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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1] 필리핀4주캠프 인솔교사 유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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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2-01 21:42 조회7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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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지혜, 김혜진, 김효정, 유다연, 이민아, 주한나, 채유리 인솔교사 유리나입니다.


벌써 2월이 찾아왔습니다. 한국은 추위가 많이 수그러들었는지 궁금하네요. 아이들은 그 동안 따뜻한 세부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밝고 즐겁게 지내왔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이 하나 둘씩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아침으로 잼을 바른 빵으로 탑을 쌓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긴 휴식시간을 가지며 아이들끼리 재미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캠프의 마지막 수학 수업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이지만 흐트러지는 모습 없이, 열심히 문제를 풀었습니다. 수학 시간이 끝난 아이들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어 밖에서 뛰어 놀기 딱 좋았습니다. 덥지 않아서, 밖에 나가서 장기자랑 연습도 하고 다같이 주변을 돌며 재미난 시간을 가졌습니다. 옆 빌라 아이들과 같이 수영장에 가려고 했지만, 금새 비가 내려서 빌라 안에서 놀기로 했습니다. 저희 빌라는 장기자랑 때 에이핑크의 NONONO를 하기로 했습니다. 노래에 맞추어 아이들은 예쁜 배열로 춤도 정말 잘 춥니다. 어제 수업시간에 배워 온 바나나 노래도 다같이 연습했답니다.


한참을 웃고 재미나게 놀다 보니, 엑티비티를 나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실내암벽등반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은 현지 인솔자들의 도움을 받아 장비를 착용했습니다. 장비도 착용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도 들었습니다. 준비가 된 아이들은 순서대로 CLIMBING을 시작했습니다. 원하지 않는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이 하는 것을 재미있게 옆에서 응원해주었습니다. 원하는 친구들은 많이 해서 6번까지도 올라갔답니다. 처음에는 어떤 돌을 잡아야 할지, 어떤 돌을 밟아야 할지 몰라서 중간에 다시 내려오기도 했지만, 몇 번 하다 보니, 아이들은 꼭대기까지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아이들은 다시 빌라로 돌아왔습니다. 다시 장기자랑 연습도 하고, 샤워도 하고 아이들끼리 모여서 재미난 이야기도 나누다 보니, 벌써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잡채도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두 그릇씩 밥에 비벼 먹고 배부른 채로 빌라로 향했습니다.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방으로 돌아와 그렇게 좋아하던 과자봉지도 옆으로 치운 채, 노래를 부르며 장기자랑 연습을 했습니다. 한참을 뛰던 아이들은 마지막 페이지의 단어와 문장패턴을 외우고, 일기도 마쳤습니다. 오늘도 주방장님께서 간식으로 맛있게 고구마를 쪄 주셔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아이들은 간식을 먹고 다시 장기자랑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내일 오후에 있을 수료식이 정말 기대됩니다. 준비한 시간은 얼마 되지 않지만 틈틈이 연습 많이 했답니다.


오늘 개인 코멘트는 학생들의 소중한 목소리로 전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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