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73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신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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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8-01 02:07 조회1,09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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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부모님. 저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주혜, 태림이, 원영이, 하원이, 선
민이, 유정이, 유민이, 시은이, 연진이, 예원이의 인솔교사 신호수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 액티비티를 다녀온 날입니다. 아이들은 아침에 설렌 마음을 안고 일어나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나갈 준비를 다 끝낸 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아이들은 조잘조잘 자기들만의 이야기를 하며 즐겁게 보타닉 가든에 도착했습니다. 출입국 심사도 이제는 알아서 순서대로 얼굴 내밀고 확인 받는 등 익숙한 모습 보입니다. 여권에 도장 쌓아가는 재미도 느끼고 정규수업이 조금 지칠 즈음 새로운 곳에 가는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에겐 설렘인 것 같습니다. 야외 식물원인 보타닉 가든에서 아이들에게 지도를 주고 나무 찾아서 답 적기 등 미션을 주었습니다.
더운데도 이리저리 뛰어 다니고 같은 팀끼리 역할도 나누어 미션을 해결하려고 열심인 모습이 정말 기특했습니다. 식물원 미션을 마친 후에는 말레이시아의 쇼핑몰에 가서 간식 등 간단한 쇼핑도 하도록 자유시간을 주었는데 많지 않은 돈으로 알뜰하게 쇼핑하고 자랑하는 모습이 아이답고 순수해서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더운데도 이리저리 뛰어 다니고 같은 팀끼리 역할도 나누어 미션을 해결하려고 열심인 모습이 정말 기특했습니다. 식물원 미션을 마친 후에는 말레이시아의 쇼핑몰에 가서 간식 등 간단한 쇼핑도 하도록 자유시간을 주었는데 많지 않은 돈으로 알뜰하게 쇼핑하고 자랑하는 모습이 아이답고 순수해서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액티비티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저녁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씻고 부모님과 통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모님과 통화 후 울거나 많이 힘들어할까봐 걱정이 됐었는데 생각보다 씩씩하게 자기 전까지 단어 다 외우고 일기까지 쓰고 잠들었습니다.
캠프 온 지 일주일쯤 지났고 부모님과 통화도 한 오늘 하루가 아마 가장 생각이 많았을텐데요, 앞으로 남은 3주가 앞으로 아이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날들이 될 수 있도록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 즐겁게 보내겠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아이들의 소중한 목소리로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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