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금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7 01:16 조회858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G12조 지민, 이윤지, 박송빈, 김채민, 김연송, 최지원, 이나경, 강다현 인솔교사 박금지 라고 합니다.
이른 아침 아이들을 깨우기 전 자고 있는 아이들 모습을 보면 너무 사랑스럽답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아침에 깨우자마자 일어나 스스로 옷을 입고 가방을 맵니다. 밥을 먹으러 가는 길에도 아이들을 어젯밤 꿈얘기를 하거나 오늘의 일과를 되짚어 봅니다.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길을 똑같은 친구들과 걷지만 오늘은 무엇을 배우고 경험 할지에 대한 기대를 아이들은 감출 수 없답니다. 아침을 먹은 후 잠깐의 휴식시간동안 아이들은 또 다시 마피아 게임을 하였습니다. 마피아 게임을 너무 좋아 하는 아이들은 장기자랑 때 마피아 게임을 하고 싶다고 까지 하였습니다.
오늘 CIP시간에는 롤플레이를 위한 명찰을 만들었답니다. 각자의 역할에 맞는 자기만의 개성있는 명찰을 만든 아이들! 예쁜 명찰을 차고 롤플레이를 하면 연극이 더 즐거워질 것 같습니다.오늘은 아이들이 단어 성적이 모두 좋았답니다. 일과가 빨리 끝나 각자의 방을 청소하고 거실도 다같이 청소하고 일과가 빨리 끝나게 되어 매점을 갔습니다. 평소에는 바빠 매점을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가끔씩 매점에 가서 간식을 사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볼 때면 저도 행복해진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고대하던 레고랜드와 워터파크를 가는 액티비티 날 입니다. 아이들 모두가 기대에 차 있는데요, 저도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을 볼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저녁부터 가방과 옷을 준비하며 신이난 아이들을 보니 저도 내일이 기대가 된답니다. 환한 아이들의 모습을 내일 카메라에 담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오늘 하루 아이들을 바라본 코멘트 입니다
지민
지민이는 내일 레고랜드와 워터파크를 간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하늘을 날아갈 것 처럼 좋아했습니다. 물놀이를 정말 좋아하는 지민이는 오늘 오전부터 내일 액티비티 생각에 신이 났답니다. 그래서인지 평소에 사진 찍는 것을 싫어하던 지민이는 오늘 카메라 앞에서도 환하게 웃어보여 너무 사랑스러워 보였습니다. 내일은 더욱 환한 지민이의 웃음을 카메라에 담을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이윤지
오늘 매점에 다녀온 후 윤지는 아이스크림을 사지 못한 같은 방 동생에게 자신의 아이스크림을 거리낌 없이 나눠 주었습니다. 항상 남에게 베풀고 배려하는 윤지는 오늘도 동생에게 양보했답니다. 그래서인지 마음씨가 예쁜 윤지 주변에는 항상 친구들과 동생들이 많답니다~
박송빈
송빈이는 어제부터 마법에 걸려서 인지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았습니다. 오늘 배가 조금 심하게 아프다고 해서 진통제를 먹였습니다. 약을 먹고 조금 지나니 송빈이의 컨디션이 회복되었습니다. 송빈이는 내일 워터 파크에서 놀지 못해서 아쉬워 하였습니다. 그래도 워터파크 가는 날이 하루 더 있으니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송빈이의 긍정적인 태도는 항상 저도 긍정적으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김채민
오늘 저는 채민이의 머리를 곱게 땋아주었습니다. 땋은 머리가 정말 잘 어울리는 예쁜 채민이! 채민이는 CIP시간에 명찰을 만들고 남은 실로 실뜨기를 하루 종일 했답니다. 작은 손으로 실뜨기를 하는 채민이를 보니 너무 귀여웠습니다. 저녁에 엄마와 통화 할 때는 이제는 울지도 않고 씩씩합니다. 울지 않고 엄마께 이런저런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때 엄마도 기쁘시다는 것을 채민이는 안다고 말했습니다.
김연송
연송이는 CIP연극 시간에 child 역할과 woman 역할을 맡았습니다. 두 역할을 맡아 조금 혼란스러울 수도 있었지만 연송이는 자기 역할들을 잘 해냈습니다. 연송이는 수학숙제도 열심히 하는 성실한 학생입니다. 수학숙제를 하다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저에게 물어보는 학구열 넘치는 연송이 덕분에 방 분위기도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강다현
오늘 배가 아팠던 다현이는 화장실을 몇일째 가지 못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약을 먹인 뒤 물을 많이 마시고 야채를 많이 먹으라고 하였습니다. 다현이가 평소에는 화장실을 매일 갔는데 4~5일 동안 화장실을 가지 못했다고 해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녁에 자기 전 화장실에 다녀와서는 성공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다현이가 배가 아프지 않다고 해서 안도했습니다.
이나경
나경이는 오늘 단어시험을 하나도 틀리지 않고 백점을 맞았답니다. 다른 아이들 보다 빨리 시험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시험을 잘 본 나경이가 너무 기특해서 박수를 마구마구 쳐 주었습니다. 친구들과 이제는 잘 어울리고 장난도 친답니다. 나경이가 점점 성장해 나아가고 있는 것 같아 저도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의 나경이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최지원
지원이는 오늘도 양갈래 머리를 하고 싶어해서 아침을 먹은 후 머리를 묶어 주었습니다. 양갈래 머리가 너무 잘 어울리는 귀여운 지원이! 어제는 엄마와 통화 후 울음을 터뜨렸지만 오늘은 씩씩하게 친구들과 수업을 들었답니다. 벌써 내일이 액티비티 날이냐며 시간이 빨리 간다고 하는 지원이는 내일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생각에 정말 신이 난 눈치였습니다.
댓글목록
지민님의 댓글
회원명: 지민(jby9562) 작성일안녕하세요?^^ 민이엄마입니다^^ 민이가 오늘 좋아하는 워터파크에 잘 다녀왔는지 궁금하네요~ 잘 다녀왔겠죠?^^ 다이어리를 어제서야 처음 봤는데 선생님의 따뜻한 코멘트에 감사합니다^^ 친구들과 언니들과 잘 협동해서 지내는 경험이 참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개구쟁이들 잘 부탁드립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w) 작성일안녕하세요~ 지민이 어머님! 지민이 오늘 액티비티 잘 다녀왔구요, 역시 워터파크에서 지민이는 물만난 고기처럼 신나게 놀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