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0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박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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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2-05 01:00 조회1,02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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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1 양준열, 최대권, 박재윤, 신서진, 정민철, 이지윤, 진태호, 김성진 인솔교사 박경규입니다.
저희 캠프에는 오늘 뜨거운 햇살을 대신하여 스산한 바람이 아이들을 맞았습니다. 시원한 바람에 아이들의 더위도 한결 날아갔습니다. 내일은 한국의 설날이 시작이 됩니다. 몇몇 아이들은 처음으로 한국이 아닌 곳에서 명절을 보낼 예정입니다. 한국이 아닌 곳에서 명절을 보낸 다는 것은 아이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은 설날임에도 불구하고 정규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하루였습니다.
아이들은 오늘이 마지막 정규수업임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기분 좋게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이에 원어민 선생님들 또한 아이들이 쉽게 집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게임과 더불어 활기차게 수업을 진행해주셨습니다. 다양한 단어 관련 게임과 함께 여러 가지 문장 만들기 또 단어를 설명하는 방식 등 여러 가지 액티비티와 함께 수업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이에 아이들도 즐겁고 활기차게 수업에 잘 따라주었습니다.
오늘 CIP시간에는 아이들이 비즈를 활용하여 팔찌와 목걸이를 만들고 또 여러 가지 그림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취향에 맞는 비즈와 문양들을 선택하여 그림과 팔찌를 만들고 친구들과 공유하며 신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중간에 CIP수업이 있어서 아이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아이들이 수영을 하였습니다. 자주하는 수영시간이지만 아이들 모두 즐겁게 물놀이를 친구들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저희 반 아이들은 물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물만 보면 신이 나서 얼른 들어가고 싶어 난리였습니다. 게다가 마지막 수영시간이라 그런지 더더욱 즐겁게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액티비티를 나갈 예정입니다. 저희가 첫 날 나갔었던 큰 쇼핑몰 에이온 테브라우 시티로 나갈 예정입니다. 아이들은 그 곳에서 선생님들과 친구들과 함께 영어로 자막이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볼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한 달 동안 영어캠프를 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서 영화를 볼 때 한국 자막이 없이도 볼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고, 한글 자막 없이 영화를 보는 것이 아이들의 Listening 실력에도 많이 도움이 되기에 유익한 액티비티라고 생각합니다. 영화관이 한국과 달리 조금 쌀쌀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겉옷을 미리 챙기도록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영화 관람 후에는 아이들이 약간의 쇼핑할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아이들에게 캠프가 좋은 추억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옆에서 지도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내 생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신서진
제가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저의 매년 생일입니다. 매년마다 1달은 손으로 직접 세가며 기다려온 제 생일 때는 제가 먹고 싶은 고기와 케이크, 선물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14번의 생일동안 책, 드론, 탁구채, 인형 등 다양한 선물들을 받아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매년의 생일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순간도 매 순간 다 행복한 순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김성진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스마트폰이 생겼을 때 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말해도 스마트폰은 안 사주셨는데 스마트폰을 사고 나서 모든 일이 가능해져서 행복했다. 일단 친구들이랑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고 인터넷, 유튜브도 가능해졌습니다. 또 게임도 가능해져서 저에게는 매우 신세계를 체험하며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최대권
나는 아직 16년밖에 살지 않았지만 내 인생 속에서 행복했던 순간들이 많다. 모든 아이들이 그렇듯이 내가 가지고 싶은 장난감 또는 물건을 부몬미께서 사주셨을 때 가장 행복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아빠와 함께 여러 나라를 여행한 모든 순간들과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을 보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
양준열
내 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내가 처음 태어났을 때 인 것 같습니다. 기억은 잘 안 나지만 행복했던 것 같다.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살았던 때도 행복했었다. 그리고 초등학교 6학년 졸업식 때, 지금 중학교 3학년 때가 행복했었다. 내 생에 가장 행복했던 일들이 많았겠지만 위에 내가 쓴 행복하다고 느낀 때가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
박재윤
내 생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되게 많다. 7살 때 우리 가족 모두 제주도를 갔을때, 자동차 박물관, 미로 찾기, 녹차 빙수 등 여러 가지 모든 한 순간들이 즐거웠었다. 그때 진짜 행복했다. 또 2학년 때 스마트폰을 처음 받았을 때, 중학교 때 컴퓨터를 샀을 때, 진짜 좋았다. 또 중간 중간 겨울 방학 때마다 중국을 갔을 때, 판다도 엄청 많이 보고 맛있는 음식들도 먹고 색다른 경험이었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있다. 앞으로도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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