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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필리핀

[150115] 필리핀4주캠프 인솔교사 최진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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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15 23:46 조회6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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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박재우, 한이선, 이은구, 박준영, 최준우, 김해인, 조우재, 노홍진 인솔교사 최진웅입니다.
 
 오늘도 이곳 세부는 햇빛이 쨍쨍하게 우리 아이들을 밝혀주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시티투어 및 SM몰 탐방, 볼링장 이후 기다리고 기다리던 세 번째 액티비티 데이였습니다. 어젯밤까지 보람찬 날들이 지나고 Tambuli수영장으로 수영을 떠나는 날이었습니다. 액티비티 데이가 있는 요일은 아이들이 또 하나의 특권을 가지게 되는데요, 바로 1시간 더 늦잠을 잘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열심히 다이어리를 쓰고 잔 아이들은 오늘 아침 8시까지 새근새근 깊은 잠을 잤습니다. 9시부터 아침식사를 시작으로 아이들의 스케줄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마다 어떤 쨈을 빵에 발라 샌드위치를 만들까 행복한 고민을 한답니다. 아침을 먹은 아이들은 벌써부터 신이나 오늘 몇 시에 출발하는지, 수영장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수영장은 큰지 작은지, 옆에 마트가 있는지 질문의 나래를 펼쳤습니다. 이에 저는 아이들의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주며 오늘 가장 신경써야할 우선순위는 안전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습니다. 계속 주의를 주다보니 아이들이 이제는 “오늘의 우선순위는?”이라고 물으면 바로 “안전!” 이라고 답하는 기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침을 먹은 후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진 후, 오늘은 30분 빠른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 12시 반에 아이들은 5대의 지프니로 나뉘어 타고 Tambuli 수영장으로 향하였습니다. 30분쯤 달리자 아이들이 기다리던 Tambuli수영장이 나타났습니다. 수영장에는 아이들의 방문을 환영하는 안전요원들과 함께 수영장 안에는 물이 따라서 흐르고 있어 더욱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재밌는 슬라이드, 아이들의 키에 맞는 여러 높이의 풀장들이 있었습니다. 
 
오늘의 우선순위인 ‘안전’을 위해서 가장 먼저 준비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하나 둘 셋 넷 스트레칭을 마친 아이들은 조심스럽게 발부터 물에 담구며 수영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랜만에 물속에서 노는 아이들은 물장구도 치고 물 미끄럼틀도 타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두 시간 정도 놀고 나자 맛있는 초콜렛 도너츠, 딸기쨈 도너츠와 시원한 음료수가 아이들의 휴식을 도왔습니다. 1시간 정도 더 놀고 나서 아이들은 간단한 샤워를 마친 후 숙소로 돌아가는 지프니에 몸을 실었습니다. 물놀이를 더 하고 싶다고 졸라대던 아이들은 지프니에 올라타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피곤함에 곤히 잠들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6시 부터 저녁식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물놀이를 마친 아이들은 허겁지겁 식당으로 달려와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맛있는 저녁식사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며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자기 전에는 각자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하여 다이어리를 쓰고는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 다음은 앞으로의 아이들 각오입니다.
 
박재우
 중간고사, 기말고사 성적을 올리고 싶다고 합니다. 또한 남은 캠프 기간 동안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돌아가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와 학원을 다닐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부모님에게 신뢰를 드리는 아들이 되겠다고 합니다.
 
한이선
캠프 마지막까지 안 다치고 즐겁고 열심히 캠프를 마칠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학교에 가게 될 텐데 친구들과 계속해서 친하게 지내고 싶고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할 것이라 합니다. 조금씩 단어 맞는 개수도 늘어가는 이선이가 참 기특합니다.
 
이은구
 처음 여기 왔을 땐 힘들었지만 지금은 시간이 꽤 지난 느낌이라고 합니다. 학교에 가면 친구들, 선생님과 더 잘 지내고 부모님께 더 잘해야겠다고 합니다. 항상 건강하고 더운 만큼 더 힘내서 힘찬 캠프가 되기를 빌 것이라고 합니다.
 
박준영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하지 못 했을 일들을 도전하며 모험심을 가지고, 대범함을 기르고 싶다고 합니다. 앞으로 있을 액티비티들도 크게 기대 된다고 합니다.
 
최준우
 단어도 다시 정리하고, 머릿속 고민들도 정리하고 학교 갈 준비도 잘 하겠다고 합니다. 필리핀에서 지내다 한국에 있게 되어 조금 혼란스러운 시기일 것도 같지만 그런 시기인 만큼 더 열심히 해서 완전히 발전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합니다.
 
김해인
내일부터 조금 더 열심히 해서 레벨을 높일 것이라 합니다. 엄마아빠 말씀도 잘 들어서 엄마아빠를 힘들게 하지 않을 것이라 합니다. 학교에 돌아가면 친구들과 즐거운 생활을 보내고 싶다고 합니다.
 
조우재
 벌써 4주 캠프의 절반정도 된다고 생각하니 벌써 설렌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잘 해왔던 것  처럼 앞으로도 쭉 잘 해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새 학기가 시작되면 열심히 해서 성적을 올릴 것이라고 합니다.
 
노홍진
 필리핀에 남게 될 2주 동안 힘들 테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고 수요일, 일요일에 있을 액티비티 데이를 생각하면 참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돌아가면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는 기특한 생각을 하는 효자 홍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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