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14] 필리핀6주캠프 인솔교사 권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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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15 00:20 조회65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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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4일 수요일
안녕하세요. 경현, 재훈, 우영, 견우, 유찬, 형준이 인솔교사 권명철입니다.
오늘 아침은 정말 화창합니다. 만약 한국에서 이런 날씨였다면, 가족끼리 여행을 가거나, 친구들과 함께 밖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가장 좋은 날씨입니다. 아이들은 아침에 눈을 뜨고 밥을 먹으러 가면서 내일 있을 탐블리 수영장 Activity를 이야기 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미 몇일 전에 비스트마르 수영장에 다녀왔지만, 아이들은 이번에도 수영장이 정말 기대 되나 봅니다. 사실 인솔교사인 저 조차도 내일 있을 Activity가 정말 기대 됩니다. 이렇게 화창한 날씨에 햇볕이 쨍쨍한 날에 수영장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하면 정말 즐거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아침 식사 시간 동안에 아이들은 Activity 이야기를 하느라 오늘도 즐겁게 식사를 했습니다.
아침 식사가 끝나자마자 오늘도 어김없이 가방을 챙기고 바로 수업을 들으러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수업시간에 원어민 선생님들도 아이들에게 내일 Activity 가는 것이 즐거울 것이라고 말 하시면서 정말 재미있을 거라고 말씀해 주시니 아이들의 기대감도 더 커졌습니다. 그렇지만 다들 수업 시간에는 열심히 수업에 집중하고, 즐겁게 공부 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수업을 하는 동안 인솔 선생님 한 분이 빌라로 가서 House Keeping을 불러서 방청소도 깔끔하게 하고, 침대시트, 배게 피, 샤워용 수건 전부 새것으로 다 갈았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음식물이 떨어져서 개미가 몰려 들까봐, 방 구석구석 다 확인하며, 방청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리고 평소 학생들이 인솔 선생님들께 말하는 불편한 사항 예를 들면, 정수기에 물이 떨어지면 물을 꽉 채워주는 등 생활하는 데에 불편한 사항이 생기지 않도록 다 해결해줍니다.
그렇게 점심 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점심 식사 시간에도 역시나 Activity 이야기를 하면서 몇시에 출발하는지, 수영장이 얼마나 좋은지 등등 선생님들께 질문을 했습니다. 그렇게 5교시가 되기 전에 수업 장소로 미리 이동하여 호흡을 가다듬고, 화장실도 가고, 물도 마시고, 졸음도 쫓아내며 5교시 시작이 되었습니다. 8교시까지 모든 수업이 끝난 뒤, 빌라로 돌아와서 수학수업 및 자율 학습을 시작 했습니다. 자율 학습 시간에 학생들이 떠들지 않고, 열심히 복습 및 예습을 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대견스럽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오는 일요일에 있는 English Festival Activity 에 할 장기자랑 연습도 하였습니다. 한 빌라에 같이 사는 아이들이 함께 장기자랑을 준비하며, Speech를 하는 사람은 Speech 준비를 하였습니다. 또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장기자랑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원어민 선생님이 찾아오셔서 아이들과 함께 연습을 하시기도 합니다. 그렇게 저녁 시간은 단어를 외우기도 하고 장기자랑을 연습하기도 하면서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간식을 먹고 나서도 장기자랑 연습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장기자랑 연습을 더 한 뒤에야 아이들은 모두 씻고 잠을 자기 위해 침실로 들어갔습니다.
다들 자기 전에 내일 Activity 이야기를 하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내일 모두 즐거운 Activity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안전에도 유의 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을 적어 보았습니다.
* 박경현
제가 제일 존경하는 사람은 아버지입니다. 아버지는 항상 저를 위하여 밤 늦게까지 일하십니다. 아버지를 보고 저는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는 저를 위하여 수많은 것을 투자하십니다. 그런 아버지에게 보답을 하는 길은 공부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아버지를 떠올리며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부모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석재훈
제가 가장 존경하는 분은 부모님입니다. 왜냐하면 이 캠프를 통하여 저는 부모님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하기 귀찮았던 것들을 항상 대신 해 주시고 밥도 해주십니다. ‘엄마도 소녀일 때가 있었지, 소녀이기를 포기한 엄마.’ ‘아프지 말거라, 그거면 됐다.’ 이 내용이 계속 생각이 납니다. 세상에서 부모님은 가장 위대한 존재입니다.
* 신우영
제가 존경하는 사람은 바로 제 어머니 입니다. 왜냐하면, 엄마는 저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해 주시고, 저를 위로 해 주시는 정말 훌륭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하나뿐인 엄마이기 때문에 세상에서 제일 좋습니다. 아버지도 좋습니다. 저는 이번 필리핀 캠프에 와서 결심한 것은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와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 이견우
제가 제일 존경하는 사람은 선생님입니다. 선생님은 우리를 가르쳐주시고 관리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가르쳐 주시는 데는 지식이 필요하고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열심히 노력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돌봐주시기 위해서 신경을 많이 쓰십니다. 우리가 잘못해서 선생님이 화가 나시더라도 잘 참으시고 우리를 잘 지도해 주십니다.
* 정유찬
저는 아버지 어머니를 가장 존경 합니다. 저는 아버지 어머니를 가장 사랑하고, 가장 많이 믿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저를 키워주시고, 저를 가장 사랑 해 주시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를 낳아 주시고, 밥을 해주시기도 합니다. 저는 부모님 없이는 살지 못 할지도 모릅니다. 저는 한국으로 돌아가면 부모님 말씀도 가장 잘 듣겠습니다.
* 박형준
나는 세상에서 엄마 아빠를 제일 존경합니다. 그 이유는 엄마 아빠가 지금의 나를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엄마 아빠 입니다. 부모님은 제가 아무리 짜증을 내도 다 받아주시고 저에게 있어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신 분들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신 부모님을 가장 사랑하고 앞으로도 부모님을 가장 존경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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