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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1]필리핀4주캠프 인솔교사 하재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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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11 01:43 조회5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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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김동원, 김두원, 김원형, 김현우, 노희준, 박지용, 이재원, 이정훈 학생들의 인솔교사 하재선입니다.
 
두 번째 액티비티 날이 되었습니다. 평소처럼 이른 새벽에 일어나지 않고 8시 넘어 까지 꿀 같은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느긋하게 잠을 자고 일어나 브런치를 먹는 기분으로 천천히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아침 식사로 준비된 음식은 부드러운 우유 식빵, 야채죽, 두 종류 소시지, 수제 고기 패티, 김치, 파인애플 주스였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친 후 모든 아이들이 부모님께 전화 드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남자아이들이라 그런지 눈물을 보이지 않는 강인함을 보여줬습니다. 다른 빌라의 여자 아이들은 눈물 콧물을 흘리며 펑펑 우는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또 남자 아이들도 눈이 촉촉하게 변하는 아이들도 좀 보였거든요. 우리 빌라 아이들은 참 대단합니다. ^^
 
전화 통화를 하면서 부모님들의 목소리를 들으니 참 반가웠습니다. 몇몇 분은 공항에서 만나 뵈었던 기억이 떠올랐고요. 모든 학부모님들께서 걱정이 많으실 거라는걸 알고 있습니다만 우리 아이들 많이 믿어주시고 조금 더 지켜봐 주시면 참 만족할만한 결과를 안고 학부모님들께 돌아갈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제가 학부모님들 대신 최대한 신경 써서 잘 돌보겠습니다.
 
전화통화 후 수학수업이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수학 수업이 없는 학생들은 자율학습을 진행하는 곳에서 스스로 숙제나 자습을 했습니다. 12시부터는 점심시간 이였습니다. 점심은 가지 볶음, 오이무침, 겉절이, 제육볶음, 된장찌개, 밥 이 준비 되었으며, 식사를 마친 후에는 액티비티 장소인 볼링장으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볼링장에서 볼링화로 갈아 신으면서부터 조금 들뜬 것 같았습니다. 한 게임, 두 게임 진행될수록 아이들은 점점 더 재미있게 느끼고 더욱 빠져들었습니다. 저로썬 생각할 수도 없는 10 게임을 모두 소화해 내더라고요. ^^ 그러고도 아쉬움을 표현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기 위해 가이사노몰에서 30분간 쇼핑시간을 갖게 했습니다. 아이들은 이번이 두 번째 쇼핑이라 그런지 모두들 한복다리씩 가지고 나타났습니다. 곧 간식 타임을 가져야 할 듯 합니다. 
 
가이사노몰에서 쇼핑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뒤 깨끗하게 손을 씻기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삼계탕, 부침개, 야채샐러드, 김치 등이 제공되었습니다. 부침개는 리필을 하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리필을 받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습니다. 식사 후 자유시간이 주어지고 단어 암기를 간단히 하고 재 휴식시간을 가지고 난 뒤 취침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개인 코멘트는 학생들의 소중한 목소리로 전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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