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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1808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5 인솔교사 김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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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10 22:33 조회8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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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어드벤쳐 코브의 액티비티 하루가 끝이 나고. 아이들은 다소 피곤할 수 있는 몸을 이끌며 수업을 갔습니다. 아이들은 오늘도 파이팅이 넘쳐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수업시간에 그 전보다 원어민 선생님과 이야기 하는 수도 늘어 나고, 얼굴에 편안함이 보입니다. 또, 3주차인 만큼 아이들은 다른 친구들과 대체적으로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C.I.P.시간으로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부모님께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을 찍어 폴라로이드로 나온 사진에 적고 싶은 글을 적어 아이들은 종이에 붙였습니다. 붙인 종이에 아이들은 부모님께 편지를 써 내려가기 시작했고, 어떤 말로 시작을 할지, 또 무슨 말로 이어갈지 고민을 하며 진중한 모습으로 C.I.P.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다음주면 떠나는 아이들은 마지막으로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며 장기자랑을 하게 됩니다. 모든 수업을 마친 후 아이들은 무슨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고민을 하다 후레쉬맨과 셀럽파이브를 하자며 곡을 어느정도 결정한 거 같았습니다.  춤을 연습하기 위한 아이들은 노트북을 빌리기 위해 단어시험도 열심히 보고 수업시간에 공부도 더 열심히 했습니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노력하려는 아이들의 모습이 예뻤고 입가에 미소가 번졌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항상 힘드셔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일을 하시며 우리를 돌봐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부모님을 떠 올리며 편지를 작성 해 보았습니다. 

 

 

정연우: 엄마, 여기 영어캠프에 와서 엄마가 얼마나 잘 챙겨줬는지. 맛이있는  음식을 얼마나 잘 해줬는지. 너무 그립고 더 생각하게 돼. 그리고 엄마 너무 보고싶고 캠프에 와서 내가 못해준거 생각하게 되고 다 엄마가 해준것들이 고맙게 느껴지고 다 보고싶어. 엄마 사랑해.

 

 

이여민: 엄마, 아빠, 잘 지내지? 나는 너무 적응됐고, 벌써 한국 갈 날이 다가오네. 진짜 거의 한달이 다 된 게 실감이 안나. 요즘 엄마 음식이 너무 그립고, 아빠 품이 그리워져. 가족이랑 빨리 밥 먹고 싶고 보고 싶어. 그래도 이런 영어캠프에 보내줘서 항상 고마워. 사랑한다는 표현 잘 못해줘서 미안해. 그래도 많이 사랑하고 한국에서 봐.

 

 

이서인: 안녕하세요. 지금 얘들이랑 갈등도 잘 해결되고 재미있게 지내고 있어요. 싸웠을 때에는 여기 괜히 왔다 생각이 들었었지만, 얘들이랑 갈등도 해결하고 얘들 성격을 알고 나니까 더 이상 갈등도 없어져서 온 것에 후회보다 그냥 경험이 쌓이고 좋은 추억이 생기는 거 같아 감사합니다. 남은 한 주도 갈등 없고 안 다치고 조심해서 감게요. 다음주에 봐요. 사랑합니다.

 

 

정규리: 엄마, 아빠! 저는 애크미 영어캠프에서 잘 지내면서 이렇게 잘 지내고 있어요. 우리 9일 뒤에 만나네! 너무 좋다. 진짜집도 가고싶고 빨리 엄마 아빠 보고싶다. 빨리 가서 얘기도 하고 같이 밥도 먹고 싶다. 그리고 날 위해 애크미 영어캠프 보내줘서 고마워. 또 열심히 일 해서 돈 벌어 줘서 고맙고 아껴주고, 잘해줘서 고맙고 사랑해. 

 

 

김송현: 엄마, 아빠. 나 송현이야. 지금 어학연수 와서 공부 많이 하는 중이야. 지금까지 엄마아빠가 회사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래도 우리 생각하면서 열심히 일 해주셔서 맨날 고맙다고 느끼고 감사하다고 느껴. 그래서 어학연수도 보내주고.한국 가서 엄마, 아빠한테 더 잘할거고 엄마, 아빠 큰 딸 역할 잘 할게. 8일 후에 봐 엄마 아빠 사랑해 From.엄마아빠를 너무 사랑하는 송현이가.

 

 

조연서: 엄마,아빠 안녕? 나 연서야. 나는 지금 말레이시아에 있어. 한국이 아니어서 그런지 여기 너무 좋아. 가끔 가족들 보고싶어서 슬프지만 곁에 있는 친구들 덕분에 금방 사라져 버리곤 해. 날 여기까지 와주게 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 여기서 영어를 더 늘려서 원어민이 되어 갈게 사랑해!

 

 

이현서: 오랜만에 편시를 쓰네~ 엄마,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시간이 빨리 가는 거 같아. 이제는 벌써 한 주밖에 안 남았네. 빨리 보고싶다. 그리고 엄마아빠 써 준 편지 읽었는데 방학 잘 보내고 있는 거 같아서 좋았어. 돈 많이 들여서 공부 시켜 줘서 고마워. 사랑해 빨리 만나자~

인희도 잘지내고 있지? 저번에 인희 목소리 들으니 신나보이더라. 누나 안보고싶어? 누나는 인희 빨리 보고싶네. 인희야 사랑해 우리 빨리 만나자!

 

 

안소율: 엄마 아빠 저는 말레이시아랑 싱가포르에서 열심히 영어공부를 하고 있어요. 엄마, 아빠 askg이 보고싶어요. 이젠 엄마, 아빠, 지훈이, 예림이 얼굴이 기억이 안날 정도로 오래 안봤네요. 힘들때나 아플 때 자꾸 생각이 나네요. 그래도 저 영어캠프에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영어캠프 안왔으면 전 영어도 잘 못했을 거에요. 그리고 매날 일 엄청 힘들게 다니시면서도 저 애크미 영어캠프 보낼 돈을 버신게 대단하고 존경스럽고 사랑하고 감사해요. 아빠도 감사해요 매일 아침마다 깨워주신 아빠 덕분에 일찍 학교를 갈 수 있었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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