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15] 필리핀영어캠프 인솔교사 강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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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8-15 12:08 조회56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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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인솔교사 강지연입니다.
어느 덧 3주 반이 지나고 캠프 막바지에 도달하였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까지 4일 밖에 남지 않은 8월 15일의 필리핀은 화창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4일밖에 남지 않았다며 아이들은 아쉬워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저 또한 한달 동안 같이 살며 정이 든 너무 예쁘고 착한 우리아이들과 헤어지려니 너무 아쉬운 마음입니다. 이제는 기상시간을 말해주지 않아도 시간에 맞춰 일어나는 기특한 우리 딸들입니다. 아이들 모두 오늘도 밝고 컨디션도 좋아 보입니다. 아침부터 들뜬 모습으로 조잘조잘 귀엽게 이야기를 하며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여느 때와 같이 아침밥도 맛있게 잘 먹고 차례대로 씻고 강의실로 향했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각자의 생활리듬을 잘 알고 관리하는 덕분에 피곤해 하는 기색 없이 아침부터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수업에 임하였습니다. 내일은 1달 동안 배운 내용을 아이들이 잘 숙지하였는지 확인하기 위한 시험이 있는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 진도를 다 나간 후에 저번 시간에 배운 내용 중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물어보고 넘어가기도 하며 여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은 조동사의 종류에 대해 배우고 각각 동사의 다른 쓰임에 관한 내용을 배웠습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나는 상황에 관한 그림을 보면서 어떻게 영어로 표현할 것인지 원어민 선생님과 상황극을 해보기도 하면서 재미있게 영어를 배웠습니다. 조동사를 한국말로 해석해 보면 뜻이 비슷하여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으나 상황에 맞춰 사용해 봄으로써 더 쉽게 이해하고 숙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열심히 오전 수업을 듣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옛날에는 식판에 음식을 한가득 담아 먹던 우리아이들이 이제는 돌아갈 날이 별로 남지 않았다며 적당히 조절을 하며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점심식사를 맛있게 한 후, 낮잠을 자고 싶은 친구들은 큰방에서 자고 복습을 하거나 단어를 외울 친구들은 작은 방에서 공부를 하며 남은 점심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는 각자의 생활리듬을 알아서 잘 관리하는 모습에 너무 기특했습니다.
휴식이 끝난 뒤, 오후 수업을 들으러 강의실로 향했습니다. 5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라서 5분 전에 출발했지만 많은 아이들이 몰리는 바람에 1~2분정도 지각을 하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여유롭게 10분 일찍 나오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오늘은 금요일이어서 일주일동안 배운 내용을 토대로 게임을 하며 즐겁게 수업하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부담 없이 대답하고 질문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룹 수업 후, 수학수업까지 모두 마친 아이들은 저녁밥을 먹었습니다. 저녁에도 기특하게 적당히 조절하며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친 친구들은 남은 휴식시간에 장기자랑연습을 했습니다. 한명도 빠지지 않고 모두 즐겁게 장기자랑 연습을 하는 덕분에 운동도 되고 방분위기 또한 밝아진 듯 합니다. 휴식시간이 끝난 후, 영어단어암기, 영어일기를 쓴 후 오늘도 정해진 시간에 맞춰 새근새근 잠에 들었습니다.
+) 오늘의 코멘트는 아이들이 필리핀에 대해 영어 한 단어로 표현한 내용입니다.
★곽태양
필리핀은 나에게 있어 happy한 place가 될 것 같다. 선생님들이 정말 kind하고 밥도 정말 delicious했다. 그래서 나에게 있어 hpaay했고 이런 기회가 한번 더 있으면 다시 한번 오고 싶다.
★정성은
필리핀은 나에게 hot한 place로 기억될 것이다. because 이곳의 weather가 very hot하기 때문이다. also, 좋은 일도 많이 있었고 진짜 오랫동안 잊지 못할 일도 많이 있었기 때문에 필리핀은 나에게 hot한 place로 기억될 것이다.
★조경민
필리핀은 나에게 beautiful한 place일 것이다. 필리핀의 view와 ocean이 정말 예쁘다고 느꼈다. 앞으로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김도희
필리핀은 나에게 special한 place일 것이다. 이곳에서 nice people들을 많이 만나고 English에 대한 scary도 없어지게 해준 place라서 나에게 필리핀은 special한 곳이라고 think한다.
★장은서
필리핀은 나에게 처음으로 외국에 와본 new place이면서 여러 지역에서 온 friends를 만난 important한 장소이기도 하다. 내가 really forien으로 가고 싶은 think를 많이 했다. 그냥 놀러 온 것 만이 아닌 여러 외국 people과 얘기를 하면서 여러 teacher과 friend가 생겨 new 추억이 생긴 장소이다.
★김아현
필리핀은 나에게 impact한 place로 기억될 것이다. 길다고 think하면 길고 짧다고 think하면 짧은 a month동안 forever잊지 못할 많은 일들이 경험하였기 때문이다. a month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콱 기억에 박힐 impact한 추억들을 만들어준 place였기 때문이다.
★서채원
필리핀은 나에게 funny한 place로 기억될 것이다. 필리핀에서 외국인들과 talk하다보니 English에 대한 울렁증이 very 사라졌다. and 이곳에서 nice한 추억도 very만든 것 같다. Korea에 가면 필리핀이 very그리 울 것 같다.
★장은조
필리핀은 나에게 important한 place로 기억 될 것이다. 필리핀이 나에게 외국으로 온 처음의 장소이기 때문에 소중하고 중요한 추억을 줄 수 있는 곳인 것 같다. 여기서 많은 것도 보고 많은 것도 느끼고 여기의 환경과 여러 가지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한국가면 처음으로 온 곳이라 더욱 miss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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