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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9 인솔교사 박정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7-30 01:33 조회920회

본문

안녕하세요!

채연, 수인, 송이, 서현, 윤지, 은서, 서윤, 현서 담당 인솔교사 박정은입니다.

 

새로운 한 주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맑은 날씨가 아이들을 맞이하였고 어제 한 부모님과의 통화가 아이들에게 힘이 되었는지 아침 일찍 일어나는 아이들의 표정도 맑았습니다. 시간 맞춰 아침 식사도 하러 가고 제가 알려주지 않아도 알아서 해당 교실에 찾아갔습니다. 이제 아이들 각자의 스케줄에 익숙해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수업 4일째에 접어드니 처음엔 잘 들리지 않았던 원어민 선생님들의 말씀이 들리기 시작한다며 아이들이 수업에 더 집중하게 되었다고 좋아했습니다. 듣기가 잘 되기 시작하니 speaking 수업 분위기부터 좋아졌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의 발음을 비슷하게 하려고 노력하고 대화가 늘었습니다. 틀리거나 몰라도 차분히 알려주는 선생님들 덕분에 아이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고 수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이들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모든 아이들이 공통적으로 첫 날엔 낯설고 힘들었는데 점점 수업이 재미있어진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수업에 흥미를 잃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겠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엔 수영 대신 탁구수업을 처음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이 낯설어하지 않았던 수영수업과는 달리 탁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끼리 짝을 지어서 탁구를 치고 처음 쳐보는 아이들은 선생님과 잘 하는 아이들에게 배우면서 같이 즐겼습니다.

 

C.I.P 시간에는 신문지를 이용한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마다 신문지를 구기고 자르고 돌돌 말아서 칼, 동물, 왕관 등 만들고 싶은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의 완성작은 사진으로 남겨 캠프앨범에 올렸으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내일은 두 번째 액티비티인 레고랜드를 가는 날이기 때문에 단어시험을 마치고 준비물 등 공지사항과 안전수칙을 전달한 뒤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레고랜드는 놀이동산에 워터파크까지 즐기기 때문에 아이들의 기대가 굉장히 큽니다. 첫 액티비티는 실내였기 때문에 실외 액티비티는 내일이 처음입니다. 아이들 썬크림 꼭꼭 챙겨 바르도록 지도하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겠습니다. G19 8명의 아이들 모두 레고랜드에서 맘껏 즐기고 올 수 있도록, 좋은 추억 만들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생 개별 코멘트입니다.

 

김채연 : 채연이는 오늘 탁구시간에 탁구를 배우며 즐겁게 스포츠 활동을 했습니다. 채연이는 내일 가는 레고랜드가 저번에 갔었던 곳이라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알고 있어 아이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어합니다. 가서 누구보다 재미있게 즐기고 오겠다는 포부를 나타냈고 꼭 아이스크림을 먹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서수인 : 수인이는 첫 날에 수업했을 땐 힘들었는데 두 번째 날부터는 점점 재미있어졌고 선생님 말씀이 예전보다 더 잘 들린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점점 더 재미있어지겠지 하며 수업에 잘 참여했습니다. 내일 언니들과 레고랜드에서 맛있게 먹고 재밌게 놀 기대감을 안고 밝은 표정으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심송이 : 아침에 기운이 없던 송이는 오후에 친구들과 어울리며 점차 기력을 회복했습니다. 수업도 열심히 듣고 캠프를 잘 수료하겠다는 다짐도 했습니다. 내일 워터파크와 놀이공원을 동시에 가서 너무너무 기대된다고 했고 가서 G19 아이들과 잘 협동해서 다니겠다는 언니다운 면모도 보여주었습니다.

점심에 위가 쓰린 것 같다고 해 점심 저녁 모두 죽과 위장약을 먹고 나아졌습니다. 내일 비상약을 챙겨가서 혹여나 아프면 바로 조취를 취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서현 : 서현이는 오늘 수업 중에 짧게 요가를 한 Choappy 선생님의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습니다. 친절하고 재미있게 요가를 알려주셔서 영어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내일 가는 레고랜드에서 친구들이랑 놀이기구를 타고 구경하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고 즐겁게 놀다가 안전하게 돌아오고 싶다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윤지 : 윤지는 아직 완벽히 들리진 않지만 원어민 선생님들 말씀이 귀에 많이 들리기 시작했다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내일 가는 레고랜드에서 언니, 친구들과 많이 재미있게 놀고 싶어하고 워터파크보다는 놀이공원을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준비물을 꼼꼼히 확인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장은서 : 은서는 스스로가 놀랄 정도로 처음보다 듣기 실력이 굉장히 많이 늘었습니다. 문법을 조금 어렵게 생각해서 열심히 공부 중입니다. 내일 가는 레고랜드가 한국으로 따지면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를 다 가는 것이라고 너무 기대되고 설레서 잠에 쉽게 들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가면 과자를 많이 사오겠다며 좋아했습니다.

저녁에 생리통과 복통이 겹쳐서 저녁에 죽과 진통제를 먹고 나아졌습니다. 내일 비상약을 챙겨가서 혹여나 아프면 바로 조취를 취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서윤 : 서윤이는 한 학년 높은 수학 수업을 함에도 불구하고 크게 뒤처지지 않고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영어수업 중엔 speaking 수업 선생님과 대화가 점점 잘 통하고 있어서 재미있다고 했습니다. 놀이기구를 잘 못타는 서윤이는 내일 언니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서 좋다고 했습니다.

 

조현서 : 현서는 하루가 다르게 실력이 느는 것 같고 시간도 생각보다 빠르게 가서 좋다고 했습니다. 내일 수영장만 있는 곳 인줄 알았는데 놀이공원도 있다는 이야기에 크게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26.5 링깃으로 어떻게 할지 걱정했었는데 어머니가 500링깃을 더 보내주셔서 한시름 걱정을 덜었다며 빨리 내일이 돼서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고 했습니다.

 

 

댓글목록

정서윤님의 댓글

회원명: 정서윤(tnee0) 작성일

서윤아..아빠다..잘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다..
공부도 재미있게 하고 많은거 보고 재밌게 놀아라..
우리딸!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