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15] 필리핀6주캠프 인솔교사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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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16 09:00 조회65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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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지, 수민이, 시은이, 주영이, 정민이, 서연이, 재경이, 채윤이 인솔교사 홍수진입니다.
그렇게 덥지 않았던 오늘은 탐블리 수영장으로 액티비티를 가는 날이었습니다. 정규수업 때 보다 두 시간 늦은 9시에 아침을 먹고 난 아이들은 수영장을 가기 전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빌라 앞 잔디밭에서 달팽이를 발견했다며 즐거워했습니다. 모두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달팽이를 관찰하며 풀을 먹여주기도 했습니다. 꽃으로 예쁜 반지를 만들기도 하며 자연과 조금 더 가까운 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보며 순수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아이들은 수영복을 옷 안에 입고 수영장으로 향할 준비를 했습니다. 호텔에서 수영을 하고 난 뒤 수영복 세탁을 맡긴 아이들은 수영복이 아침에 오지 않을 것 같다며 걱정도 했지만 빨래는 빌라에 잘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버스가 아닌 필리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지프니를 타고 수영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지프니에 탄 아이들은 빌라 밖 필리핀 세상을 신기해했습니다. 거리에 있는 강아지, 염소, 소 등의 동물들을 보기도 하고 필리핀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시원한 바람을 느꼈습니다.
수영장에 도착한 아이들은 벤치에 갖고 온 텀블러와 갈아입을 옷들을 놓은 뒤 수영장에 들어갈 준비를 했습니다. 물에 들어가기 전 아이들은 팔 벌려 뛰기와 손목, 발목 돌리기 등 준비 운동을 했습니다. 수영장에 있는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는 아이들과 물속에서 수영을 하는 아이들을 보며 저도 정말 즐거웠습니다. 수영을 하다 중간에 맛있는 간식도 먹었습니다. 던킨도너츠와 망고, 오렌지 쥬스를 함께 나눠줘 수영을 하다 출출한 아이들의 배를 채워줬습니다. 맛있게 간식을 먹은 아이들은 다시 수영장에 들어갔습니다. 수영을 빨리 끝낸 아이들은 수영장 주변을 구경하거나 벤치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수영장에서 빌라로 돌아올 때도 지프니를 타고 즐겁게 돌아왔습니다. 수영장에서 돌아온 아이들은 샤워를 한 뒤 저녁을 먹었습니다. 영어일기를 쓰고 내일 있을 Speech Contest 예선을 위한 연습을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열심히 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아이들이 탐블리 수영장으로 액티비티를 가 느낀 점을 적어봤습니다.
*박민지
저는 오늘 탐블리 수영장에 갔습니다. 처음 수영장에 갔을 때 큰 수영장이 있어서 정말 기대가 컸습니다. 하지만 처음 들어간 수영장은 조금 깊었습니다. 잠시 후 나에게 맞는 깊이의 수영장 풀을 찾아서 재밌게 놀 수 있었습니다. 특히 미끄럼틀이 매우 재밌었습니다. 수영도 많이 하고 친구들과 숨 오래참기 게임도 했습니다.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한 번 더 오고 싶습니다.
*박수민
오늘 갔던 탐블리 수영장은 넓고 슬라이드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도 있고 수영장 옆이 바다여서 좋았습니다. 물이 되게 깊은 곳도 있었습니다. 수영을 하다가 조금 추우면 나와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간식도 먹었습니다. 던킨도너츠와 망고쥬스를 함께 먹었습니다. 물놀이가 끝난 후 옷을 갈아입고도 수영장 주변에서 놀며 즐거운 액티비티를 마쳤습니다.
*박시은
탐블리 수영장은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깨끗하고 넓었습니다. 미끄럼틀을 타는 게 재밌었습니다. 친구들이 내려오는 저를 밑에서 받아주기도 하고 친구들과 미끄럼틀을 함께 타기도 했습니다. 언니와 함께 미끄럼틀을 탔는데 너무 빨라서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3명이서 미끄럼틀을 타도 각각 내려가게 돼 재밌었습니다. 깊은 곳은 3미터가 넘는다고 해서 그 곳을 피해 조심해서 놀았습니다.
*박주영
저는 오늘 탐블리 수영장에 갔습니다. 유미 선생님이랑 또 다른 선생님들이 탐블리 수영장이 좋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갔습니다. 지프니를 타고 필리핀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며 탐블리 수영장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수영장이 좋았고 나무들이 햇빛을 가려줘서 피부가 탈 걱정도 별로 없었습니다. 특히 옆에 바닷가가 있어서 진짜로 좋았습니다. 미끄럼틀도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다음에 가족들과 오는 일이 있다면 다시 한 번 오고 싶습니다.
*이정민
오늘은 탐블리 수영장에 갔습니다. 탐블리 수영장은 비스트마르 수영장보다 훨씬 더 좋아보였습니다. 수영장은 조금 깊었지만 발은 잘 닿았습니다. 미끄럼틀도 있었던 수영장에서 친구, 언니들과 더 친해졌습니다. 수영장으로 갈 때 탄 지프니는 두 번째 타는 것이었습니다. 지프니를 타니 필리핀 사람들이 한국말로 ‘안녕’하고 인사도 해줬습니다. 수영을 하다 간식으로 도너츠를 고를 순서를 정하는데 첫 번째로 고를 수 있게 돼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임서연
오늘은 탐블리 수영장에 갔습니다 갈 때 지프니를 타고 갔습니다. 지프니는 창문이 없고 뚫려있었습니다. 뒤에 타는 곳도 뚫려있어서 팔을 창문으로 내밀면 안됐습니다. 지프니를 타니 시원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뚫려있는 창문으로 현지인들과 인사도 했습니다. 탐블리 수영장은 크고 재밌었습니다. 수영을 다 하고 사진을 찍으러 바닷가 주변에도 갔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허재경
오늘 갔던 탐블리 수영장은 저번에 갔던 비스트마르 수영장보다 넓었습니다. 제일 흥미로웠던 것은 필리핀 버스인 지프니를 탔던 것입니다. 수영장에서 노는 것도 재밌었지만 새로웠던 지프니를 탔던 게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언니와 미끄럼틀을 타는데 스릴이 넘쳐서 재밌었습니다. 탐블리 수영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미끄럼틀도 타고 도너츠도 먹으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황채윤
오늘은 탐블리 수영장에 갔다 왔습니다. 오늘은 기다리던 액티비티 날이었습니다. 탐블리 수영장은 조금 컸습니다. 풀장은 하나 밖에 없었지만 그 곳은 작지 않고 컸습니다. 미끄럼틀이 하나 있었는데 저는 미끄럼틀을 타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워터 슬라이드는 무섭기 때문입니다. 저는 수영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수영은 매우 재밌습니다. 저는 가장 깊은 수영장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수영장에 갈 때 지프니를 타고 갔던 게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다시 한 번 탐블리 수영장에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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