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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2 인솔교사 심강섭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2 01:16 조회1,294회

본문

 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2_김시후, 안진경, 김민우, 김준서, 김규도, 유준상, 김은중, 김여제, 박주헌 담당 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에 있는 리버사파리라는 동물원에 액티비티를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역시 아침 식사를 하고 선크림과 모자를 쓰고 출발하였습니다.  이제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로 국경을 넘는 일은 아이들에게 익숙해 졌습니다. 아이들은 국경 심사대에서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고 신속하게 잘 이동해 주었습니다. 덕분에 이동시간은 단축되었고 예상보다 이른 시간에 리버사파리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리버사파리에 도착하여 바로 점심을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KFC에서 햄버거와 치킨을 점심식사로 먹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맛있게 먹은 후, 약간의 사진촬영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다양한 동물모형의 동상과 우거진 숲들이 우리를 반겼습니다. 아이들에게 집합시간과 장소를 다시 한 번 강조한 후, 리버사파리 투어를 시작 하였습니다. 가는 길에 힘든 표정을 지어보이던 아이들이었지만 귀여운 동물들과 물고기들을 보며 피곤함이 싹 사라졌는지 리버사파리 곳곳을 눈을 크게 뜨고 돌아다녔습니다.

 리버사파리의 메인은 크루즈와 보트를 타고 동물들을 구경하는 어트랙션 입니다. 보트를 타고 유유히 돌아다니며 개미핥기, 기린, 원숭이, 재규어 등의 멋진 동물들을 보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원숭이 숲으로 들어가 귀여운 원숭이들과 기니피그를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으로 아쿠아리움으로 입장하였습니다. 갖가지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커다란 통유리에 통로를 내어 걸어 다니면서 해양생물들을 가까이서 구경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커다란 물고기들이 자신들 위로 지나다닐 때마다 함성을 지르며 눈을 초롱초롱하게 빛냈습니다. 

 아이들과 아쿠아리움 까지 구경한 후, 2시간정도의 자유 시간을 주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2시간이 흘렀고 아이들은 빠짐없이 약속된 장소에 모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기념품 쇼핑을 하였습니다. 마지막 액티비티라서 그런지 돈이 많이 남지 않았다며, 많은 기념품을 사진 못 했지만 조그마한 기념품들을 손에 들고 나와서 행복해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나서 다시 버스에 탑승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잘 따라준 덕분에, 출발 할 때보다 빠른 시간으로 국경을 넘어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잠깐의 휴식시간이 주어졌고, 아이들은 깨끗이 씻고 난 후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이제는 캠프가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서로에 대한 진심을 느낄 수 있어 좋은 시간 이었고, 한국에 가서도 다 같이 만나자고 약속하였습니다. 아이들 모두 행복한 추억을 쌓았기를 바라며 오늘도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 내일은 아이들이 학부모님들과 통화를 하는 날입니다. 1월 22일(수) 한국시간으로 저녁 8시 30분 ~ 10시 30분 사이에 학부모님들께 순차적으로 보이스 톡을 드릴 예정입니다. :) ※ 

<오늘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리버사파리에 갔다 온 소감을 코멘트로 남겼습니다.―

김시후: 리버사파리에서 보트를 탈 수 있어 좋았다. 하지만 비 때문에 동물들을 많이 볼수없어서 아쉬웠다. 그리고 아쿠아리움 수족관의 크기에 비해 많은 물고기들이 없어서 슬펐다. 그래도 재규어와 거북이를 볼 수 있어 좋았다.

안진경: 보트를 타는 것 말고는 딱히 재미가 있진 않았다. 하지만 동물을 가까이에서 보는 체험은 좋았다. 점심식사도 너무 만족한다. KFC에서 햄버거와 치킨을 실컷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다.

김준서: 리버사파리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보트를 탓을 때는 많은 동물들을 보지 못하여 아쉬웠다. 아쿠아리움은 크기도 크고 시원해서 좋았지만 물고기 종류가 적어서 아쉬웠다.

김규도: 보트를 하나밖에 못 타서 아쉬웠다. 크루즈를 타지 못하고 비가 와서 찝찝했다. 싱가포르달러를 쓸 수 있는 마지막 날이라서, 용돈도 부족해서 기념품을 별로 사지 못했다. 그리고 많이 걸어 다녀서 아쉬웠다.

김민우: 리버사파리가 엄청 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아서 아쉬웠다. 크루즈도 타지 못하여 아쉬웠다. 기념품도 많이 사고 싶었는데 돈이 부족했다. 그래도 선생님이 돈을 빌려줘서 원하는 만큼 살 수 있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박주헌: 사파리에서 많은 동물과 희귀 종류의 동물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리버사파리 이름답게 수륙양용차를 타고 사파리를 구경할 줄 알았지만, 동물들이 우리 안에 있어서 조금은 아쉬웠다.

김은중: 동물들이 생각보다 적어서 좀 아쉬웠다. 날씨도 맑았으면 좋았겠지만, 비가 계속 왔다. 하지만 기념품 샵에 다양한 동물들이 많이 있었다. 기념품 샵에서 만족스럽게 살 수 있어서 좋았다.
 
김여제: 기대했던 것 보다 아쉬운 액티비티였다. 엄청 큰 동물원일줄 알았는데, 범위가 작아서 아쉬웠다. 특히 비가 와서 크루즈를 타지 못한 게 아쉽다. 다음에 다시 오게 된다면 크루즈를 꼭 타보고 싶다.

유준상: 보트는 탈 수 있었지만, 비가 와서 크루즈는 타지 못한 것이 아쉽다. 엄마 선물을 살려고 했는데 돈이 2달러 부족하여 사지 못해서 아쉬웠다. 하지만 맛있는 치킨, 햄버거를 먹고 기념품을 살 수 있어서 좋았다.


댓글목록

유준상님의 댓글

회원명: 유준상(intomind) 작성일

선생님 덕분에 우리 반만 보트를 탔다는 준상이 말에서 엄청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어요. ^^
애들 데리고 야외활동 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2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준상이를 포함한 아이들이 좋아해서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