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10 인솔교사 권수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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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5 00:00 조회1,05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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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10 김규린, 신연우, 김태연, 황솔비, 김서진, 문규림, 김서연, 허나영 인솔교사 권수빈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가는 날이었습니다. 평소와는 달리 조금 더 일찍 일어나는 날이었습니다. 새벽 4시 40분쯤 눈을 뜬 아이들은 일찍 일어나서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아침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오늘 아침 메인 메뉴는 직접 만들어 먹는 핫도그와 쥬스 그리고 바나나가 나왔습니다. 아침 식사를 한 뒤 아이들은 버스에 올라 싱가포르로 향했습니다. 국경을 넘어야 하는 여정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표정에서는 설레는 표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도착한 후 허기가 진 아이들을 위해 바로 식사를 하러 맥도날드로 향했습니다. 세트 버거를 하나씩 먹은 뒤 본격적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구경에 나섰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여기저기를 구경하며 기억에 남을 만한 사진도 열심히 찍고 돌아다녔습니다. 어느 정도 아이들이 길을 잘 찾을 수 있게 같이 돌아다닌 후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아이들은 신이 난 표정으로 롤러코스터를 타러 돌아다니고 선물을 사러 기념품 샵을 구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아이들에게 자유 시간을 준 뒤 약속장소에서 모였을 때 아이들의 손에는 양 손 가득히 기념품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표정은 매우 밝아보였습니다. 비록 그리 오랜 시간동안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시간을 보낸 것은 아니지만 아마도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액티비티여서 그런지 오늘 하루 아이들의 얼굴에서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다함께 국경을 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였지만 아이들이 저를 잘 따라 와준 덕분에 수월하게 국경을 넘을 수 있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각자 방에서 쉬면서 씻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낸 후 저녁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 저녁은 특별히 피자와 스타게티가 나왔고 아이들은 배불리 먹었답니다. 해질녘 노을을 보며 저녁을 먹은 아이들은 그룹 방에 모여 오늘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매우 만족한 하루를 보낸 아이들은 일찍이 방으로 향했고 잠을 청했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수업을 진행하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놀고 돌아온 만큼 정규수업 역시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다녀온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허나영 – 싱가포르 유니버설에서 탄 빙빙 돌다가 갑자기 내려가는 롤러코스터가 제일 재미있었다. 기념품 샵에는 내가 좋아하는 미니언즈와 쥬라기 월드가 있어서 행복했다. 처음으로 이렇게 많은 초콜릿을 사보았고 행복했다.
김태연 – 오늘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갔는데 너무 행복했다. 놀이기구는 1개밖에 못탔지만 한바퀴를 돌면서 기념품을 많이 샀다. 그래서 후회도 안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잘 쓴 것 같다. 오늘 저녁은 피자와 스파게티였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오늘 일들은 너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신연우 –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까지 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점심 저녁이 만족스러웠다. 기념품도 사고 꼭 사고 싶던 것들도 사서 기분이 좋았다. 힘들었지만 재밌는 하루였다.
김서진 – 유니버설에 가는 버스 시간이 조금 길어서 피곤했다 하지만 막상 안에 들어가니 기분이 좋았다. 사진을 찍고 나니 자유시간이 얼마 안 된다는 사실에 조금 슬펐지만 롤러코스터도 타고 기념품도 많이 사서 즐거웠다.
문규림 – 오늘 유니버설에 갔는데 새벽에 일어났는데 그래도 괜찮았다. 유니버설에 가서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무서웠다. 거기서 선물을 샀는데 $2 남기고 다썼다. 오늘 저녁밥이 제일 맛있었다.
황솔비 – 오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서 쇼핑도 하고 놀이기구도 탔다. 너무 더워서 카페에 있고 싶었지만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놀다보니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놀이기구를 타는데 줄이 짧아서 금방 탔다. 재미있었다. 다른 나라의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달라서 신기했고 저 재미있었다.
김규린 – 오늘은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에 도착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조금 짧아서 아쉬웠지만 외국에서의 놀이공원이기에 많이 기대가 되었다. 나는 유니버설에서 많은 기념품과 초콜릿을 샀다. 그리고 Cylon이라는 롤러코스터도 탔다. 기다린만큼 재미있었고 오늘 점심, 저녁도 만족하였다.
김서연 –오늘 현장체험학습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다녀왔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짧아서 아쉬웠다. 하지만 그 곳을 가서 기념품과 간식을 사고와서 좋았고 점심 저녁 둘 다 맛있고 좋았다. 무엇보다도 그 곳이 유니버설 스튜디오여서 좋았고 시간이 조금 더 주어지고 조금 더 늦게 들어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내일은 아이들이 학부모님들과 통화를 하는 날입니다. 1월 15일(수) 한국시간으로 저녁 8시 30분 ~ 10시 30분 사이에 학부모님들께 순차적으로 보이스 톡을 드릴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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