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15] 필리핀4주캠프 인솔교사 유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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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15 22:26 조회64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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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지혜, 김혜진, 김효정, 유다연, 이민아, 주한나, 채유리 인솔교사 유리나입니다.
오늘은 탐불리 리조트 (TAMBULI RESORT)로 수영을 가는 날입니다. 수심에 따라 여러 종류의 Swimming Pool이 있으며 리조트 앞에는 에메랄드 빛의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친구들과 신나는 미끄럼틀도 타고 물놀이를 즐기며 잠시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힐링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여유로운 아침을 보냈습니다.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고 문 앞에는 참새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맛있는 아침을 먹은 아이들은 방으로 돌아와 엑티비티 나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예쁜 수영복도 입고 썬크림도 충분히 발랐습니다. 비치타월과 갈아입을 옷도 챙겼습니다. 준비가 다 된 아이들은 점심밥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탐불리 리조트를 가기 위해 오늘은 지프니를 이용했습니다. 아이들과 찍은 사진으로도 보실 수 있으시겠지만, 지프니는 필리핀 대중 교통 수단으로, 버스처럼 사람들이 이용하는 차량입니다.
지프니를 타고 탐불리로 향하는 동안, 길에서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반 가정집 모습도 볼 수 있었고, 길가를 자유롭게 다니는 양과 염소, 그리고 젖소도 보았습니다. 동물원에서만 보았던 동물들이 길에 있어서 아이들이 더욱 좋아했습니다.
리조트에 도착한 아이들은 인솔선생님들의 구호에 맞추어 준비운동을 하였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을 푼 아이들은 물 속으로 다같이 들어갔습니다. 물장난도 치고 수영도 하고, 미끄럼틀도 타면서 아이들끼리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 바다냄새도 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참을 물 속에서 놀다 보니 아이들은 배가 고파졌습니다. 간식으로 도넛과 주스를 먹었습니다. 여러 가지 맛의 많은 도넛들을 아이들은 서로 맛보라며 먹여주며 자신의 배를 채웠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도넛들도 아이들이 쪼개서 반씩 나누어 먹었습니다. 망고, 오렌지, 파인애플 맛의 주스도 아이들이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나라도 나누어 먹을 줄 알고 서로 양보하는 모습에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배웁니다.
간식을 먹은 아이들은 물에서 조금 더 놀면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물 속에서 즐겁게 물놀이를 한 아이들은 물을 닦고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마지막으로 탐불리에서의 추억을 남기기 위한 사진을 찍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시간을 보낸 아이들은 지프니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손발을 깨끗이 씻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저녁으로 나온 카레와 돈가스와 밥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아이들은 깨끗이 샤워를 하고 오늘 다녀온 탐불리 수영장에 대한 일기도 썼습니다.
내일은 정규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오늘 하루 탐불리에서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방으로 들어온 아이들은 곰 세마리 노래를 한참 신나게 부르더니, 내일 열심히 공부하기 위해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
김지혜 : 우리 지혜는 엑티비티날은 늦게까지 잘 수 있는 여유로움을 정말 좋아합니다. 수영을 하기 위해 아침에도 빵을 4조각이나 먹었습니다. 수영장에서 친구들과도 놀았지만 선생님들과 놀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합니다. 오늘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가진 만큼 내일부터 공부도 열심히 하기로 했습니다.
김혜진 : 우리 혜진이는 오늘 아침 식빵에 발라 먹은 땅콩 잼이 정말 맛있었다고 합니다. 혜진이는 항상 빵에 땅콩 잼을 발라 먹습니다. 오늘 타고 간 지프니는 창문이 다 뚫려있어서 조금 더웠지만 밖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물 속에서 수영하는 혜진이는 한 없이 밝은 모습이었습니다.
김효정 : 우리 효정이는 어제 저에게 물이 무섭다고 했었는데요, 오늘 수영장에서는 그 사실을 잊을 만큼 물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친구들과 놀다 보니 물에 대한 공포도 없어졌습니다. 친구들이 잡아주고 도와주고 해서 더욱 즐거운 엑티비티가 될 수 있었습니다.
유다연 : 우리 다연이는 오늘 수영장에서 탄 미끄럼틀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다음에도 또 타고 싶다고 합니다. 친구들과 함께한 물놀이여서 더 즐거운 시간이었고 지금까지 세부에서 보낸 시간 중에 가장 좋았던 시간이라고 합니다. 키 큰 다연이가 물에서 친구들도 많이 잡아주고 도와주어서 다같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민아 : 우리 민아는 오늘 선생님들과 친구들 모두 모여서 놀 수 있어서 좋아했습니다. 미끄럼틀도 타고 맛있는 간식도 먹으며 민아는 오늘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행복한 하루를 보낸 민아는 저녁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 곳에서 먹는 음식이 정말 맛있다고 항상 말하는 민아 덕분에 친구들도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주한나 : 우리 한나는 오늘 하루 수영장에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수영을 못한다며 저에게 수영을 가르쳐 달라고도 했었습니다. 같이 수영도 하고 물놀이도 했습니다. 얼마나 즐거운지 물에서 밖으로 나오지도 않고 한참을 물속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채유리 : 우리 유리는 오늘 언니의 생일이었다며, 언니가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했습니다. 이 다이어리로 유리 언니의 생일 축하를 전해드립니다. 오늘 유리는 지프니에 창문이 없다며 흥미로워했습니다. 수영장에서도 처음에는 물을 무서워했지만, 친구들과 놀다 보니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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