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2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유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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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7-26 23:40 조회1,81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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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7 애크미 싱말캠프 권나영, 백승연, 이하은, 윤서연, 이현주, 김민재, 고지원, 권나혜, 박나원, 김지호, 정희영을 담당하는 2번 빌라 인솔교사 유민지입니다.
오늘은 정규수업 날이였습니다.
우왕좌왕했던 첫 정규수업 날과는 달리 자신이 수업을 받는 빌라를 스스로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점점 캠프생활에 익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한 달이나 되는 시간동안 부모님과 떨어지는 경험이 아이들에게는 아직 익숙하지 않고 때때론 힘들지만
모두들 잘 적응해주고 있는 모습이 기특하고 대견합니다.
오늘 아침에는 일어나서 씻고 밥을 먹으러 가기 전 남는 시간동안 스스로 영어단어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쉬는 시간마다 틈틈이 단어공부를 하고 밥을 먹고 와서도 영어공부를 계속하였습니다.
친구들이 모두 공부를 하니까 다같이 공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서 참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영어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을 전해드리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권나영
엄마, 아빠! 나 나영이야. 보고 싶고 집에 가고 싶어ㅠ_ㅠ 하지만 언니들이 다 잘해줘서 여기서 살만해!
근데 영어하러 왔는데 수학을 해서 치사해. 흥! 나 갈때까지 건강하게 있고, 우리 한달 후에 만나자.
-백승연
엄마 잘지내고 있고요 아빠, 일은 잘되고 있어요? 거기 음식은요? 여기 영어단어 외우는거 너무어려워요.
어쨌든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 No No 하세요.
-이하은
엄마, 아빠 잘 지내지? 나 친구들이랑 다 잘지내고 있고, 건강해. 너무 걱정 너무 많이 하지말구~! 휴가 나 없이도 잘 다녀와~!!
많이 많이 보고싶고 많이 많이 사랑해! ♡
-윤서연
엄마 나 잘 지내고 단어 25개 외워야 되는데 나 25개 중에서 24개 맞았다 ㅎㅎ 부럽지?
보고싶다 우리 선생님 엄청 예쁘다 헤헷 사랑해 ♡
엄마 편지 좀 써줘
-이현주
엄마 아빠 저 잘지내고 있어요. 레벨은 생각보다 높은데 들어갔는데 단어 외우는게 너무 어려워요... 조금 기다리고 봐요 사랑해요
(엄마아빠 많이 보고 싶으니까 자주자주 편지 주세요. 사랑해요 ♡)
-김민재
엄마, 아빠, 이모 나 잘지내고 있어요><
나는 영어단어가 좀 어렵지만 열심히 하려구 하고있어. 친구들은 그래도 괜찮아. 그리고 매일 이렇게 편지 보내주니까 기분 좋아.
내가 비행기에서 모아나 봤어. 좋았어. 한 달동안 부모님 안보고 어떻게 살지 모르겠네?!ㅎㅎ
나 잘지내고 있으니까 걱정말고... 사랑해~♡♡
-고지원
엄마,아빠 보고싶어요. 애들이 다 잘해줘요 언니도 보고싶어요.. 언니 떠났어요?? 사랑해요♡
보!고!싶!어!요!♡♡♡
-권나혜
아빠에게. 아빠 편지 잘 받았어 나는 친구들, 언니들하고 잘 놀고 있고 ㅎㅎ 엄마 아빠 꼭 성당 빠지지 말고 그리고 편지 많이써ㅎㅎ
잘지내~~
-박나원
사랑해요. 안울었어요ㅎㅎ
-김지호
애크미에서 잘 지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사당해요♡
-정희영
안녕 마더 파더 나 여기서 제일 낮은 단계 배우고 있다! (해맑게)
근데 그건 내 실력이 아니고 숨겨진 실력을 나중에 보여줄게 엄마아빠! 애크미 좋지만 또 온다고 하면 좀 생각해 봐야되
바이 씨유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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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회원명: 권나영(totoro210) 작성일나영이 친구는 없나요>? 다 언니들인가봐요~~
님의 댓글
회원명: 권나영(totoro210) 작성일
스케쥴이 너무 빡센듯 하네요. 아침일찍 일어나서 하루종일 공부하는게 아이들이 힘들어하지는 않는지요? 처음으로 한달동안이나 보내놓고 나니 매일 걱정이 앞서네요^^
인솔자 선생님,,,아이들이 힘들어하지 않도록 잘 챙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