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박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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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7-26 01:43 조회81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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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승, 김정훈, 박정우, 백지민, 신현빈, 임서현, 조승규 인솔교사 박현석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정규수업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Level test를 통해서 배정된 반에 맞춰 아이들은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Reading, Writing, Conversation, CIP, 영어일기 쓰기 등의 다양한 수업을 진행 하였습니다. 처음 원어민 선생님과 하는 수업이라 그런지 처음에는 아이들이 말이 없다가도 시간이 지나자 적응하는 것 같았습니다. 숙소에서의 장난기 많던 아이들의 모습은 사라지고 집중해서 수업에 임하는 모습이 정말 기특했습니다.
모든 수업이 끝나고 숙소에 모여 노는 아이들한테서는 웃음꽃이 가득했습니다. 하루 종일 수업을 하느라 많이 지쳤는데도 하루 동안 정말 말도 잘 듣고, 약속 시간도 잘 지킨 아이들에게 저는 컵라면을 먹게 해주었습니다. 라면이 없는 친구에게 서로 나눠주고 하는 모습에 저는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한 방에 다 같이 모인지 며칠 되진 않았지만 7명의 아이들은 벌써 많이 가까워져 서로 챙겨주고 하는 모습을 보니 남은 기간 동안 무사히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는 영어수업 외에 스포츠 활동도 진행합니다. 안전에 유의하도록 신경을 많이 쓰겠습니다.
<오늘의 코멘트>
민승 – 민승이는 대체적으로 모든 수업이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특히 CIP수업 시간에 색종이로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저에게 보여주며 자랑하였습니다.
정우 – 정우는 문법 수업이 제일 재미있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수업 진행에 있어 문제는 없으나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이 처음이라 그런지 듣기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현빈 – 어제와 달리 오늘은 일찍 일어난 탓에 1교시에 잠이 와서 힘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교시부터는 즐거웠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수학 수업도 진행했는데 평소에 수학을 제일 좋아해서 그런지 굉장히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정훈 – 어제 우연히 정훈이가 Level test를 하는걸 보았는데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를 잘 나누었습니다. 오늘 수업에서도 역시 정훈이는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수업에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지민 – 지민이 역시 평소와 달리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너무 피곤하다고 합니다. 지민이는 문법 수업이 제일 재미있다고 하였으며, 어려움 없이 수업을 받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승규 – 승규는 수업시간 동안 원어민 선생님과의 대화에 있어 조금 힘들다고 합니다. 영어일기 쓰는 수업이 특히 재미있다고 하였습니다. 승규가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겠습니다.
서현 – 서현이는 다른 애들보다 조금 늦게 일어나 깨우는데 살짝 힘이 들었지만, 수업 시간 때의 서현이의 집중력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의 영어 수업에 있어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특별히 힘든 점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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