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를 위해 애크미 영어캠프에 참가하게 되었다.
영어공부도 하고, 필리핀 유명한 곳을 관광할 수도 있고, 쉴수도 있는 나에게는 완벽한 캠프였다.
도착하자마자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고, 영역별로 레벨테스트를 보았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곳에 와서 영어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다. 그래서 정말 뿌듯하다.
한국에 가면 엄마께서 좋은 영어학원에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더 열심히 공부를 했던 것 같다.

매일 아침 8시부터 12시까지 오전수업을 하고, 점심을 먹고 난 뒤 다시 오후 수업을 한다.
자습시간에는 수학공부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일주일에 두번, 수요일과 일요일에는 액티비티를 하는데, 아얄라몰, 가와산 폭포, 잉글리쉬 페스티벌, 시티투어, 탐불리 수영장 등 많은곳을 갔다.

한국 선생님들은 물론, 필리핀 영어선생님들, 친구들 모두 좋아서 난  운이 좋은것 같다.
아직 4학년인 내가 혼자 이곳 필리핀 영어캠프에 왔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
다음에도 꼭 다시 한번 공부하러 오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