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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1808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G08 인솔교사 이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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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9 23:34 조회8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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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8(권예찬, 이상윤, 김위찬, 박성욱, 조수한, 이승찬, 이대윤, 한지항) 인솔교사 이신재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로 가는 액티비티였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여유 있게 출발했습니다. 평소보다 늦게 아침을 먹고 싱가포르로 출발했습니다. 오늘은 운이 좋게 출입국이 정말 빨리 진행됐습니다. 사람도 없었고 길도 밀리지 않았습니다. 11시가 조금 넘어서 센토사 섬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은 빠르게 단체사진을 찍고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뭘 먹일까 고민하다가 빠르게 먹을 수 있는 맥도날드로 데려갔습니다. 다만 너무 아쉽게도 12시가 되기 전이라서 그런지 맥모닝 밖에 팔지 않았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맥모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아이들에게 먹이고 싶지 않았는데 다시 다른 식당을 찾아서 먹으러 가기엔 시간 낭비가 심할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맥모닝을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예상 외로 아이들이 맥모닝에 대한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고 있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자 더 맛있다고 하며 금방 해치웠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다행이었습니다.

바로 어드벤처 코브로 입장했습니다. 옷을 빠르게 갈아입히고 사진을 간단하게 몇 장 찍은 후에 아이들에게 사진을 더 찍어주겠다고 기다리라고 하고 다시 돌아봤는데 이미 사라졌습니다... 게다가 제가 깜빡하고 방수팩을 가져가지 못해서 사진을 많이 찍어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때 많이 찍어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워터슬라이드도 타고 유수풀도 돌고 파도풀에서 놀면서 재밌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워터슬라이드는 제가 봐도 한국보단 재미가 없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했지만 시간만 충분했다면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파도풀의 경우는 파도가 일단 높았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자주 왔고 한번 온 파도는 오래 지속됐습니다. 키가 작은 편이 아닌 저도 파도가 높아 물을 많이 먹었습니다. 아이들에겐 정말 재밌었을 파도풀 이었습니다. 한국에선 그 정도의 파도풀은 잘 없어서 파도풀 만큼은 한국보다 재밌었을 것입니다. 아이들은 어떻게든 저를 빠트리려고 안간힘을 쓰며 파도풀에서 고군분투 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쉽게 지진 않기에 아이들을 물먹여줬습니다. 아이들이 힘이 상당해서 저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다친 친구 한명 없이 모두 잘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정말 말도 안될 정도로 모든 것이 일사천리로 진행됐습니다. 싱가포르 출국장엔 줄이 아예 없었습니다. 짧은 줄을 찾아 움직인 적은 있지만 줄이 아예 없던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한 말레이시아 입국도 마찬가지로 줄이 없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길도 밀리지 않고 심지어 우리가 버스보다 빨리 나왔습니다. 여러 번 캠프를 다녀보면서 출입국을 많이 해봤는데 진짜 이런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아이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빨리 갈 수 있다는 마음에 기뻐했습니다.

숙소에 빠르게 도착해서 아이들은 먼저 씻었습니다. 씻고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오늘 저녁은 파스타와 피자였습니다. 파스타도 맛있게 두세 그릇씩 먹고 피자도 몇 판을 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놀이를 해서 배가 많이 고팠는지 아이들은 쉴 새 없이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배불리 먹고 방으로 올라와 단어시험을 보고 놀다가 잠에 들었습니다. 피곤할 법도 합니다. 저도 얼른 자고 싶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수업으로 진행돼서 다음 주 월요일까지 진행됩니다.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도와주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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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드벤쳐 코브에 다녀온 감상을 적었습니다. (가나다순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권예찬 오늘은 워터파크를 갔다. 이름은 어드벤쳐 코브다. 유니버셜과 같이 있었다. 그곳은 유니버셜만큼 컸던 것 같다. 파도풀은 높이가 굉장히 높아서 재미있었다. 워터슬라이들도 있었지만 사람이 많아서 타지 못했다. 그래도 유수풀이 신기했다. 지나가면서 유리에 가오리와 물고기가 있어서 보면서 이동할 수 있었다. 나중에 가족들과 놀면 재밋을 것 같아서 나중에 기회도리 때 또 가보면 좋겠다.

*김위찬 오늘 워터파크를 갔다. 워터파크에서 놀이기구가 재미없어 보여서 안타고 파도풀로 갔다. 근데 더 깊고 무서웠다. 하지만 애들과 노는 것이 너무 재밌었다.

*박성욱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옆에 있는 워터 파크에 갔다. 레고랜드 워터파크와는 다르게 크기가 크고 놀 것도 많았다. 그중, 특히 파도풀에서 논 것이 제일 스릴 있었다. 레고랜드보다 재미있는 하루였다.

*이대윤 오늘 어드벤처 코브에 갔다. 어드벤처 코브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옆에 있었다. 거기에서 유수풀에서도 놀고 파도풀에서도 놀았다. 그리고 상윤이와 튜브를 탔다. 스릴있었다. 다음에도 가고 싶다.

*이상윤 오늘은 어드벤쳐 코브라는 워터파크를 다녀왔다. 그곳은 파도풀과 유수풀은 한국보다 좋았지만 워터 슬라이드는 한국보다 재미없었다. 생각보다 놀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다. 기념품 가게에선 살만한 것이 없었다. 오늘 쓸 돈을 마리나 베이에서 쓰려고 돈을 받지 않았다. 남은 돈은 전부 마리나베이에서 쓸 것이다.

*이승찬 오늘 어드벤처 코브에 갔다. 유수풀과 파도풀이 재미있었다. 솔직히 파도풀의 파도가 너무 높았다. 무서웠지만 재밌었다.

*조수한 오늘 워터파크에서 놀았다. 파도가 달랐다. 그리고 유수풀이 좋았다. 가오리가 있고 중간에 투명바닥이다. 좋았다. 오늘 저녁이 맛있다고 들었다. 저녁으로 피자와 파스타가 나왔다. 맛있었다. 앞으로 4일 연속 공부다. -

*한지항 오늘 호텔에 전기 점검을 해서 액티비티로 워터파크를 갔다. 이른 점심으로 맥모닝을 먹었다.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워터파크에 갔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뛰어가서 다른 애들과 놀았다. 파도풀과 유수풀에서 놀았는데 유수풀은 동굴, 가오리가 있어서 신기했고, 파도풀은 파도가 자주 나와서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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