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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2 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5 23:29 조회1,621회

본문

 
 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2_김시후, 안진경, 김민우, 김준서, 김규도, 유준상, 김은중, 김여제, 박주헌 담당 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오늘도 말레이시아의 하늘은 맑아 창문을 바라볼 때마다 밝은 하늘을 바라보며 그 동안 캠프에서 해왔던 날들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날씨였습니다. 아이들은 언제나 그래왔듯이 자연스레 정시에 일어나 서로를 깨우며 깨끗이 씻고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은 스포츠 수업으로 수영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수영복을 챙겨 호텔 내 수영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준비운동을 하고 안전수칙을 들은 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뛰어들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덥고 습한 말레이시아 날씨에 시원한 수영장은 아이들의 지칠 수 있는 몸과 마음에 큰 회복효과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CIP시간에는 아이들이 글라스테코를 이용하여 접시 안에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신의 개성에 맞게 표현하고 싶은 대로 창작하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의 장래가 밝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손에 물감을 묻혀 가며 열심히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할 뿐입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하는 1:8 수업시간에는 prepositions에 대한 문법을 배웠습니다. 1:4 수업에는 마르코 폴로에 관한 지문을 읽고 그에 대한 문제를 풀었습니다. 아이들한테는 조금 어려울 수 있는 수업주제였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잘 따라오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원어민 선생님들과 많이 친해보였습니다. 처음에는 영어로 말하는 것을 어색해 하고, 힘들어 하던 아이들이었는데 오늘 수업하는 모습을 보니 영어로 말하는 것이 많이 편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이 이해를 잘 못해도 포기하지 않고, 영어로 끝까지 설명하는 아이들이 대견했습니다. 4주 동안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조금이라도 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겁내지 않고, 영어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정말 큰 배움인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잘 하고 있다고 칭찬도 많이 해주었고, 남은 시간 동안 더 영어수업에서 열심히 참여하자고 격려해주었습니다. 첫 날에 비해 큰 변화가 있는 아이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우리나라의 민족 대명절인 설날인 만큼, 저녁 식사 메뉴로 떡국이 나왔습니다. 떡국을 비롯하여 짜장면, 맛살튀김, 콘샐러드, 김치 등이 나왔는데 아이들 대부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식사를 하고, 다가올 월요일에 있을 장기자랑에 관하여 이야기를 했습니다. 의견을 모아본 결과 다 같이 춤을 추는 걸로 결정이 났습니다. 상품에 관하여 이야기를 하자 꼭 일등을 하겠다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제는 단체생활에 너무나도 익숙해진 아이들입니다. 서로 배려하면서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면 매우 뿌듯합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준서의 생일입니다. 아이들이 준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코멘트로 남겼습니다.―
(준서는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을 남겼습니다.)


김시후: 준서야! 생일 축하해. 지금까지 약 1달 동안 너와 같이 있어서 재밌었어. 그리고 너와 같이 있어 시간이 더 빨리 간 것 같아. 아이스 스케이트장 가서 같은 조를 해봐서 너에 대해 더 잘 알게 된 것 같아. 너랑 계속 지내니까 정말 재밌는 것 같아! 넌 참 좋은 친구야. 나중에 캠프 끝나면 언젠가 다시 만나자!

안진경: 준서야 너는 처음 봤을 때부터 재미있어서 친구가 되고 싶었어. 네가 이렇게 생일이 빠른 줄 몰랐어. 생일축하하고, 생일 선물 못줘서 너무 아쉬워. 한국 가서 꼭 만나고, 앞으로 더욱 친하게 지내자

김준서: 나는 13번째 생일이어서 한 살 더 먹은 것 같아서 점점 발전하는 것 같다. 그리고 6학년이 되면 더욱더 생활을 잘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생일 축하해준 친구들에게 고맙다.

김규도: 준서야 생일 축하하고 남은 시간 4일 동안 즐거운 추억 쌓자. 만약 만날 수 있으면 다시 만날 수 있으면 만나서 놀자! 전화로도 많이 대화하자~.

김민우: 준서야 생일 축하해. 3일 뒤에는 보지 못하지만, 남은 날이라도 싸우지 말고 지내자. 그리고 다시 만날지도 모르지만 시간이 되면 꼭 만나자. 서로 아프지도 말자. 잘 있어.

박주헌: 준서에게. 준서야, 생일 축하해! 너를 처음 만난 지도 이제 1달이 되네. 1달동안 내가 내 생각에는 너와 친해지려고 노력한 것 같아. 너는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한국에 가서도 꼭 만나고 싶어. 친하게 지내자. 주헌이가.

김은중: 준서야 생일 축하해. 넌 정말 좋은 친구야~ 착하기도하고 재밌기도 해. 약간 짜증을 낼 때도 있지만 너는 정말 좋은 친구야. 캠프기간에 너를 알게 되어 다행이고, 앞으로도 연락하면서 지내자.
 
김여제: 일단 준서에게 생일 축하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캠프기간동안 내가 준서를 화나게 해서 피해를 끼친 것이 있다면 미안하다. 오늘 빼고 3일 남았지, 앞으로 더 좋게 지내고 싶다.

유준상: 준서야, 생일 축하해. 넌 정말 좋은 친구인 것 같아. 왜냐하면 넌 정말 웃기고 재밌는 친구이기 때문이야. 나중에 전화번호 교환하고 해어져도 한번 만나자.


댓글목록

김준서님의 댓글

회원명: 김준서(james25) 작성일

준서 생일 챙겨주신 선생님과 친구들 모두 고맙습니다~
준서에겐 이번 생일은 특별한 경험이었을 것 같아요.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니 다행이고, 남은 기간 모두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