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19] 필리핀4주캠프 인솔교사 박대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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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20 10:06 조회61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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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박대한 입니다.
오늘 세부의 날씨는 조금 흐린 날씨 입니다. 비는 오지 않고 구름만 둥둥 떠 있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기상 시간보다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난 아이들은 서로 차례를 정해서 씻었습니다. 씻다가 아침 먹을 시간이 되자 밥을 먹으러 식당으로 가고 그때까지 못 씻은 아이는 아침을 먹고 씻습니다. 아이들을 아침을 먹으러 내려가는 길에도 단어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빵에 잼과 버터를 바르고 햄도 넣어서 맛있게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침을 먹은 뒤 아이들은 씻고 수업 준비를 하고 오전 수업을 하기 위해 교실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3주차 수업의 첫 날입니다. 필리핀에서의 영어 수업이 반 정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그 동안 수업에 집중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제 남은 2주 동안 아이들이 탄력을 받아서 영어 실력을 많이 쌓을 수 있도록 옆에서 지도하겠습니다.
수업에 들어간 아이들은 많이 익숙해진 모습입니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과 대화를 주고받는 것도 자연스럽고 그 동안 수업을 하면서 선생님들과 많이 친해졌는지 쉬는 시간에도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농담을 주고받는 것도 보았습니다. 쉬는 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로비에 나와서 친구들끼리 어울려 놀면서 이야기도 하고 인솔 선생님들과도 어울리면서 쉬었습니다. 호텔에 처음 왔을 때 아이들이 서로 부끄러워하고 어색해 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주가 다 되어가니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남은 시간 동안 아이들이 여기서 하나라도 더 많이 배우고 익혀서 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전 수업이 모두 끝나고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점심시간만 되면 다들 기분이 좋아지는 거 같습니다. 식단도 한식으로 너무 잘 나와서 아이들은 식사 시간만 되면 점심 메뉴가 뭔지 궁금해 하고 많이들 기대합니다.
점심을 먹은 후 아이들은 방으로 올라가서 침대에 앉아서 얘기를 했습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가위 바위 보를 해서 햄버거 쌓기라는 장난도 치고, 카드놀이도 하며 서로 즐겁게 잘 어울려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다들 착하고 선해서 한 가족처럼 잘 지내고, 말이 없을 거 같던 아이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먼저 장난을 치기도 하면서 너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아이들은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뒤로 한 채 오후 수업을 듣기 위해 교실로 향했습니다. 오후 수업 시간에 Listening 그룹 수업을 하며 아이들은 받아쓰기도 하고 문제를 듣고 풀기도 하고 국어를 쓰지 않고 서로 영어로 대화하면서 점점 더 영어를 사용 것에 익숙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영어 수업이 모두 끝나고 아이들은 수학 수업을 듣기 위해 교실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수학 수업 시간에 모두 집중해서 문제를 풀고 모르는 문제는 선생님에게 물어보기도 하면서 열심히 진도를 나갔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모든 수업 일정을 마치고 평소와 같이 저녁식사 후 영어다이어리, 영어단어시험을 마치고 단잠에 들었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아이들이 한국에서 하고 싶은 일을 적어 보았습니다.
박진석
저는 한국에 돌아가면 부모님이 가장 먼저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집에 가서 침대 방 에가서 내 이불을 덮고 하루 종일 자고 싶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선생님도 빨리 만나 뵙고 빨리 공부도 하고싶습니다.
오서준
저는 한국에 돌아가면 엄마 품 에 안기고 엄마가 해준 음식도 먹으며 아빠와 함께 영화보고 킹크랩 도 먹고 싶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신나게 게임도 많이 하고 집에서 TV로 나루토 도 많이 보고 싶습니다
권호진
저는 한국에 돌아가면 먼저 가족들을 제일 먼저 보고 싶고 가족들과 같이 라면하고 자장면 ,짜파게티 를 많이 먹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이제껏 라면을 많이 먹진 못하였고 평소에 나는 라면하고 자장면을 많이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정윤환
저는 한국에 돌아가면 집에서 게임도 하고 누워서 TV도보고 싶습니다.
이유는 하루 종일 집에서 편안히 쉬면서 하루를 보내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봄방학 때는 할머니 댁에 가서 용돈도 받고 친척들을 다 만나면서 같이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싶습니다.
임성혁
저는 한국에 가면 자장면 과 계란을 넣은 라면을 먹고 싶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하루 종일 빈둥거리며 게임도 하고 TV도 보고 친구들도 만나며 맛있는 음식도 같이 친구 들과 먹고 싶습니다
이정수
저는 한국에 돌아가면 할머니 댁에 가서 할머니가 해주신 밥을 가장 먼저 먹고 싶습니다.
그리고 익현이 형과 같이 자고 딸랑이 와 같이 영화도 보고 과자도 먹고싶고, 친구들하고 술래잡기도 하고 부모님과 같이 런닝맨 도 보면서 연수랑 같이 춤추며 노래하고 싶습니다.
이진우
저는 한국에 가서 엄마를 가장 먼저 보고 싶습니다.
이제껏 엄마를 계속 보고 싶었는데 멀리 떨어져 있으니 더욱 더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학교 친구들을 만나 마음껏 놀고 싶습니다.
임승주
저는 한국에 돌아가면 아버지와 같이 자전거를 타고 한강에 가고 싶고 부모님과 같이 잠도 자고 부모님께서 구워주시는 고기도 먹고 집에서 컴퓨터 게임도 하고 아빠와 영화 보면서 라면도 먹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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