸왔다. 기대반, 불안 반으로 홈스테이 생활을 시작했는데 ‘원래 이렇게 잘해주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홈스테이 부모님과 아이가 뉴질랜드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었다. 평일에는 뉴질랜드 공립학교에 다녔는데 키위 친구들(이 곳 사람들을 이르는 말)이 성격도 좋고, 먼저 다가와줘서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
토요일에는 한국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체험을 했는데 스카이 타워, 양목장, 미션베이, 원트리힐 등 다양한 곳에 가보았다. 특히 양목장은 직접 아기 양을 안으며 음식도 주고 양털을 깎는 것도 볼 수 있어서 인상 깊었던 것 같다. 일요일에는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는데 해변, 박물관, 오클랜드 동물원 등에 데려가 주셔서 신나게 놀 수 있었다. 후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이 곳, 뉴질랜드에 와서 더 많은 경험을 하고, 보고, 느끼며 더 많은 것을 배워 가고 싶다.
이번 캠프는 나중에 돌아봐도 ‘캠프다녀오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기분 좋은 캠프였다.
(영서중학교 2학년 안신후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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