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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7]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1 인솔교사 홍은정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7 22:54 조회915회

본문

안녕하세요 김아련, 김아림, 김채린, 손수민, 이다현, 장서윤, 정은채, 채지원, 최윤서 인솔교사 홍은정입니다.

 

오늘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안개가 자욱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햇빛이 강렬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많았는데 오늘은 안개가 자욱해서 햇빛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안좋은 만큼 아침부터 우리 G21 아이들은 컨디션이 안 좋은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어제 역시나 아이들은 많이 피곤했는지 아픈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체한 친구도 있고 감기 기운이 있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몇 명 학생들은 오전 수업에 빠지고 약을 먹은 뒤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후 점심 시간 이후에는 아이들의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오늘은 수업 시간에 나쁜 습관과 좋은 습관에 대해 영어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신들이 생각하는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을 떠올리며 그에 맞는 단어를 선택하고 문장으로 만들면서 자신에 대한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의 대화에서 조금은 떨릴 수 있지만 아이들은 차근차근 대답을 잘 해주었습니다. 그 후에는 아이들은 어제 유니버셜을 다녀온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저도 잠깐 대화를 들어보니 대부분의 학생들이 롤러코스터를 타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이들이 무서울 법도 하지만 다들 놀이기구를 재미나게 탄 것 같아 저 역시 기분이 좋았습니다 :)

 

 

스포츠 시간은 오늘 영어 일기로 진행되었습니다. 처음 영어 일기를 쓸 때는 아이들이 할 말도 없고 아직 영작하는 것이 쉬워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2주차에 접어드니 이제는 아주 쉽고 빠르게 하고 싶은 말들을 적어 내려갑니다. 거의 모든 학생들이 유니버셜을 다녀 온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미 아이들이 원어민 선생님과 어느정도 유니버셜에 대한 이야기를 해서인지 수업에서 배운 내용들을 생각하며 일기를 써 내려갔습니다. 조심스레 아이들의 일기 내용을 봐 보았는데 어제의 날씨가 많이 덥고 꽤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힘들었지만 좋아하는 친구들과 기념품을 사고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일기를 보니 아이들의 행복함이 더욱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오늘의 CIP시간에는 우리 아이들은 요가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규수업이 있는 날엔 아이들의 활동이 그렇게 많지 않다 보니 아이들이 이러한 스트레칭이라던가 조금 움직임이 많은 수업에서는 좀 더 신나고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하는 것 같습니다! 기분적인 스트레칭을 하면서 아이들은 조금 더 컨디션을 올릴 수 있었고 우리 G21 아이들은 남은 수업도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오전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아 하루종일 아이들의 컨디션을 확인했던 것 같습니다. 점심과 저녁을 먹은 후에는 체온을 재고 열이 아직 나거나 배가 여전히 아픈 친구들은 약을 챙겨 주었습니다. 식사가 조금 부담스러운 친구들에겐 죽을 미리 신청해 직접 끓인 죽을 먹이고 최대한 소화하는 것에 무리가 없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 결과 우리 아이들은 저녁식사 후 한명도 빠짐없이 마지막 주를 위한 장기자랑 연습을 밝아진 모습으로 했습니다. 아이들이 평소에도 많이 건강했던 친구들이라 컨디션이 좋지 않아도 금세 밝은 얼굴로 돌아와 주는 것 같습니다. 영어캠프를 통해 아이들의 추억과 성장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과 멀리 떨어진 타지에서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해야 하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이 신경쓰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G21 아이들의 가족 여러분들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개별 코멘트입니다.

 

 

 

김아련: 아련이는 오늘 단어시험에 100점을 받았습니다. 평소에도 열심히 하는 친구이기 떄문에 많이 걱정을 하진 않지만 오늘은 100점을 받아 기분이 많이 좋았는지 저에게 자랑을 했습니다. 그만큼 칭찬을 해주었는데 아련이의 기분이 많이 좋아 보여 저 또한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아련이가 공부를 열심히 하고 단어를 많이 외워 좋은 성적을 받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렇게 좋은 성적을 받았을 때 스스로에게 느끼는 성취감과 나도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김아림: 아림이는 오늘 오전에 배가 좀 아팠습니다. 1교시가 끝나고 배가 아파서 저를 찾았습니다. 일단은 상태를 확인하고 심하게 아파 보이진 않았고 그래서 일단은 수업을 다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그 후에 교실 앞에서 기다린 후 괜찮아진 것을 확인했고 점심, 저녁 식사는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잠들기 전까지도 계속해서 확인을 한번 더 해주었는데 완전히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김채린: 채린이는 오늘 1교시가 끝난 후에 체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저를 찾았습니다. 일단은 손을 따주었고 약을 먹었습니다. 채린이는 컨디션이 많이 좋지 않아서 일단은 오전 수업을 빠졌습니다. 점심 식사는 죽으로 준비를 해주었고 죽을 먹은 후에도 충분한 휴식을 가졌습니다, 저녁 전에는 완전히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어 저녁 식사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자기 전까지 계속해서 체크를 해주었고 웃는 얼굴로 잠이 들었습니다.

 

 

손수민: 수민이는 오늘 오전에 감기 기운을 보였습니다. 1교시가 끝나고 저를 찾아왔는데 그 때 미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감기약을 먹은 후에 일단은 수업을 들어갔습니다. 다음 시간에 수민이에게 찾아 가보니 조금 더 나아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점심식사 후에 다시 열을 쟀더니 열은 완전히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그 이후 저녁 식사 후에도 한번 더 확인을 했더니 완전히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어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 잠들었습니다.

 

 

이다현: 다현이는 오늘도 역시나 자신의 공부와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정리했습니다. 다현이는 오늘 자습시간에도 틈틈이 영어단어공부를 하고 단어 시험도 일찍 보았습니다. 항상 열심히 하는 다현이는 100점을 맞거나 한 개에서 두 개정도 틀립니다. 단어 시험을 본 후에는 항상 남은 수학 숙제라던가 과제를 마무리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자신의 시간을 잘 활용하는 친구입니다.

 

장서윤: 서윤이는 오늘 약간의 두통이 있어 오전 중에 저를 찾아와 약을 먹었습니다. 저번 레고랜드를 가는 날 감기에 걸린 적이 있어 혹시나 다시 열이 오를까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약을 먹고 오후가 지나고 나서는 다른 친구들과 같이 조금 더 나아진 컨디션을 보여주었고 저녁식사 후에는 친구들과 장기자랑 준비를 했습니다. 다시 밝아진 서윤이를 보고 제 기분도 좋아졌습니다.

 

 

정은채: 은채는 저희 반 장기자랑 연습에 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책임감이 넘치고 아이들을 잘 챙겨주어 아이들이 우리 은채를 잘 따라줍니다. 자신이 나서서 조금 춤이 어려워 하는 친구들에게 다가가 자세하게 알려주고 아이들을 잘 이끌어 줍니다. 우리 G21 친구들도 은채가 믿음직스러운지 은채를 따라 장기자랑 연습을 잘 따라주고 있습니다. 은채뿐만 아니라 열심히 은채를 잘 따라주는 우리 G21 친구들의 무대가 상당히 기대가됩니다^^

 

 

채지원: 지원이는 오늘 따로 아픈 곳은 없었지만 다른 친구들이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약간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 지원이 특유의 상대방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성격은 조금 다운되어있는 우리 G21 아이들의 분위기를 끌어주었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이 맛있게 저녁식사도 할 수 있었고 단어시험도 잘 치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원이의 밝고 즐거운 성격이 선생님의 마음 또한 채워주는 느낌을 받습니다^^

 

 

최윤서: 윤서는 공부도 열심히 하는 만큼 움직임이 많은 활동도 즐겁게 따라와 줍니다. 오늘 CIP시간에도 윤서는 단언컨대 반에서 가장 열심히 따라주었습니다. 우리 G21 친구들과의 장기자랑 시간에도 윤서는 짬을 내어 아직 어려워하는 친구를 은채를 도와 열심히 가르쳐 주었습니다. 항상 아이들 사이에서도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합니다. 윤서가 열심히 장기자랑을 준비한 만큼 우리 G21 아이들의 무대가 많이 기대됩니다!

 

댓글목록

김채린님의 댓글

회원명: 김채린(kiss1112cr) 작성일

아고 우리 채린이가 아팠군요...
가끔 체하는데...구토는 안했나요??
그래도 선생님이 살뜰하게 챙겨주셔서 조금은
안심이네요!!
채린아~~~~아프지마!! 이불 잘 덮고  자고~~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홍은정 입니다!
채린이는 따로 토를 하진않았고 충분한 휴식을 가졌습니다!
지금은 밝은 모습으로 캠프생활을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