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9 인솔교사 김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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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3 00:23 조회1,24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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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09 연아, 현경, 선하, 명진, 채원, 민서, 은재, 채민, 지안 인솔교사 김예진입니다.
오늘은 다시 정규 수업 날입니다. 어제 리버사파리에 다녀온 아이들은 각자 데려온 인형을 꼬옥 끌어안고 자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나 아침을 먹었습니다. 오늘 아침식사 메뉴는 밥, 스크럼블에그, 토마토, 양배추 샐러드, 김치, 감자튀김, 식빵, 잼, 미역된장국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식빵에 잼 발라 먹는 것을 좋아하는지 남아있는 식빵을 다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을 먹고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 아이들은 ‘알라딘’영화를 영어로 보면서 글라스 데코를 했습니다. 아이들이 집중해서 선을 따라 그리며 미간을 찌푸리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영어 일기 시간에 아이들은 어제 리버사파리에 다녀온 내용으로 일기를 썼습니다. 다들 일기를 길게 쓴 모습을 보니 대견했습니다.
영어일기를 쓰고 아이들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 메뉴는 샤오마이, 계란찜, 부추무침, 짬뽕탕, 김치였습니다. 아이들은 어묵딤섬을 보고 신기해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원어민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원어민 선생님과 많이 친해져서 말도 잘하고 장난도 치며 재미있게 수업을 듣고 있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조동사의 쓰임과 부정형을 배우고 shall을 사용하여 작문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Shakespere’에 대한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푼 다음 5개의 질문에 대해 작문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영어 수업을 마치고 수학수업을 들었는데 6학년 친구들은 3단원 ‘문자의 식’을 처음으로 배웠고 5학년 친구들은 ‘비와 비율’을 배웠습니다. 오늘은 전체적인 개념을 배워서 큰 어려움 없이 모두 잘 따라왔습니다. 수학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 식사 메뉴는 떡볶이, 라면, 밥, 콘샐러드, 야채튀김, 김치였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아이들은 부모님과 통화하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전에는 울면서 통화하던 아이들이 거의 모두 씩씩하게 울지 않고 부모님과 통화하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통화를 하러 간 사이에 나머지 아이들은 장기자랑 연습을 했습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아이들은 장기자랑 연습을 해야 한다며 분주하였습니다.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이 기특했습니다.
내일은 마지막 액티비티날입니다. 말레이시아 아이스 링크장에 가서 스케이트를 타고 쇼핑몰에서 마지막으로 사고 싶은 것들을 살 수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대부분 스케이트를 타봤다고 하여 많은 걱정은 없지만 한 번도 안타본 아이들도 있어서 제가 내일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내일도 안전하게! 액티비티에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대신하겠습니다. :)
댓글목록
박채민님의 댓글
회원명: 박채민(chaemin0706) 작성일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이 움직여지네요..
아이들이 점점 친해지는 모습, 선생님을 잘 따르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N09 인솔교사 김예진입니다.
네~ 아이들은 아주 알찬 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저도 아이들이 친해지는 모습을 보며 흐뭇해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