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서브에이전트 샘플1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캠프다이어리 필리핀

[140813] 필리핀영어캠프 인솔교사 김현주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8-13 09:33 조회637회

본문

,안녕하세요! 통통 튀는 소연, 가은, 연우, 승주, 한결, 지수, 다현, 정민이를 맡고 있는 인솔교사 김현주입니다.

오늘은 캠프 생활 중에서 액티비티 마지막 날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이 무척 기대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어제 저녁부터 단어를 외우면 “볼링장까지 얼마나 걸려요?” “볼링장 옆에 쇼핑몰도 있다는데 거기 들려요?” “볼링장 내에서도 사먹어요?” 등등 돌아가면서 비슷한 질문 등을 하였습니다. 이런 질문들에 제가 최대한 답변을 해줘도 상상이 잘 안되는 얼굴을 보이고는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도 화창한 날이었습니다. 수업이 있는 날보다 한 시간 늦게 일어나 아침을 먹고 왔습니다. 근데 일부 아이들은 부리나케 준비를 일부 아이들은 침대에서 뒹굴 뒹글 하길래 “뭐하니? 나갈 준비 안해!” 하니 “액티비티 있는 날에는 오전엔 자유시간 아니예요?”하고 묻는 것입니다. 어제 잠자기 전에 오늘 일정을 말해주었는데… 하긴 수업하다가고 못듣는 아이들이 있기는 하죠! ^^;; 그래서 볼링장을 널널하게 쓰기 위해 오늘 액티비티만 오전 오후가 바뀐다고 빨리 준비하라고 하였습니다. 동시에 일부 용돈이 남은 아이들은 거기서 사먹을 수 있게 나머지 용돈을 주거나 본인이 가지고 있는 돈을 챙겼습니다.

대형버스를 타고 한 시간이 걸려 도착한 볼링장에는 우리 캠프 아이들밖에 없었습니다. 5명씩 짝을 이루어 볼링신발을 받고 선생님께 하는 방법을 듣고 볼링을 치기 시작하였습니다. 대부분 볼링을 처음 쳐봐서 볼링공에 손을 어떻게 집어넣는지, 또는 손가락을 끼는데 언제 공을 빼야하는지 하나 하나 물어봤습니다. 또는 라인 하나에 짝을 이룬 아이들끼리 쳐야하는데 볼링에 대해 하나도 모르다 보니 하나의 라인에 한명씩 공을 굴리기도 하였습니다. ^^; 제가 여러 번 가르쳐주고 여러 번의 시행과 처음 해보는 두려움을 떨쳐가면 어느 순간에 볼링이라는 것에 빠져들고 있는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아직은 다들 처음이라 완벽한 폼은 아니지만 어쩌다가 터지는 스트라이크에 아이들은 볼링에 대해 재미를 느끼기 시작하였습니다. 1시간 30분정도를 치고 나서 바로 옆에 있는 가이사몰에 가서 음료나 간식을 간단하게 사먹었습니다. 전과 달리 아이들은 우리나라식 푸드코트와 같은 곳에서 필리핀식 회오리감자, 음료 등을 적극적으로 사먹었습니다. 그런 모습들을 보니 이제는 영어나 다른 나라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진 듯 합니다.

이제 아이들은 마지막 액티비티를 마무리 하고 숙소에 돌아와서 점심을 먹고 자유시간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근데 우리 숙소아이들은 마지막 수영시간이 아쉬운 듯 지금까지 수영을 안했던 아이 등을 포함해서 무려 5명이나 수영활동을 선택했습니다. 물에 들어가서 노는 것을 보니 아무 걱정없는 즐거움만이 얼굴에 가득했습니다. 이런 즐거움으로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영어캠프를 후회없이 마무리를 잘하면서 한국 갈 준비도 잘했으면 합니다.

오늘을 끝으로 액티비티 활동을 끝냈는데 그 동안 한 액티비티 중에서 아이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액티비티는 무엇일까요? ^^
 

★김소연
아얄라몰 – 왜냐하면 아얄라몰에 가서 쇼핑하면서 스트레스를 떨치고 오랫만에 소핑에 온힘을 다하는(?) 일도 생겼다. 또 친구들과 돌아다니면서 새로운 추억도 만들고 기념품도 살 있어서 제일 재미있었다.

★김가은
Ayala mall – 살 것도 많았고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랑 친구들 선물도 많이 살 수 있어서 좋았다. 또 Jollibee에 가서도 맛있는 것을 많이 먹을 수 있었고, 또 쇼핑몰이 커서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며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연우
아얄라몰과 SM몰 – 왜냐하면 거기에서 부모님 선물도 살 수 있었고 선생님과 친구들 것을 살 수 있어서 난 아얄라몰과 SM몰이 좋았다.

★이승주
실내암벽등반 – 스릴이 있었고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다. 내려갈 때 기분이 좋았다. 에버랜드 놀이기구 타는 느낌이었다.

★이한결
아얄라몰 쇼핑과 아일랜드 호핑 – 왜냐하면 아얄라몰에 가서 한국에서 사지 못한 물건들을 살 수 있고 내가 딱 좋아하는 곳이다. 아일랜드 호핑은 배를 타고 섬으로 간 것은 처음이고 재미있어서이다.

★한지수
아얄라몰 쇼핑과 볼링 – 아얄라몰은 오래 걸어 다녀서 힘들었지만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고 신기한 것들이 많았다. 볼링은 내가 1등해서 좋았던 것도 있지만 오늘 볼링이 처음이어서 좋았다.

★구다현
아얄라몰 – 왜냐하면 아얄라라는 크고 유명한 백화점이기 때문이다. 필리핀의 유명한 백화점에 가서 이것저것 구경해보고 영어어 물어서 물건도 사보니 신기하고 좋은 경험이었기 때문이다.

★임정민
아얄라몰과 아일래드 호핑 – 많은 물건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화장품가게인 에뛰드와 더페이스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넓어서 다 찾아가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아일랜드 호핑은 물에 들어가보지 못했지만 배 타는 것이 재미있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