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6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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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3 23:21 조회82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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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6 안채리. 송시은. 강채연. 전수인. 하지윤. 김서빈. 정다은. 황희령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오늘 아침은 한국과는 비교가 되지 않지만 조금 쌀쌀한 날씨로 시작하였습니다. 쌀쌀한 날씨로 아이들은 각자 긴 옷을 챙겼습니다. 오후에는 소나기가 내리면서 더위가 물러났습니다. 오늘은 어제 암벽등반을 하고 난 다음날입니다. 어제의 후유증으로 인해 아이들이 힘들어 할 줄 알았는데 아이들은 오늘도 역시나 스스로 잘 일어나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힘든 기색 없이 씩씩하게 하루를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을 먹고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새 책으로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애크미 영어캠프에 온지 일주일이 훌쩍 지났고 아이들은 새 책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수업에 임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과 새로운 교재로 저번과는 다른 새로운 내용을 배우는 아이들의 표정에는 신기함이 담겨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수업시간에 각자 열심히 집중하여 아이들의 특유의 표정이 나올 때마다 저는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오늘은 CIP수업에서 페이스 앤 바디 페인팅이 진행되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이 그림 VOD도 보여주고 아이들에게 설명을 한 후 인체에 무해한 물감을 제공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맨 처음 무엇을 그려야 할지 많은 고민들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들이 보여주시는 여러 가지의 예시들을 보며 아이들은 자신만의 디자인을 생각해 낸 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에 자신이 없어 했던 몇몇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들께 도움을 요청하였고 친구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 활동은 그림에 자신이 없던 아이들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이 활동을 통해 서로의 얼굴, 팔에 꽃, 하트, 조커 분장 등 다양한 그림들을 그려주었고 자신들 만의 개성 있는 그림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완성된 그림들을 저에게 자신 있게 보여주며 자랑했습니다. 아이들이 기다리던 페이스 앤 바디 페인팅 수업은 성공적으로 끝이 났습니다.
오늘 스포츠 수업에서는 탁구를 했습니다. 탁구를 칙고 아이들은 남는 시간에 영어 단어를 외우거나 친구들과 수다를 떨었습니다. 아이들은 수학 수업까지 모든 일과를 마치고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 영어 단어를 외웠습니다. 아이들은 틈틈이 열심히 외워 오늘 만점을 많이 받아 저를 기쁘게 해주었습니다. 영어 단어 시험을 통과한 아이들은 씻으며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코멘트는 아이들이 한국에 돌아가서 부모님과 하고 싶은 것입니다.*
# 안채리 – 채리는 엄마와 영화를 보고 싶다고 합니다. 원래 영화 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지금은 보고 싶어져서 라고 합니다. 두 번째로 엄마랑 치킨을 먹고 싶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엄마와 셀카를 찍고 싶다고 합니다. 항상 셀카를 자주 찍었는데 지금 더욱 엄마가 보고 싶어서 라고 합니다.
# 송시은 – 시은이는 엄마와 이번에 개봉하는 언더독이라는 영화에 도경수가 나와서 엄마와 함께 보러 가고 싶다고 합니다. 그리고 엄마와 놀러간다면 어디를 가던지 놀러가고 싶다고 합니다. 어머님과 함께하는 것은 모든 좋다고 합니다.
# 강채연 – 2/1일날 학교에 가지 않고 영화를 보고 강아지와 놀기, 온 가족과 함께 일본, 중국, 베트남, 홍콩 등 여행가기, 강아지 호텔을 가보고 싶다고 합니다. 부모님과는 집에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합니다.
# 전수인 – 수인이는 친척들하고 태국에 가고 싶다고 합니다. 친척들 중 한 분이 태국에서 일을 하고 있으셔서 가면 너무 재미있고 맛있는 맛집들을 많이 알아 친척들하고 또 같이 가고 싶다고 합니다.
# 하지윤 – 지윤이는 부모님과 일본 여행가기, 시내에 가고 싶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울산의 기운을 받아 기운을 차려 개학을 맞이하고 새 학기에 잘 적응하고 싶어서라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 여행은 일본에서 살아보고 싶어서라고 합니다.
# 김서빈 – 서빈이는 일본에 가고 싶다고 합니다. 원래 2019년 1월에 갈 수도 있었는데 여기에 오느라 못가서 아쉬웠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로 엄마와 떡볶이를 먹으러 가고 싶다고 합니다. 집에서 유일하게 떡볶이를 좋아해서 많이 먹으러 가서 더욱 생각이 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세 번째는 엄마랑 직접 밥을 만들어 먹고 싶다고 합니다. 엄마 밥이 제일 맛있고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엄마 아빠 두 분 모두 공포영화를 잘 보실거 같아서 같이 공포영화를 보고 싶다고 합니다.
# 정다은 – 다은이는 한국에 돌아가면 가족들과 놀이동산에 가고 싶다고 합니다. 놀이동산을 가본지도 오래 되었고 가족들이랑 다 같이 어디를 놀러갔던 것 기억이 많이 없어서 가족들과 다 같이 놀이동산에 놀러가고 싶다고 합니다.
# 황희령 – 희령이는 엄마와 소풍같이 놀러 다니면서 밥을 먹으면 재미있고 많이 못해봤기 때문에 놀러가고 싶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엄마와 함께 쇼핑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엄마와 쇼핑을 안 한지 오래되었고 엄마와 함께 가면 엄마가 원하는 것들을 잘 사주시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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