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번빌라 인솔교사 김보형입니다.

레벨테스트를 보고 난후 처음으로 수업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다함께 아침을 먹고 설레는 마음으로 첫 수업을 들으러 서둘러 준비를 마치고 각자 수업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첫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에는 긴장된 모습을 보였지만 오후가 되자 점점 이동 수업에도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처음으로 빌라에서 생활하는 친구들과 언니들이 아닌 여러 다른 친구들과 섞여 수업을 받으며 서로를 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첫날이라 이동 수업하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랴 바쁜 하루였지만 저녁을 먹고 나서 다함께 산책을 하며 건강관리도 잊지 않았답니다.

어제 사온 망고며 간식도 나눠먹고, 게임도 하고, 서로 모르는 것도 물어보며 하루하루 더욱더 친해져서 서로를 알뜰살뜰 챙기며 함께하는 모습이 너무 예쁜 아이들입니다.

오늘 하루 첫 수업 받느라 피곤한 아이들은 내일 액티비티를 위해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 첫 수업을 듣고 아이들이 쓴 코멘트 입니다. 

★최혜원

선생님들이 좋으셔서 수업이 즐거웠고, 말이 통해서 좋았다. 앞으로 더 좋은 수업이 있길 바란다.

★채정아

첫 수업이라서 되게 힘들었다. ㅜ_ㅜ 영어를 좀 더 배운 거 같아서 좋긴 하지만 그만큼 힘들었던 것 같다. 앞으로 수학수업이나 영어일기 쓰는 게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이연우

레벨은 할만했고, 외국인 선생님들과 영어로 의사소통을 해서 재미있었고, 수업시간에 이동하는게 힘들었다. Annie쌤과 John쌤이 가장 재미있었다.

★장유진

첫 시간에 생각보다 캔쌤이 재미있어서 좋았고, 이동수업을 하느라 좀 피곤했던 것 같다.

★박지수

남자와 여자랑 같이 하는 수업을 하는데 막 우리들하고 이야기 하시려고 노력하고 노래도 부르시고 같이 의사소통하려해서 재미있었다. 아직 제대로 수업진도를 나간게 없어서 재미있었던 것 같다.

★김예원

비너스쌤이 말이 많이 통하고 의사소통이 잘 되서 배우는 게 재미있었다.

★이수민

Speaking 1 시간이 좋았다. 영어를 알아도 외국인 앞에서는 말문이 막혔는데 수업을 통해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많이 배워갈 수 있을 것 같다.

★장하늘

처음에는 무척 떨렸지만.... (사실 그 이유는 내가 영어를 못해서) 하다보니 6교시까지 무척 재미있었다. 살짝 말문이 트인 것 같다. 영어 쌤들 중에서 크리스쳔도 있었다. 쌤들 다 친절하시다! 공부 재미있다.

★배혜인

비너스 선생님께서 재밌게 수업해 주셨다. 원어민 선생님들과 수업했는데 못 알아 듣는 것도 있었지만 재밌게 수업하였다.

★조수빈

레벨은 할만 했다. 특히 비너스 쌤이 제일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