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2]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4 인솔교사 이승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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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2 22:44 조회81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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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정민, 정아인, 송은빈, 이주윤, 박채윤, 고민주, 김서연A, 김서연B 담당 인솔교사 이승주입니다.
오늘은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마지막 액티비티 레고랜드를 다녀온 날입니다. 싱가폴 액티비티와는 다르게 같은 말레이시아고 거리도 저희 숙소로부터 한 시간 가량밖에 안 걸리기 때문에 아이들은 평소와 같은 시간에 일어나 쌩쌩한 몸으로 액티비티의 시작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준비물을 챙기게 되면 아이들이 우왕좌왕할 것이 염려되어 어젯밤에 미리 가방을 싸놓게 한 덕분에 우리 아이들은 아침을 먹고 여유롭게 버스에 오를 준비를 하였습니다. 특히나 오늘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계속 야외에서 활동해야하는 날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아침에도 그렇고 액티비티 중간에도 여러 번 약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썬크림을 바르도록 하였습니다.
준비를 마치고 액티비티 장소인 레고랜드에 도착하여 여느 때와 같이 집합장소와 집합시간을 알려주었습니다. 이제는 우리아이들이 저보다도 먼저 어디서 언제 모여야 하는지 물어보고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레고랜드는 아이들이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놀이공원과 워터파크 두 구역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몸을 풀기 시작하는 오전에는 놀이공원에서 아이들을 놀게 하였고 해가 머리위에 떠있는 오후부터는 시원한 워터파크로 이동하였습니다.
오전의 레고랜드에서 아이들은 평일이라 그런지 짧은 대기 줄 덕분에 4개에서 많게는 8개의 놀이기구를 타기도 하였습니다. 이전의 유니버셜에서는 오래 기다려야만 하던 줄이 이번에는 짧아서 신났는지 아이들은 이곳저곳을 활보하며 놀이기구를 맘껏 즐겼습니다. 또한 레고랜드 안에 있는 기념품 샵에서 우리 아이들은 귀여운 열쇠고리나 동생들에게 선물할 레고 등을 구입했습니다. 특히나 이번 액티비티가 말레이시아 링깃을 사용할 수 있는 마지막 액티비티였던지라 아이들은 신나게 쇼핑을 즐겼습니다.
간단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아이들과 다함께 바로 옆 워터파크로 이동하였습니다. 워낙에 물을 좋아하는지라 우리아이들은 집합시간과 장소를 귀 기울여 들은 후 워터 슬라이딩이나 유스풀로 뛰어들었습니다. 물의 수심이 깊지 않고 워터 슬라이드 놀이기구들도 위험하지 않아서 워터파크를 돌아다니는 내내 아이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캠프의 수영장에서만 수영을 하다가 이번에 야외의 큰 워터파크에 가니 아이들 모두 기쁜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나 봅니다.
약 2시간 가량의 물놀이를 마치고 아이들과 다 함께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물에서 놀았기 때문에 다른 때 보다 좀 더 피곤할 것을 염려해 저녁식사도 40분정도 앞당겨진 6시에 먹도록 하였습니다. 오늘 저녁으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와 크림스파게티가 나왔습니다. 한국에서 먹고 캠프에 있던 내내 피자는 먹어보지 않았던지라 우리 아이들은 피자와 스파게티를 순식간에 해치웠습니다. 저녁 식사를 배불리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 아이들을 바로 씻긴 후 오늘은 아이들이 잠들기 전까지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자유시간 동안 아이들은 오늘 산 레고랜드 기념품을 서로 자랑하기에 바빴습니다. 그렇게 우리 아이들은 서로가 산 물건도 구경하고 자신들 끼리만의 재밌는 이야기를 꽃피우다가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레고랜드에 다녀온 소감’으로 대체하겠습니다.
김정민: 오늘 레고랜드에 갔는데 처음에 들어가서 탄 롤러코스터들이 재미있었다. 그리고 숍에는 아기자기한 귀여운 것들이 너무 많았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나서 수영장에서 놀았는데 슬라이드를 많이 못 탈줄 알았는데 종류별로 탈 수 있어서 좋았다. 놀 때는 재미있었는데 놀고 나니 힘들었다. 그래도 재미있어서 다음에 또 가고 싶다.
정아인: 오늘은 레고랜드에 다녀왔다. 처음에 우리팀은 롤러코스터 2개를 탔는데 너무 짧아서 아쉬웠다. 그리고 VR을 쓰고 타는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그건 너무 재미있었다. 점심은 파스타와 치킨 밥을 먹었는데 치킨이 엄청 맛있었다. 점심 자유시간에는 열쇠고리와 물별을 샀는데 열쇠고리는 7개나 사서 기분이 좋았다. 오후에 간 워터파크에서는 슬라이드를 6개나 탔는데 무섭지도 않고 재미있었다.
송은빈: 오늘은 오랜만에 말레이시아 액티비티인 레고랜드에 다녀왔다. 친구들과 함께 롤러코스터랑 VR롤러코스터를 탔는데 그게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다. 밥은 볶음밥과 치킨 같은걸 먹었는데 파스타보다 맛있었다. 밥을 먹고 나서는 기념품 샵에서 레고 키링 7개와 돈이 남아서 젤리도 샀다. 그 다음엔 워터파크에 가서 워터슬라이드를 탔는데 마지막에 탄 게 지금까지 탔던 것 중 제일 재미있었다. 그래서 다음에 또 가고 싶다.
이주윤: 오늘 액티비티인 레고랜드에 가기 전에는 사실 살게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귀여운 열쇠고리도 많아서 좋았고, 먼저 간 놀이공원에서 탄 VR롤러코스터가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저번처럼 줄도 길지 않아서 놀기에 편했다. 또 워터파크에서는 진짜 재미있는 걸 마지막에 타서 좋았다. 친구들이랑 노니까 더 재밌는 거 같아서 또 가고 싶다.
박채윤: 오늘은 레고랜드 액티비티를 갔다. 가서 자유시간에 놀이기구를 타고 약속장소로 갔는데 동생기념품을 못 사서 걱정했었다. 근데 다시 간다고 해서 안심되었다. 그리고 샵에가서 174링깃으로 동생선물 레고를 사서 뿌듯했다. 근데 사촌 선물은 돈이 안 되어서 못 샀는데 키링을 사주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워터파크에 가서도 친구들과 함께 엄청 잘 놀았다.
고민주: 오늘은 마지막 말레이시아 액티비티인 레고랜드에 갔다. 생각보다 큰 규모에 나는 너무 신이 났다. 처음엔 살짝 무서웠지만 친구들과 롤러코스터와 후룸라이드를 타니 너무 재미있었다. 점심을 간단히 먹고 원 없이 쇼핑하고 워터파크로 갔다. 그곳에서 워터슬라이드를 탔는데 직접 타보니 너무 재미있었다. 그래서 말레이시아 액티비티가 그리울 것 같다!
김서연A: 오늘은 레고랜드에 갔는데 롤러코스터들이랑 놀이기구를 탔다. 점심은 토마토 파스타였는데 면이 치즈 맛이여서 신기했다. 다음으로 우리는 워터파크에 갔는데 워터 슬라이드들이 생각보다 시시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색다른 경험을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다음에는 엄마아빠랑 또 말레이시아에 와서 레고랜드에 오고 싶다.
김서연B: 오늘 레고랜드에 갔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는 롤러코스터가 되게 많았다. 그리고 모든 놀이기구랑 장식들이 모두 다 레고로 만들어져 있어서 정말 신기했고 한국에서 비싼 큰 레고도 사서 진짜 좋았다. 수영장에서는 워터슬라이드가 재미있어서 친구들이랑 많이 탔고 유스풀에서 채윤이랑 재미있게 놀아서 진짜 재미있는 하루였다. 그래서 나중엔 엄마 아빠랑 여기 또 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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