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210] A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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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2-10 18:22 조회3,53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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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A팀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프린스조지 아침 기상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아서 많이 걱정했는데요.
갑자기 또다시 추워진데다가 눈까지 내려서 1시간 지연되어 10시30분에 프린스조지에서 밴쿠버로 출발 하였습니다. 11시41분에 밴쿠버 공항에 도착하였구요, 현지 시각 12시 정각에 박진순 선생님으로부터 현재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중이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공항으로 배웅을 나온 가족들과 눈물의 작별 인사를 나누었는데요. 다들 눈이 빨~갛게 되어 비행기를 타서 많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더군다나 아이들의 짐이 많이 초과하는 바람에, 수속 전에 캐리어를 열어 짐을 분리하는 작업까지 하였답니다.
우리 아이들을 챙기랴, 짐 수속하랴, 초과되는 수화물 분리 작업하랴, 티켓 챙기랴, 섭섭한 마음까지 교차하여 뒤숭숭하였답니다. 내일은 박진순 선생님 없이 혼자 이 일들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더더욱 책임감이 커집니다. 그래도 .. 우리 아이들이 잘 따라주리라 믿기 때문에 걱정없답니다!
저희 B팀도 내일, 무사히 비행기를 타고 인천으로 날아가겠습니다.
내일 프린스조지의 날씨가 아주아주좋기를 기도해주세요.
그럼 인천공항에서 뵙겠습니다! (^-^)/
댓글목록
석주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선생님 한달 동안 넘넘 애쓰셨구요. 감사드려요. 건강한 모습으로 인천공항에서 뵐께요.
상우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선생님들 덕분에 좋은 경험 잊을 수 없는추억이 되리라믿어요.마지막까지 모두들 건강하 고 좋은모습으로 뵙께요.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민섭이네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선생님 아이들을 위해 마음고생 몸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돌아오는 길도 좋은날씨와 공항상태로 별탈없기 바라며, 아이들도 캐나다의 즐거웠던 추억과 함께 선생님과 한마음되어 밝은모습으로 뵙기를 기도합니 다.
수진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기대반 걱정반으로 보낸 캠프였는데 정말 기대이상이었다고 하는것이 가장 좋은 표현일것 같군요....정말 고생많으 셨읍니다....감사합니다...
소연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즐거웠던캠프를 마치고 잘도착했습니다.그동안 너무감사드리고 우리소연이또한 너무 즐겁고 보람있었나 봅니다. 늦게까지기다려 부산비행기까지 테워주느라 고생많이 한 박진승 선생님 감사합니다. 애크미에 잘 보냈다 생각듭 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고맙고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