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23] 필리핀6주캠프 인솔교사 권명철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24 11:12 조회721회관련링크
본문
2015년 1월 23일 금요일
안녕하세요. 경현, 재훈, 우영, 견우, 유찬, 형준이 인솔교사 권명철입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가 시작 되었습니다. 벌써 한 주의 마지막 평일인 금요일이 되었습니다. 여기 와서 모두들 느끼는 공통점은 하루하루가 빨리 가는 줄은 잘 못 느끼지만, 한 주는 엄청 빨리 지나 간다고 느낍니다. 어제만 해도 한 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이었던 것 같은데 벌써 한 주의 끝자락인 금요일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금요일이 지나면 벌써 4주가 거의 다 지나가고 5주차에 접어듭니다. 필리핀에서의 화창한 아침도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하니 한국으로 돌아가는 기대감이 커지기도하고 정들었던 우리 10번 빌라를 떠나야 한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들기도 하는 아침입니다.
모두 눈을 뜨고 일어나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고나서 모두들 가방을 챙기고 수업 장소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수업이 하나씩 끝나고 쉬는 시간이 되자 영어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우리만 정이 든 것이 아니라 현지 선생님들도 아이들과 사진을 남기며 나중에 아이들이 한국으로 돌아간 뒤 추억을 남기려고 노력 하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선생님들과 사진 찍는 것을 정말 좋아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렇게 오전 수업이 끝이 나고, 점심 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두들 점심 식사를 하러 모이고 나서 식사를 하며 오늘 선생님들과 사진을 찍었던 이야기도 하고, 선생님과 수업을 하면서 즐거웠던 점을 이야기 하면서 서로 웃고 즐기며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비빔밥이 나왔습니다. 모두들 큰 그릇에 고추장도 잘 비벼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두 그릇씩 먹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그렇게 점심을 정말 맛있게 먹고, 모두 오후 수업 준비를 하러 빌라로 돌아갔습니다. 빌라로 돌아가서 모두 양치를 하고, 가방을 들고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오후 수업도 모두 선생님들과 즐겁게 수업을 하였습니다.
오후 수업을 마치고, 저녁 식사도 맛있게 한 뒤에 모두 빌라에 돌아가 단어를 외우고 영어 일기도 썼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8시 30분에 간식이 나왔지만, 오늘은 특히 아이들이 아얄라몰에 가서 개인 용돈으로 사온 간식도 같이 먹을 예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특히 단어외우는 것과 영어 일기를 쓰는 속도가 엄청나게 빨랐습니다. 그렇게 단어 외우기도 끝이 나고, 영어 일기도 다 쓰고 나서 모두 자신의 과자를 하나씩 들고 내려와서 다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필리핀 과자도 많았는데 아이들 입에 딱 좋았나봅니다. 모두 처음엔 떠들지도 않고 과자를 먹고 순서를 정해서 뒷정리도 깔끔하게 처리 한 뒤에 모두 샤워를 하러 올라갔습니다. 그렇게 샤워까지 마친 뒤에 모두 침대에 누워서 잠자기 전까지 오늘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며 대화를 나누다가 9시 55분에 모두 각자 자리로 돌아가서 잠들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한다면 어디를 여행하고 싶은지 써보았습니다.
* 박경현
부모님과 함께 가고 싶은 나라는 북한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 민족의 땅을 구경해보고 싶고, 아버지께서 북한과 통일이 되어 금강산 구경을 가보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북한과 통일이 되어 경제대국을 이루는 날이 올 거라고 믿습니다.
* 석재훈
부모님과 함께 가고 싶은 나라는 영국입니다. 저는 이때까지 우리나라보다 잘 못사는 나라만 여행을 해서 선진국인 영국으로 가보고 싶습니다. 런던엔 우리나라 서울보다 사람도 많고 높은 빌딩도 많습니다. 꼭 가보고 싶습니다.
* 신우영
부모님과 함께 가고 싶은 곳은 유럽입니다.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스위스, 체코, 독일, 폴란드, 오스트리아, 헝가리 순서로 가고 싶습니다. 유럽을 정말 좋아하고 꼭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 이견우
부모님과 함께 가고 싶은 나라는 뉴질랜드입니다. 뉴질랜드에는 엄청나게 넓은 들판과 동물들이 있어서 동화 속 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청정 지역이기 때문에 병에 걸릴 확률도 적기 때문입니다. 부모님과 꼭 가고 싶습니다.
* 정유찬
부모님과 함께 가고 싶은 곳은 제주도입니다. 해외는 조금 무섭기도 하고 한국에 있는 것이 가장 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주도는 정말 멋지기 때문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제주도에 꼭 캠핑을 가고 싶습니다.
* 박형준
부모님과 함께 가고 싶은 나라는 캐나다입니다. 이유는 메이플 시럽을 먹고 싶습니다. 그리고 함박눈이 펑펑 오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눈 속에 누워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우리 가족과 꼭 캐나다에 가보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