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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6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7-29 00:09 조회861회

본문

안녕하세요! 정아린, 김진서, 오효주, 윤솔, 정하음, 최지민, 전세영, 윤가은, 강민채 학생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아침엔 구름이 살짝 껴있었으나 오후부터는 화창하게 개었습니다. 부모님이 홈페이지에 다신 댓글을 보고 울어서 그런지 아침에 눈이 살짝 부었지만 아이들은 전날 일찍 잠들어 피곤이 풀린듯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간단히 아침을 먹고 힘차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점점 수업듣는게 익숙해지고 적응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앞으로 아이들의 모습이 점점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스포츠시간에 영어일기를 썼는데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는지 부모님에 대한 글을 일기로 많이 썼습니다. 살짝 읽어보니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정규수업이 끝난 후 부모님과의 통화가 매우 기다려졌는지 수학 수업도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자습시간에 열심히 영어 단어를 외우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 기특해 어머님도 이러한 모습을 직접 보았으면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마지막 수업까지 마치고 맛있는 저녁도 먹고 영어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영어 단어 시험도 멋지게 치르고 같은 반 친구의 생일파티가 있어 친구들과 즐겁게 과자와 케이크를 먹고 노래를 부르며 친구의 생일 모두 축하해줬습니다. 친구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아이들의 모습에 절로 미소를 짓게 됩니다. 신나게 파티를 하고 숙소로 돌아온 뒤 아이들은 서로 부모님과 했던 통화 내용을 되집어보며 앞으로 열심히 수업에 임하여 부모님께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굳은 다짐을 했습니다.

 

하루를 잘 마무리하고 고단했는지 금세 잠이 든 아이들의 모습은 마치 천사 같았습니다. 앞으로도 열정적인 아이들의 모습이 기대가 되고 아이들의 멋진 각오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웃음이 끊이지 않고 사이 좋은 G-16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 개별 코멘트는 사랑스러운 우리아이들의 목소리로 대체합니다.

 

댓글목록

윤솔님의 댓글

회원명: 윤솔(blackjjolt)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솔이가 통화할 때는 많이 울먹거렸지만 전화를 끊고 친구들이 서로 으쌰으쌰하면서 기분좋게 잠에 들었습니다. 첫번째 통화이기도 하고 아직 적응하는 단계입니다. 제가 더 신경쓰겠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솔이가 통화할 때는 많이 울먹거렸지만 전화를 끊고 친구들이 서로 으쌰으쌰하면서 기분좋게 잠에 들었습니다. 첫번째 통화이기도 하고 아직 적응하는 단계인것 같습니다. 제가 더 신경쓰겠습니다!

오효주님의 댓글

회원명: 오효주(aza008) 작성일

어제통화는 계속 울고있었지만 나름 울지않으려고 노력하는게 목소리로 들려서 많이 안스러웠습니다 이것도 다 적응과정이겠죠? 나름 큰언니인척 하느라 너무힘들것같아요 우리효주..
어제 통화하면서는 당장이라도 비행기 끊어 가고싶은충동이 느껴졌었는데 울효주한테 도움이 안될껄 알기에 참고있습니다ㅜㅜ 우리 겸둥이 막내딸 엄마가 항상 맘속으로 걱정하고 생각하고있다고 전해주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효주가 같은 방 친구들 중 맏언니라 책임감을 느낍니다.
아직 적응하는 단계라 부모님과의 첫번째 통화는 더 애틋하게 느낍니다.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잠에 들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김진서님의 댓글

회원명: 김진서(sjk12194) 작성일

첫마디부터 울어서 맘이 넘 안좋았는데..
거기다 아프기까지 하다고 하니 더 걱정되네요~
오늘은 좀 괜찮은건지~ 어떤지 걱정이 한가득입니다..
오늘부터는 부디 아프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진서야~ 오늘은 도경이 생일이라..짐 에버랜드야~
공연보는중에 글을 쓰고 있어~ 너도 너의 생활을 잘 하길 바래~
선생님..수고 많으세요..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진서가 많이 울었지만 부모님과의 통화 후에 생일파티를 진행 해 기분 좋게 잠들었습니다. 친구들이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어서 웃으며 잠들었습니다!
말씀하신 내용 진서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최지민님의 댓글

회원명: 최지민(joeph1018) 작성일

지민이가 계속 울어서 엄마가 너무 속상했었어. 잘 이겨내면 지민이에게 평생 좋은 추억도 만들고,성장하는 기회가 될거라 믿어. 지금까지 엄마에게 보여줬던 자랑스러운 모습 대로 화이팅 하자~~!! 울지마... 기운 없어서 몸이 힘들거야... 사랑해 지민아~♡
선생님 아이들이 적응 단계라 힘드시죠? 잘 부탁드릴께요...항상 감사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지민이가 많이 울었지만 친구들이 잘 달래줘서 마음을 다 잡고 즐겁게 잠들었습니다.
친구들과 잘 즐겁게 잘 수 있었습니다.
말씀하신 내용 지민이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정하음님의 댓글

회원명: 정하음(colet80) 작성일

하음이를 비롯한 모든 친구들이 많이 가족들이 그리웠나 봅니다..
좀더 성장하고 단단해 지는 계기가 되겠지요~~~
하음이에게 어제 수업은 재미있느냐고 물었는대.. NO 잼이라 하네요 ㅎㅎ
수업시간도 길고 쉬는 시간도 많이 없다고 ~~ 조금은 힘들어 하는것 같더라구요~
수업 스캐쥴이 아이들이 따르기에 좀 팍팍한듯 해요~ 그래도 잘 따라가고 있는것 같아서 맘이 놓입니다.  사진 속 하음이도 밝구요~
방친구들하고도 친해졌고 옆방 친구들도 사귀었다고 ~ 잘했어 하음아~ 오늘은 아빠가 편지 보냈구~ 내일은 엄마가~ 또 사랑의 편지 쓸께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수업 스케줄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일찍 일어나기가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적응하고 익숙해지고 있으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하음이에게 말씀하신 내용 잘 전달하겠습니다.

강민채님의 댓글

회원명: 강민채(egoist0625) 작성일

댓글을 보니 민채만 울었던게 아니었네요
다들 첫 통화라 가족들 목소리 듣자마자 울컥했나봐요 ㅎㅎ
우리친구들 모두 아프지말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옆에서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민채가 부모님과 하는 첫번째 통화라 더 그런것 같습니다. 아이들 모두 기분 좋게 잘 잠들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