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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02] 필리핀6주캠프 인솔교사 정다빈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1-02 10:35 조회6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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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버님, 어머님.
오가연, 오수빈, 이영빈, 이유나, 조현지, 한정은, 함채연 인솔교사 정다빈 입니다.

한국은 이쯤이면 한파가 몰아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아침은 햇빛이 강했는데 오후가 되면서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조금 선선해 지고 있답니다.
오늘은 오전 7시에 기상하여 아침 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 아침은 볶음밥, 시금치국, 햄, 소세지, 스크럼블에그, 식빵, 망고쥬스가 나왔습니다. 아침을 든든히 먹은 후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가방을 챙겼습니다. 수업시작하기 10분전 아이들은 선생님들의 인솔하에 수업할 장소로 이동합니다. 가는 길에 잠깐 동안이지만 필리핀 현지 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뭐가 그리도 궁금한지 그때마다 항상 아이들의 발걸음은 느려지기만 합니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재미있는 영어 선생님을 만나러 가야겠지요.

1:1 수업은 인솔이 매 시간마다 아이들이 출석을 제대로 했는지, 아픈 곳은 없는지 항상 체크하고 있습니다. 날이 갈 수록 선생님과 대화도 많이 하고 수업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정말 기특했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점심시간이 됩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쌀밥, 된장국, 탕수육, 어묵, 시금치나물, 김치, 바나나 입니다. 늘 그렇듯이 아이들은 고기를 정말 좋아합니다. 하지만 고기만 먹게 할 수는 없지요. 인솔은 늘 항상 옆에서 골고루 채소까지 많이 먹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점심을 배불리 먹고 난 후 양치를 하고 남은 시간 동안 영어 단어와 패턴을 미리 외우기도 하고 아이들과 모여서 영어로 대화로 하기도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아이들은 다시 수업 할 장소로 이동합니다. 오후에는 힘을 내어서 더 열심히 공부했답니다.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저녁은 쌀밥, 어묵국, 양념돼지고기, 풋콩무침, 김치, 오이소박이가 나왔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남은 영어단어와 패턴을 외우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하는 영어 일기를 썼습니다. 아직 초기라 하루에 한페이지씩 쓰는게 어려울 수도 있는데 이제 점차 적응이 되어가는지 잘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사전이며, 교재며 이곳 저곳을 찾아보면서 열심히 쓰곤 합니다. 영어일기는 다음 날 리스닝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체크해 주십니다. 오늘 간식은 감자튀김이 나왔습니다. 간식을 먹으면서 영어일기를 마무리하고 잠깐 시간을 내어 빌라에서 단체 사진을 한 컷 찍었답니다. 점점 웃음꽃이 피는 아이들이 정말 이쁘기만 하네요.

아이들이 아버님, 어머님 편지를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쁜 시간이시겠지만 아이들에게 힘을 실어주세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오가연
 가연이는 오늘 단어와 패턴을 외우는데 20분안 모두 외웠습니다. 가연이는 집중력이 참 좋습니다. 적응력도 굉장히 좋아서 가끔 느슨해지기도 하지만 조금만 조여주면 잘 따라오기 때문에 이대로 6주동안 지낸다면 충분히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오수빈
 수빈이는 영어 단어와 패턴을 빨리 외우고 내일 수업할 내용을 미리 예습하는 여유로움도 보였습니다. 중요한 단어는 노란색 형광펜으로 줄도 긋기도 하고 모르는 단어는 뜻도 찾아서 미리 적어 놓기도 했습니다. 외국인을 만나면 인사를 자주 하는데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계속 붙어가는 중입니다.

* 이영빈
 영빈이는 대체적으로 단어를 외우는 속도가 빠릅니다. 영빈이는 영어 단어와 패턴을 외운 후 사진 미션을 위해 포즈를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친구와 시간 날 때마다 영어로 대화해 보기도 하고 친구들이 영어를 잘 모를 때 많이 알려주는 편입니다. 알려주면서 자신도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 이유나
 유나는 빌라 친구들과 영어로 자주 이야기를 나눕니다. 서로 가르쳐주기도 하고 물어보기도 하고 더 욕심내서 영어로 대화도 나누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회화가 참 많이 중요시 되어가고 있는데 영어로 대화하는 것이 많이 도움 될 것 같습니다.

* 조현지
 현지는 최근 적응이 되면서부터 웃음도 많아지고 친구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수업시간에도 사뭇 진지하게 선생님과 대화하는 모습이 기특하기까지 했습니다. 매일 쓰는 일기도 항상 선생님과 체크하고 수정해 보기도 합니다.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이 정말 기특합니다.
 
* 한정은
 정은이는 단어나 패턴을 외우는 데는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수업 시간에 speaking은 꽤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매일 일기를 쓰면서 영어에 대해서 좀 더 가까이 다가 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 좋은 발전으로 기대해봅니다!

* 함채연
 처음에는 마냥 조용했던 채연이는 친한 친구도 많이 생겼고 이제 말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speaking수업 때도 최대한 말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이 성적 향상에 도움되기 때문에 채연이의 앞으로의 성적 향상이 기대됩니다!
 

댓글목록

이유나맘님의 댓글

회원명: 이호진(hicnc) 작성일

아이들의 생활하는 모습 매일매일 기대가  됩니다~
유나 엄마가 많이 사랑하고 보고싶다고 거기서 열심히 즐겁게 생활하라고 전해주세요~~

2015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6) 작성일

안녕하세요. 유나 인솔교사 정다빈입니다. 유나에게 어머님이 하신 말씀 잘 전달해주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