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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0 인솔교사 김동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5 22:17 조회7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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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 G02 정태규, 양희열, 정명훈, 박일웅, 주예준, 강판재, 오세하, 김성민 학생을 담당하고 있는 인솔교사 김동현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날이 왔습니다. 물론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저도 아이들도 힘든 모습을 보였습니다. 먼저 일찍 일어나 불을 다 키고 깨웠지만 아이들이 몸이 천근만근 움직이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한국에서 가져온 왕꿈틀이 젤리를 입에 하나씩 먹이고 나니 아이들이 눈이 번쩍 뜨이는 것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눈꼽도 떼지 않고 일어나서  하나씩 더 달라고 하는게 귀여워 하나씩 더 입에 넣어주었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이 액티비티를 준비를 마친 뒤, 아이들을 다 모이게 한 다음, 오늘은 야외에서 계속 있을 예정이니 썬크림을 바르도록 했습니다.

 

그렇게 아침 일찍 일어나 출발하였고, 선생님의 지도와 안내를 잘 따라오는 모습에 역시나 우리 아이들이란 생각이 들었고 기특했습니다. 선생님이 손가락 표시만 해도 이제는 몇 줄로 서는지 알아서 척척 줄을 맞춥니다. 그리고 출근 시간 때문에 많이 혼잡하기는 했지만 무사히 싱가폴 국경을 통과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하였습니다. 오전 일찍이라 그렇게 혼잡하지 않았을거라 생각했지만 오픈시간에도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기구들이 보이고 구역별로 멋지고 웅장한 장면들이 보여 저도 아이들도 흥분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신나는 체험을 들어가기 전, 단체사진을 찍기 위해 모였습니다사진을 찍은 뒤 아이들은 와! 하는 함성소리와 함께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하였고 아이들에게 만나는 시간과 장소를 정확히 인지시킨 뒤 같이 출발하였습니다.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대표하는 어트랙션은 트랜스포머와 배틀스타 갤럭티카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몇 군데를 알려주어 아이들은 신나는 마음으로 먼저 트랜스포머를 타러 갔습니다.

 

쥬라기 월드, 뉴욕시티, 이집트 에어리어, 트랜스포머, 마다가스카 등등 많은 어트랙션들은 둘러보면서 여러 나라와 문화와 건물양식들을 옮겨놓은 것 마냥 신기하고 시선을 떼지 못했습니다. 놀이기구 하나를 타더라도 하나의 스토리를 담아놓아 단순한 놀이의 재미이상으로 실감나는 놀이기구를 체험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 또한 얼굴에서 웃음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식사를 할 때도 빨리 먹고 나가겠다고 금방 식사를 마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군데군데 알차게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다치지 않을까 걱정도 하였지만, 제시간에 맞춰 모이고 무탈하게 돌아와줘서 아이들이 정말 기특하고 대견스러웠습니다.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버스에 탑승하고 나자마자 아이들은 자신들이 산 기념품들을 서로에게 자랑하며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에 하나둘씩 언제 그랫냐 듯이 버스에서 잠이 들어 조용해졌고, 다시 싱가폴을 국경을 넘어 숙소를 도착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선생님들도 녹초가 되어 힘들었지만 인솔을 잘 따라준 아이들이 정말 자랑스러웠고 아이들이 방으로 들어가 샤워를 한 뒤 휴식을 시켰습니다.

 

오늘 하루 정말 숨가쁘고 힘든 여정이었지만 아이들과 저의 머릿속에 잊지 못할 기억들이 자리 잡았다는 생각에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선생님과 서로 고생하였다고 안아주는 모습도 보여 어찌나 사랑스러웠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은 저녁 먹고 난 뒤, 조금 휴식 후 금세 잠에 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꿈나라에서는 오늘 아쉽게도 가보지 못한 어트랙션이 나오지 않을까 하며 함께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태규 : 해리포터관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롤러코스터를 한시간 반이나 기다려서 타서 너무 좋았어요. 친구들과 함께라서 즐거웠어요.

 

희열 : 롤러코스터를 타지 못한 게 너무 아쉽고 놀이기구를 많이 타지 못해 아쉬워요. 그래도 친구들이랑 함께여서 재미있었어요. 다음에 엄마 아빠랑 같이 오고 싶어요.

 

명훈 : 저는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와서 재미있고 신났어요. 시간이 충분하지 못해서 아쉬워요. 많이 놀고 싶어요. 다음에 오면 더 많이 타보고 싶어요.

 

일웅 : 롤러코스터를 많이 타지 못해 아쉬웠어요. 하지만 많은 장식품과 기념품을 사서 기분이 좋고 멋있는 것들을 많이 봐서 기분이 좋았어요. 기회가 있으면 또 가고 싶어요.

 

예준 : 오늘 너무 행복했어요. 기념품을 많이 사고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세개 타서 재미있었어요. 많이 싱가폴에 다시 온다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한번 더 오고 싶어요.

 

판재 :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재미있었어요. 왜냐하면 롤러 코스터와 트랜스포머와 빙글 빙글 도는 놀이기구들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중에 롤러 코스터는 무서웠지만, 너무 재미있었어요. 한번 더 오고싶어요.

 

세하 : 놀이기구를 많이 타지 못해 아쉬워요. 하지만 기념품을 크고 귀여운 인형들을 샀어요. 저랑 엄마 아빠 한테 선물하는 거에요. 저도 나중에 가족여행으로 오면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시 한번 오고 싶어요.

 

성민 : 롤러코스터는 타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롤러 코스터는 무서워서 못 타기 때문이에요. 놀이기구를 여러 개 탔지만 빙글 빙글 도는 360타는 기구가 그중에서 제일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선생님이 사주신 점심이 너무 맛있어요.

 

댓글목록

정태규님의 댓글

회원명: 정태규(tae0) 작성일

선생님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감사합니다.
머릿글을 G10으로 해놓으셨어 처음엔 못찾았어요..^^

아들~
사람들이 많았구나..롤러코스터를 한시간반동안 기다렸다니...
잼나게 잘 보냈다니 아빠도 기분좋으네...
이제 단어 공부도 열시미 해야지 ^^~
오늘도 공부하느라 신나게 뛰어다니느라 고생했어..
다치지 않게 천천히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