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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박경규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2-05 22:35 조회1,194회

본문

 

 

안녕하세요. G01 양준열, 최대권, 박재윤, 신서진, 정민철, 이지윤, 진태호, 김성진 인솔교사 박경규입니다.

 

 

오늘도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맑았습니다. 아이들이 액티비티를 나갈 것을 하늘도 알 듯 맑은 햇살이 아이들을 비췄습니다. 친구들이 떠난 후에 조금 적적했을 아이들이지만 이제는 또 5명이서 즐겁게 일주일을 보내고 있어 인솔교사로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조금 줄어든 게 아이들끼리 더 친밀해지는 데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액티비티였기도 했고 어제 마지막 정규수업이 끝났기에 아이들은 오늘 평소와 조금 느긋하게 8시에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휴식을 취한 뒤 영화관으로 향했습니다.

 

 

영화관은 저번에 갔었던 에이온 테브라우 시티로 향했습니다. 처음으로 액티비티를 왔던 곳이기도 하고 아이들은 한 번 와봤다고 어디에 뭐가 있고, 뭐가 있다라며 재잘거리며 쇼핑몰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없었기에 버스 대신 승합차를 이용하여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쇼핑몰에 도착하였습니다. 영화를 보기에 앞서 약간의 허기질 시간이기에 점심식사를 먼저 하고 영화관으로 향했습니다. 아이들 모두 햄버거를 먹고 싶다고 하여 햄버거를 먹고 영화관으로 향했습니다. 영화관 내부는 한국보다 조금 크기에 아이들도 큰 스크린에 입이 쩍 벌어졌습니다. 또 약간의 쌀쌀한 에어컨 온도에 아이들 모두 겉옷을 챙기기 잘했다며 즐겁게 영화를 관람하였습니다. 한국말이 하나도 없는 영화였지만 아이들 모두 영화에 곧 빠져들어 즐겁게 시청을 하였습니다. 나중에 한국에서도 영어 애니메이션을 한글 자막 없이 보는 것이 영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아이들에게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내일 또 액티비티가 예정되어 있기에 쇼핑 대신 즐거운 게임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만족을 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함께 이동해야하기에 옆에서 있었던 친구도 있었지만 불만 없이 즐겁게 놀다가 숙소로 향했습니다.

 

 

돌아온 아이들은 곧바로 저녁식사를 하고 어제 정규수업이 끝났기에 단어시험 대신 휴식을 주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환호를 지르며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오늘이 설날이었기에 아이들 모두 가족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약간의 그리움을 해소하였습니다.

 

 

이제 이틀이면 캠프가 끝납니다. 끝날 때까지 아이들이 안전하게 캠프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인솔하겠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아이들의 목소리로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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