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세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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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8-14 20:54 조회1,01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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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세리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다리던 레고랜드에 다녀온 날입니다. 아이들은 아침부터 들 뜬 모습으로 일어나 이동하는 내내 레고랜드에 대해서 묻고 또 물었습니다. 동생들 선물 사준다고 기대하던 아이들도 있었고, 워터파크에 간다고 신나있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아침 식사는 평소와 같이 먹고 액티비티 출발을 위해 다시 모여 레고랜드로 향했습니다.
오전시간은 아이들이 놀이기구도 타고 레고 구경도 할 수 있도록 자유시간을 주었고요, 오후에는 레고랜드 안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도 하고 슬라이드 등 여러 기구들 타볼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레고랜드 안에 여러 가게들이 있고, 작은 것부터 크고 정교한 레고까지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레고를 팔고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남학생들에 비해서 레고에 크게 관심을 갖지는 않았지만, 남동생이 있는 아이들은 동생들 선물 고르는데 굉장히 신중했습니다.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한두 개 골라서 사는 아이들이 참 예뻐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평소에도 가족들 선물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오늘 레고랜드에서 사려고 기다리고 있던 아이들도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
오후 워터파크는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잘 놀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물을 이용한 놀이기구도 정말 많았고, 수영장도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지치지도 않고 워터파크에서 이리저리 놀이기구 타러, 수영장으로 뛰어다니는 모습이 정말 귀엽고 보기 좋았습니다. 중간에 저를 만나면 이름 크게 부르면서 뭐 탔고, 어땠는지 하나하나 얘기해주기도 했습니다.
하루 종일 노는 건 역시 힘들었는지 돌아오는 차 안은 모두 잠들어 조용~했습니다! 오늘도 아이들 액티비티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왔음에 감사하며 아이들과 하루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아이들의 소중한 목소리로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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