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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4 22:45 조회988회

본문

안녕하세요 N04 재상, 형진, 지호, 승현, 주영, 채완, 태홍, 앨빈, 한산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는 날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싱가포르의 해는 뜨거웠지만 바람이 선선하게 불었습니다. 또한 오늘은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린 액티비티를 하는 날이라 여느 때보다 아이들이 일찍 기상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일찍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피곤한 기색 없이 입가에서 미소가 끊이지 않는 하루였습니다. 우선 저희가 일찍 출발하는 이유는 국경을 넘는데, 긴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출근시간을 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처음으로 싱가포르에서 활동하는 액티비티라 출입국이 걱정이 됐는데 아쉽게 출근시간이 겹쳐 출국심사와 입국심사 자체는 조금 지연이 됐습니다. 그래서 예상 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통솔을 잘 따라주어 일이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무사히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도착해서 사진 찍기 어려운 지구본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날씨가 더운 탓인지 단체사진을 찍을 때 불평이 조금 있었지만 가장 기대되는 액티비티인지라 더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주어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하자마자 식당으로 가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입장을 하였습니다. 입장을 한 아이들은 가장 먼저 사진을 찍고 이곳저곳을 바쁘게 활보하고 다녔고, 친구들끼리 기념품 숍에서 장난도 치고 조형물 앞에서 여럿이 모여 사진 찍으면서도 입가에 미소가 멈추질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신나게 노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또 제각각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오전에 즐기지 못한 나머지 것들을 즐기고 아이들은 모두 무사히 제시간에 지정한 장소로 모였습니다.

 

 

아이들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놀이기구도 타고 기념품 구경도 하고 살 사람들은 사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생각보다 돈을 많이 쓴 아이들도 있고 돈을 많이 안 쓴 아이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재밌었고 즐겼다면 그걸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특하게 아이들 모두 본인을 위한 선물보단 가족을 위한 선물을 샀습니다. 양손 무겁게 산 선물들을 들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숙소로 향하였습니다. 숙소로 향하자마자 아이들이 많이 더웠는지 서둘러 샤워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저녁식사 메뉴로는 피자와 스파게티가 나왔습니다. 또한 N04 아이들은 치즈가 듬뿍 있는 피자를 먹고 싶어 하여 더 맛있게 식사를 하고 숙소로 올라갔습니다. 오늘 너무 신나게 놀아서인지 졸린 눈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른 시각에 아이들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 내일은 아이들이 학부모님들과 통화를 하는 날입니다. 1월 15일(수) 한국시간으로 저녁 8시 30분 ~ 10시 30분 사이에 학부모님들께 순차적으로 보이스 톡을 드릴 예정입니다. :) ※ 

 

 

  

*금일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다녀온 소감에 대하여 작성해보았습니다.))

 

-재상 :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좋았던 것은 마트와 쇼핑, 롤러코스터 등이 있다. 놀이기구가 너무 재밌었고, 마트에도 신기한 것을 팔아서 멋지고 좋았다.

 

 

-형진 : 오늘은 게임에 돈을 다 쓰지 않았고, 레고에 썼다. 무척 재미있었고 또 가고 싶다.

 

 

-지호 : 오늘 너무 재미있었고, 후룸라이드도 탔으며 머미롤로코스터도 탔다. 마지막에 트랜스포머를 못 탄 것 빼곤 다 좋았다.

 

-승현 : 오늘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가장 먼저 머미라는 놀이기구를 탔는데 너무 재밌었고, 이때까지 액티비티 중 돈을 가장 많이 썼다.

 

 

-주영 : 오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다. 너무 재밌었다. 왜냐하면 친구들과 롤러코스터도 타고 많이 사 먹기도 하였기 때문이다.

 

 

-채완 :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재밌었던 것은 머미 롤러코스터이다. 56싱가포르 달라를 사용했고, 기념품도 사고 단체사진도 일찍 끝나서 좋았다.

 

 

-태홍 :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다. 거기서 키 링, 기념품을 많이 샀다. 정말 재미있었고, 레고랜드 다음으로 또 가고 싶다.

 

 

-앨빈 : 일단 개장하자마자 바로 들어가서 머미를 탔다. 너무 재미있었고, 동생 선물도 사고 쇼핑도 많이 하며 꼭 다시 한번 와보고 싶은 곳이다.

 

 

-한산 : 오사카에서도 가보았지만, 더 재밌었다. 놀이기구도 많았고 볼거리도 많아서이다.

 

댓글목록

구승현님의 댓글

회원명: 구승현(ho2005) 작성일

마음이 기쁘고 설레이는 것은 참 멋진 일이다. 새로운  볼거리와 새로운 먹거리를 즐기고,  놀이기구를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구나. 모자도 새로 샀구나! 잘 어울린다. 사실 공부는 시간이 지나면 기억나지 않지.하지만 즐거운 추억은 평생 갖고 가는 선물 같은 거란다. 오늘 지낸 것을 기록해서 나중에 다시 보면 좋을듯 하다.아빠가^^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아버님 좋은말씀에 저 또한 공감하고 감명받았습니다.
저 또한 공부도 중요하지만 평생 남는 것은 친구들과의 추억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버님의 말씀 기억하고 토대로 아이들 잘 케어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재상님의 댓글

회원명: 윤재상(loveis7k) 작성일

밝고 즐거운 모습보며 엄마도 웃음이 나네~
울아들 집에오면 할이아기가 많을것같아 엄마는기대된다 ㅎㅎ오늘도 신나게 보내렴
사랑해 아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재상이는 저에게 하루일과를 말해줍니다.
저 또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즐겁고 동심으로 돌아간 듯 합니다.
아이들에게 즐거운 캠프를 선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채완님의 댓글

회원명: 박채완(allodium) 작성일

채완이 전화 조금 늦게 부탁드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네 어머님 그렇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산님의 댓글

회원명: 한산(ec127747) 작성일

친구들이랑 놀이동산에서 신나게 놀고 쇼핑도 하고 저녁엔 피자까지...
어마어마한 하루를 보냈네. 진짜 재밌었겠다.
쇼핑하면서 엄마 선물도 샀으려나? ^^
날씨도 더운데 밖에서 아이들 케어하시느라 선생님께서도 고생이 많으셨겠네요.
힘내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산이가 어머니 선물을 엄청 많이 사서 그 중 하나만 준다고 하네요.^^
자기들 선물보다는 가족들 선물 살 생각만 가득한 기특한 아이들입니다.
감사합니다.

오형진님의 댓글

회원명: 오형진(jindolidea) 작성일

레고도 사고 재밌게 놀았나 보네~
잘 놀았으면 됐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유니버셜에 도착해서 친구들과 땀 흘리며 신나게 노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아이들 탈수,열사병에 걸리지않도록 물을 많이 마시게끔 교육을 진행해
단 한명도 아픈인원없이 잘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