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5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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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4 00:49 조회1,17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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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건율, 김도혁, 유정우, 박해윤, 정찬형, 전승우, 정재욱, 김종민, 한정수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오늘 아침은 저번 액티비티 아침과는 다르게 굉장히 밝은 하늘이 아이들을 반겨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도 액티비티 덕분에 정규수업 때 일어나던 시간보다 조금 늦게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평상시보다 더 오래 잘 수 있었던 아이들은 아침에 일어날 때 잠을 푹 자서 기분이 좋아 보이는 얼굴로 일어났습니다.
아이들은 아침 식사를 하고, 바로 실내 아이스 스케이팅장으로 향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챙겨왔던 긴바지와 장갑을 챙기고, 스케이트에 대한 설렘과 함께 아이스 스케이트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아이스 스케이팅장은, 패러다임 몰이라는 대규모 쇼핑몰의 일부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쇼핑몰이 오픈하는 시간에 맞춰 쇼핑몰에 도착한 덕에 아직 아무도 없는 스케이팅장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스케이팅장에 들어가기 전 간단한 안전교육을 들은 후, 바로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처음에 빙판에 스케이트를 내딛는 느낌조차 어색한지 빠르게 달리지도 못하고, 가다 서기를 반복했지만, 대부분 아이들은 이전에 스케이팅을 한 번씩은 다 타보았었던 덕인지 금세 적응하여 아이스 스케이팅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제각각 경주를 하기도 하고, 서로 끌고 가기도 하면서 제각기 방법으로 아이스 스케이팅을 즐겼습니다. 아이들은 시간이 흘러가는 것도 모른 채 계속해서 아이스 스케이팅을 탔습니다.
아이들이 지쳐갈 때쯤, 아이스 스케이팅장에서 나와서 쇼핑몰로 향했습니다. N05 아이들끼리 모여서 점심을 먹고 난 후, 아이들에게 쇼핑몰을 둘러볼 수 있는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오늘은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아이들에게 긴 자유시간을 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향한 패러다임 몰은 규모도 매우 크고 아이들에게 익숙한 스파오, 슈팬등의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어서 아이들이 구경할 거리가 많았습니다.
자유시간을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은 정말 즐거워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사고 싶은 물건도 다른 쇼핑몰들에 비해서 더 많아 보였고, 내부에 있는 VR기기나 게임장 등에도 아이들은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이번 캠프에서의 마지막 액티비티를 마치고, 두 손 가득 간식거리와 구매한 물건들의 든 아이들은 다시 숙소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와 씻은 후, 수학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액티비티 후 바로 수업이라 조금은 불평할 만도 했지만, 아이들은 큰 불평 없이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단어시험 시간까지 바로 진행되었습니다. 초반에는 단어를 외우기 힘들어하기도 하고, 단어성적도 매우 좋지는 못했지만, 지금은 아이들이 매일매일 열심히 공부한 덕에 높은 점수를 받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우리 반 정우의 생일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아이들 몰래 생일케이크와 각종 간식을 준비하여, 단어시험이 모두 끝난 후 깜짝 파티를 해주었습니다. 친구들은 한마음으로 정우를 축하해주었고, 케이크와 각종 간식을 먹으며, 아이들은 도란도란 얘기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은 이번 캠프에서의 마지막 액티비티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너무나도 잘 해주었고, 친구들 생일까지 아이들끼리 알아서 챙기고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대견했습니다. 또 이제 캠프가 끝나가고 있다는 느낌이 물씬 드는 하루였습니다. 조금은 아쉽고 헤어짐이 어색할 것 같지만, 캠프가 끝나는 날까지 좋은 기억 많이 만들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은 실내 아이스 스케이팅장과 패러다임 몰에 갔었던 소감을 직접 적어보았습니다.
[박해윤] 오늘은 실내 아이스스케이트를 타러 패러다임 쇼핑몰에 갔다. 시간이 살짝 부족한 듯해서 아쉬웠지만 재밌게 탔다. 그다음에는 여러 쇼핑도 했다. 아주 재밌는 액티비티였다.
[유정우] 오늘 패러다임몰안에 있는 아이스 스케이트장에 갔다. 너무 발이 아파서 잘 못 탔다. 밥을 먹고 쇼핑을 해서 좋았다.
[전승우] 오늘 패러다임 몰에 갔는데 아이스스케이트가 너무 재미있었다. 시간도 넉넉히 주셔서 좋았고 선생님들도 같이 타시면서 같이 놀아서 더 재미있었다. 그리고 이쁜 옷들이 너무 많아서 링깃을 하나도 안 남기고 다 썼다.
[정재욱] 패러다임 몰에 가서 처음에 아이스스케이트를 12시 30분까지 쭉 타고 치킨 라이스를 먹었다. 그리고 강섭쌤이 패러다임 몰에서 맛있는 것을 사주신다고 해서 강섭쌤을 찾으러 다녔는데 찾지 못했다. 그래서 마지막 액티비티인데 매우 아쉬웠다. 마지막 액티비티인데 마지막으로 매우 재미있게 놀았다.
[한정수] 오늘은 아이스 스케이팅을 타러 패러다임에 있는 아이스링크에 갔다. 처음에 스케이팅을 탈 때 발이 아파서 못 타다가 교체해서 탔다. 점점 타다 보니 잘 탔고 다음에도 가고 싶다.
[정찬형] 패러다임 쇼핑몰에서 오전에 스케이트를 타고 점심을 먹었다. 슬랙스가 찢어졌는데 쇼핑몰에서 유니클로에서 슬랙스를 사고 간식을 사고 숙소에 왔다.
[하건율] 오늘 아이스 스케이팅을 타러 패러다임 쇼핑몰에 갔다. 아이스스케이트가 처음에는 좀 무서워서 느리게 갔지만, 나중에는 속도를 내었다. 친구들과 타니 훨씬 재밌었다. 밥을 다 먹고 쇼핑하러 다녔는데 친구들은 또 신발을 샀고 승우 형은 언더아머 기능성 티를 샀다. 도혁이는 컨버스의 스니커즈 재욱이 형도 똑같이 스니커즈를 샀고, 나는 아디다스 조거팬츠를 샀다.
[김종민] 패러다임 쇼핑몰에서 Blue Ice 아이스 스케이팅장에서 놀다가 부모님 선물사러 내려가서 둘러보았다. 그리고 게임방에 가서 포켓몬을 하고 호텔에 돌아왔다.
[김도혁] 오늘은 패러다임 쇼핑몰에 가서 아이스 스케이팅을 하고 쇼핑을 했다. 스케이트는 원래 어렵진 않았지만 조금밖에 안 탔다. 그리고 쇼핑몰에서 이쁜 신발을 샀다. 저번에 병원 가서 1000원이 없어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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