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25] 필리핀6주캠프 인솔교사 권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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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26 15:20 조회58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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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5일 일요일
안녕하세요. 경현, 재훈, 우영, 견우, 유찬, 형준이 인솔교사 권명철입니다.
오늘은 기분 좋은 일요일 입니다. 일요일 하면 항상 모든 사람이 휴일을 생각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아침을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일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모두 평소보다 좀 더 잠을 자고 정말 편안한 모습으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아침부터 서로 한 방에 모여서 함께 Activity 이야기를 하면서 오늘 하루를 어떻게 즐겁게 보낼지 대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침 식사 시간이 9시였습니다. 그래서 모두 정말 편안한 휴식 시간을 가지고 아침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면서 모두 오늘 나갈 Activity 이야기를 하느라 식사 시간이 정말 활기찼습니다. 오늘 Activity는 city tour 와 골프였습니다. City tour는 SM몰 가기 전에 다 했어야 하지만 그때 비가 와서 한 곳 밖에 못 갔기 때문에 오늘 남은 곳들을 다 가보게 되었습니다. 마젤란 십자가, 산 페드로 요새 이 두가지 장소에 가서 사진도 많이 찍고 구경도 많이 했습니다. 여기는 정말 다른 사람들도 관광을 많이 하러 와서 모두 길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줄을 잘 서서 이동 하였습니다.
그렇게 city tour를 모두 마치고 나서, 골프를 하러 갔습니다. 골프장은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호텔 근처에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골프를 배우기 전에 먼저 스트레칭을 같이 하면서 몸을 풀어주고, 주의사항을 먼저 알려 준 뒤에 골프를 배우기 시작 하였습니다. 현지 골프장 staff가 1:1로 골프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아이들도 정말 즐겁게 골프를 배우기 시작 하였습니다. 처음 골프를 쳐서 많이 서툴고 잘 못 쳤지만, 시간이 정말 많아서 나중에는 모두 자세도 멋지게 잡고 즐겁게 골프를 쳤습니다. 선생님들도 볼링 때와 마찬가지로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함께 치면서 서로 즐거운 추억도 많이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오늘 Activity를 모두 마치고 빌라로 돌아 왔습니다. 빌라로 돌아온 뒤에 바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저녁 식사를 모두 맛있게 한 뒤에 오늘 부모님과 통화를 못한 아이들은 바로 통화를 시작하고, 나머지 아이들은 즐거운 휴일 모두 개인 시간을 가지면서 편안하게 쉴 수도 있고, 자신의 방 정리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오늘은 빌라 대청소를 하였습니다. 빌라 대청소를 하면서 구석구석 쓰레기가 있는 것도 다 깔끔하게 청소하고, 침대주변, 개인 캐리어주변 모두 빈틈없이 청소를 하고 땅에 떨어진 것 하나도 없이 청소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자 좁아 보였던 방이 훨씬 넓어 보이고 환기도 되고 정말 잠이 잘 올 것 같은 방이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자신들이 직접 청소를 하고도 믿기지 않는 듯이 기분이 좋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매번 Activity 후에는 청소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왜 청소를 해야 하는지 깨닫게 된 것 같아서 정말 뿌듯하였고, 평소 부모님들께서 청소를 해 주시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자신들에게 편안했던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두 샤워를 하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 개인 코멘트는 아이들의 소중한 목소리로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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