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11] 필리핀4주캠프 인솔교사 박대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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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11 01:14 조회59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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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준,진석,정수,성혁,진우,승주,호진,윤환이의 인솔교사 박대한입니다.
오늘 필리핀의 날씨는 저희가 이곳에서 첫 일요일을 맞이하는걸 아는지 아주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햇빛은 쨍쨍히 내리쬐고 시원한 바람은 선선히 불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난 아이들은 아침에 깨끗 히 씻고 아침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아침식사로는 야채죽,식빵,소시지,참치샐러드,파인애플쥬스 를 먹었습니다 그 후 아이들은 오늘이 처음으로 부모님께 전화 하는 날이라며 들떠있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언제부터 전화를 할 수 있냐고 물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아침부터 아이들은 순차적으로 전화를 하였습니다
전화를 시작 후 아이들은 부모님 목소리를 들어 평소보다 기분이 좋고 앞으로 공부도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조금 눈물을 보이던 아이들도 친구들과 이야기 하며 금새 웃는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전화를 모두 마치고 두 번째 Activity 인 볼링을 가기 전 까지 어제 외운 영어단어를 외우기도 하고 수업시간에 받은 숙제를 하기도 하며 밖에 나가서 친구들과 함께 공을 차기도 하였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어서 아이들은 밥,시래기된장국,제육볶음,배추겉절이,가지볶음,오이소박이 를 먹고
두 번째 Activity 인 볼링을 치러 GAISANO MALL로 이동하였습니다`
거의 대부분 아이들은 처음으로 볼링을 친다며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어떻게 점수를 세는지 물었습니다. 처음에 아이들은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듯 하였으나 막상 볼링을 쳐보고 점점 넘어뜨리는 핀이 하나 둘 늘어나자 아이들은 너무너무 재미있다며 다음에도 꼭 다시 오고 싶고 한국에 가서도 다시 쳐보고 싶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렇게 모두 볼링을 다 치고 GAISANO MALL 을 다같이 둘러봤습니다
아이들은 받은 용돈으로 사고 싶었던 물건도 구매하고 돌아다니며 먹고 싶은 음식도 같이 먹으며
슈퍼마켓으로 가서 다같이 먹을 간식을 사갔습니다
평소에 먹고 싶었던 과자를 사는 아이도 있었고 , 필리핀 과일은 어떤 맛인지 궁금하다며 수박을 구매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혹시나 아이들이 군것질을 많이 하여 저녁을 먹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서 아이들에게 저녁을 다같이 맛있게 먹고 다같이 먹자고 이야기하니 다들 좋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두 번째 Activity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 . 숙소로 돌아오니 저녁식사 시간이 되어서 다같이 저녁으로 밥,닭국,부침개,배추겉절이를 맛있게 먹고 깨끗이 씻고 다같이 손발톱을 깎았습니다 .처음 손발톱을 깎는 아이들이 있어 조심조심 깎아보라고 말하니 생각보다 쉽다며 깨끗이 손발톱을 깎았습니다.
그 후 아이들은 공부를 하기 전에 다같이 간식시간을 갖고 깨끗이 먹은 자리를 청소 후 영어다이어리,영어단어를 공부하고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늘 개인 코멘트는 학생들의 소중한 목소리로 전달해드렸습니다.
댓글목록
오서준님의 댓글
회원명: 김정훈(hun0401) 작성일
선생님 서준이 엄마라 통화 하면서 많이 울었는데 일요일 하루 잘 지냈는지 궁금하네요.
엄마 보고싶고 집에 오고 싶다면 울더라구요. 쌤이 적응 잘 할수 있게 말씀좀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