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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6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8 00:26 조회810회

본문

안녕하세요. G16 김주은A, 김주은B, 양서연, 이수빈, 전유민, 정보윤, 최서윤, 홍서희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던 액티비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날이었습니다. 6시 반에 출발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그 전날부터 내일은 예쁘게 꾸며야 한다며 꼭 4시에 깨워달라는 신신당부를 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4시가 조금 넘은 이른 시각에 일어난 아이들은 씻고 꾸미며 설레는 마음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준비했습니다.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식당으로 가서 준비된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이른 시간에 일어났는데도 피곤하지도 않은지 아이들은 가는 내내 수다를 떨며 이민국으로 향했습니다. 정말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이민국에 사람이 많아 대기시간이 조금 있었지만 아이들이 참을성 있게 기다려주어 너무 고마웠습니다.

 

드디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한 아이들은 밝은 표정으로 여기저기 둘러보며 가고 싶은 곳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입구부터 사진을 찍고 기념품 샵도 가며 구경하던 아이들은 가장 스릴있는 롤러코스터로 향해 그 놀이기구를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탈 시간만을 기대하며 기다려서 그런지 금방 시간이 지나갔다 했습니다. 이후 롤러코스터를 타고 온 아이들은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다며 흥분되는 기분을 표현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구쪽에서 말레이시아 음식으로 점심을 먹은 아이들은 바로 안으로 들어가 머미를 타러 갔습니다. 머미가 고대시대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만큼 놀이기구 타는 곳이 깜깜했지만 그래서 더 재밌었다며 아이들은 매우 만족했습니다. 돌아올 때의 시간 소모도 있고 하여 두 개의 놀이기구 밖에 못 탔지만 아이들은 가장 재미있는 것을 탔다며 뿌듯해했습니다.

 

이후 기념품 샵에 들러 자신들의 취향에 맞게 미니언즈, 슈렉, 쥬라기월드 등 과 관련된 다양한 굿즈를 사고 아쉬운 마음을 감추며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내일은 또 정규수업이 있는 날이기에 빨리 씻고 침대에 누운 아이들은 사온 기념품들을 서로 자랑하다 잠에 들었습니다.

 

+목요일에는 리조트 전기점검이 있어 정규수업을 액티비티로 대체합니다. 목요일 액티비티는 싱가포르 어드밴쳐 코브로 갑니다.^^

 

 

-개별 일지입니다.-

~오늘은 저희 그룹 아이들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느낀 점을 적어보았습니다.~

 

김주은A : 처음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기대가 많이 되었는데 정말 멋있게 꾸며져 있어서 좋았다. 대기시간이 길어서 놀이기구는 2개밖에 타지 못했지만, 그래도 친구들, 언니들과 제일 재밌는 놀이기구ᅟᅳᆯ 탄 것 같아서 재밌었다. 놀이기구도 타고 기념품도 사서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

 

김주은B : 오늘 처음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그곳에는 영화에서 보던 쥬라기월드, 미니언즈 등의 예쁜 기념품 샵과 놀이동산보다 더 좋은 놀이기구가 있었고 시간이 짧아서 놀이기구 2개밖에 못 탔지만 가장 재미있는 2개와 예쁜 기념품들을 사서 정말 좋았다. 다시 꼭 가고 싶다.

 

양서연 : 오늘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처음 가본 유니버셜 스튜디오여서 기대되고 기분이 설렜다. 말로만 듣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지구본도 보게 되어 좋았다. 비록 보고 싶었던 미니언즈 인형 탈은 보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놀이기구는 못 타시만 그만큼 좋은 성과가 있어 만족한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족들과 함께 가보고 싶다.

 

이수빈 : 평일이어서 그런지 뭔가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은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시간도 부족하고 사람도 많아 놀이기구를 적게 타서 아쉬웠다. 그래도 가장 무서운 롤러코스터를 타서 뿌듯하였다. 기념품을 여유 있이 고르지 못해 아쉬웠다.

 

전유민 : 일본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오는 친구들을 보며 부러워했었는데, 액티비티 일정에 싱가포르 유니버셜이 있어 기분이 좋았다. 조금 아쉬운 쇼핑이었지만 전체적인 면에서는 잊지 못 할 하루였다,

 

정보윤 : 놀이기구 2개를 탔는데 첫 번째는 싸일론을 탔는데 매우 많은 트위스트와 떨어짐이 있었고 두 번째 머미를 탔는데 깜깜한 롤러코스터였고 갑자기 뒤로 가서 신기하기도 했다. 그리고 기념품 샵에서도 볼 것이 많아서 좋았다.

 

최서윤 : 정말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가게 되어 너무 좋았고, 놀이기구를 못 탄 게 아쉬웠지만 내가 좋아하는 쇼핑도 많이 했고 한국에서는 살 수 없는 물건을 사게 되어 기뻤다. 하지만 돈을 너무 아무 생각 없이 쓴 것 같아 다음부터는 신중히 구매하여야겠다.

 

홍서희 :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서 2개의 놀이기구를 탔습니다. 비록 줄이 둘 다 길어서 힘들었지만, 가장 인기 많고 재미있는 놀이기구만 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념품 샵에서 사고 싶은 것을(필통, 물통) 못 산 것이 너무 아쉽고, 시간도 부족해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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