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름] 필리핀 스파르타4주 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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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2-09-03 17:31 조회2,1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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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프는 나의 영어 말문을 트이게 해 준 것 같다. 여기에 오기 전에는 외국인이 나에게 말을 걸면 알아 들어도 대답을 짧게 짧게 했었는데, 요즘에는 좀 더 구체적인 설명과 내가 직접 말을 걸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또 식당에서 숟가락 하나를 달라거나 음식을 더 달라는 것에서도 영어를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중간 중간에 있는 액티비티에서는 수영을 하며, 여름에 더위를 날려 버릴 수도 있고, 쉴 수도 있었고, 쇼핑몰에서는 새로운 필리핀 문화와 그곳에서 물건을 살 수 있었고, 물건을 사고 환불하고 음식을 시키는 등 영어를 곳곳에서 배울 수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지내면서도 영어를 접할 수 있었고, 그것을 통해 배운 영어는 절대 잊어버리지 못 할 것 같다.
필리핀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수업들도 즐겁고 쉬는 시간에도 선생님들과 프리토킹을 할 수 있었다.
나는 여기에 영어를 배우러 온 것을 너무 잘했다고 생각하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나라의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었던 것도 즐거웠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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