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24] 필리핀4주캠프 인솔교사 박대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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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25 10:53 조회61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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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박대한 입니다.
오늘 세부는 오전에는 흐렸다가 오후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가 계속 오는 것도 아니고 내리다 말다를 반복했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7시 기상 시간보다 10분 일찍 일어났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아이들은 아침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빵에 딸기 잼을 바르고 땅콩 잼도 발라서 사이에 에그 스크램블과 햄을 넣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은 아이들은 씻으러 방으로 갔습니다. 아침에는 조금 바쁜 편이라 아이들이 신속하게 행동해야 하는데 이제는 익숙해져서 아이들끼리 순서도 정해서 효율적으로 씻고 옷을 갈아 입습니다. 가방에 책도 넣고 물통도 챙겨서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가방을 메고 교실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수업 시작 시간보다 조금 일찍 교실에 도착해서 교재를 미리 읽기도 하고 영어 단어를 외우기도 하면서 오전 수업을 들을 준비를 합니다. 8시가 되어서 수업이 시작되었고 아이들은 오전 동안 열심히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전 수업이 모두 끝나고 아이들은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갔습니다. 아이들은 점심 시간이 되면 교실로 갈 때보다 훨씬 빠른 걸음으로 식당으로 향합니다.심지어 달려가는 아이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가려고 하는 이유는 얼른 가서 따뜻한 밥을 먼저 먹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한 숟가락이라도 빨리 먹고 싶어합니다. 아이들은 식당에 들어가기도 전에 저와 마주쳤는데, 메뉴가 뭔지 물어보고 이라는 얘기를 듣고서는 너무 기뻐서 폴짝 폴짝 뛰면서 식당으로 갔습니다. 아이들은 식판 가득 밥과 삼계탕과 각종 채소를 받고선 맛있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아이들은 방으로 올라가서 한 침대에 모인 뒤 다같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침대에 누워서 친 누나 얘기를 하는 아이도 있고 학교 반을 어디로 배치 받았는지 궁금해하는 아이도 있고 한국에 있는 친구 이야기를 하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웃으면서 즐겁게 얘기를 하다가 시간이 되자 오후 수업을 듣기 위해 준비를 했습니다.
점심 시간이 끝나고 아이들은 오후 수업을 들으러 교실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이 수업에 들어가고 난 후에 아이들이 수업을 잘 듣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아이들은 그룹 수업 시간에 현지 선생님과 활기차게 대화를 주고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룹 수업을 하면서 낯도 가리는 모습을 보았는데 이제는 적극적으로 선생님에게 궁금한 거나 모르는 것도 물어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영어로 말하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고 어떻게든 의사소통을 하려고 하는 아이들의 노력이 많이 보였습니다. 오후 수업을 마친 뒤 아이들은 자율 학습을 했습니다. 자율 학습 시간에 영어 단어를 주로 외웠습니다. 자습이 끝나고 아이들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뒤 산책하는 아이들도 있고 방에 올라가서 바로 씻고 쉬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휴식 시간이 끝나고 아이들은 영어 단어를 외웠습니다.오늘 있을 단체 생일파티를 위하여 오늘은 평소보다 영어단어 시험을 일찍 봤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영어 단어를 외운 뒤 단어 테스트를 봤습니다. 오늘은 만점을 맞은 아이도 있고 모든 아이들이 성적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 후 아이들은
깜짝 생일파티를 맞이하여 다같이 생일자를 축하 해주고 다같이 간식,케이크,피자를 먹은 후 다같이 씻고 양치질 후 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서로가 서로에게 칭찬한 글로 대체 하였습니다
박진석
To:임승주
승주는 코도 오똑 한 예쁜 코를 가지고 있고 언제나 말을 조리 있게 잘합니다. 그리고 항상 생각을 남들보다 어른스럽게 생각하며 친구들에게 리더쉽이 있습니다
오서준
To:이정수
정수는 노래도 잘하고 저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많이 들려줍니다.
그리고 정수는 마음씨가 고와서 친구들도 잘 도와주고 식사 시간 전에 항상 좋은 노래를 들려주어서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권호진
To:임성혁
성혁이는 매너가 좋습니다. 항상 웃는 모습으로 웃긴 이야기도 많이 해줍니다 그리고 마음씨도 고와서 필요한 것도 잘 빌려주고 여러 가지 지식을 많이 갖고 있어서 모르는 것이 있으면 잘 알려 주고는 합니다.
정윤환
To:이진우
진우는 야구연습을 많이 하는 것을 보니 야구를 잘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같이 달리기 시합을 해보았는데 달리기도 매우 빨랐고 평소에 단어시험을 보면 단어도 잘 외웁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상식도 많이 알고 있습니다.
임성혁
To:권호진
호진이 형은 단어시험 때 쉬운 문제도 잘 찾아내서 잘 알려주고 저랑 놀 때면 항상 저를 재미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같이 공부 할 때 어려운 게 있으면 잘 도와주고 힘든 일 이 있을 때도 저를 같이 잘 도와줍니다.
이정수
To:정윤환
윤환이 형은 항상 상냥합니다 제가 가끔 서준이와 자고 싶을 때 제 편을 잘 들어줍니다
그리고 윤환이 형은 다른 사람의 말도 잘 들어 주고 모두에게 잘해줍니다.
이진우
To:박진석
진석이는 마음씨가 착합니다 친구들이 다치거나 아프면 친구들을 걱정해주고 위로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그리고 성실한 성격입니다. 일기를 쓰거나 단어시험을 칠때면 항상 성실히 잘합니다 . 마지막으로 진석이는 노래도 잘합니다
임승주
To:오서준
서준이는 종이 접기도 잘하고 평소에 춤도 매우 잘 춥니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무서운 이야기,재미있는 이야기도 곧 잘 하며 밥도 맛있게 잘 먹습니다. 그리고 항상 웃는 모습으로 저희 빌라를 화목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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