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08] 필리핀영어캠프 인솔교사 강지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8-08 09:32 조회594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인솔교사 강지연입니다.
오늘도 쨍쨍하고 밝은 필리핀의 금요일 아침입니다. 금요일이어서 인지 아이들 모두 조금은 여유로워 보이고 밝은 모습입니다. 요즘에는 숙소가 집 같다며 완벽히 적응이 된 아이들은 늦잠을 자고 싶다며 귀여운 애교를 부립니다. 하지만 4주 후에 한 층 나아진 우리 아이들의 영어실력을 부모님께 보여드리기 위해 정시에 기상시키고 아침밥도 든든히 먹도록 지도 하고 있습니다. 어제 밤에는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으니 후회 없이 열심히 공부하자며 초심을 잃지 않도록 모두 함께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어제 밤에 한 말 때문인지 오늘은 늦잠 자는 학생 없이 모두 제시간에 일어났습니다. 차례대로 씻고 맛있는 아침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어제는 몇몇 친구들이 설사를 하거나 배가 아프다고 했었는데, 음식을 야채와 간을 하지 않은 반찬 위주로 조심해서 먹은 덕분인지 오늘은 모두 좋은 컨디션으로 아침밥을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등장한 땅콩 쨈을 먹으며 ‘역시 이 맛이야~’라며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흐뭇했습니다.
모두 최상의 컨디션과 초심을 생각하며 오전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밝게 웃는 얼굴로 원어민선생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수업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니 어머님 아버님들이 보시면 얼마나 대견스러워 하실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자기 의사를 영어로 잘 표현하고 편안하게 말하며 수업을 받는 아이들을 보니 실력이 한층 향상되었음을 느꼈습니다. 쉬는 시간에도 절 보면서 활짝 밝게 웃는 아이들 모습에 저도 힘이 나서 예쁜 아이들 모습을 사진기로 담았습니다. 이렇게 오전수업, 오후수업, 수학수업까지 오늘도 아이들은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저녁밥을 먹고 쉬는 시간에 숙소 앞에서 삼삼오오 모여 산책을 하기도 하고 배드민턴을 치기도 하며 상쾌한 저녁바람을 쐬면서 체력관리를 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엔 평소와 마찬가지로 단어를 외우고, 영어일기를 쓰면서 하루를 정리하였습니다.
오늘은 늦잠을 자는 아이들도 없고 아픈 아이들도 없고 아이들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밝게 웃는 모습으로 수업에 임하였습니다. 계속해서 아이들이 좋은 컨디션을 가지고 공부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 오늘의 코멘트는 방 아이들끼리 릴레이로 칭찬을 한 내용입니다
★김도희
경민이가 도희는 ‘늘 웃고 있어서 주변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든다. 그리고 손재주가 좋아서 손을 쓰는 일을 잘하고 무엇보다도 친절하고 예의가 바르다’ 라고 칭찬했습니다.
★장은서
도희가 은서는 ‘손톱이 예쁘고 수학과 영어를 잘한다. 그리고 집중력이 강한 것 같다. 그리고 피부도 하얗고 키도 커서 이쁘다.’ 라고 칭찬했습니다.
★장은조
아현이가 은조는 ‘친근한 이미지가 있으며 나에게 먼저 말을 걸어주는 등 대인관계가 좋은 것 같다. 또한, 수학과 영어를 잘하며 책임감도 강한 것 같다.’ 라고 칭찬했습니다
★정성은
채원이가 성은이는 ‘피부가 하얗고 키가 크다. 그리고 단어도 잘 외우고 친화력이 좋은 것 같다. 수학도 잘해서 수업시간에 이해가 잘되게 알려준다.’ 라고 칭찬했습니다.
★조경민
성은이가 경민이는 ‘항상 나를 좋아해주고 모든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준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으며 앞일을 찬찬히 준비하는 모습이 참 좋은 점 인 것 같다.’ 라고 칭찬했습니다.
★곽태양
은조가 태양이는 ‘항상 목소리가 커서 리더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고 일이든지 항상 열심히 하는 것 같다. 얼굴이 예뻐서 어디가든 주목받을 것 같다.’ 라고 칭찬했습니다.
★김아현
은서가 아현이는 ‘항상 정성들여 숙제하고 일기도 그렇게 쓴다. 귀엽고 항상 떳떳하고 당당해 보인다. 그룹수업을 같이 하는데 그 때 항상 목소리가 크고 떨지 않아 멋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라고 칭찬했습니다.
★서채원
태양이는 채원이가 ‘언제나 밝고 항상 웃는 모습이 좋다. 아무리 싫은 수업에도 열심히 임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그리고 얼굴만 봐도 웃임이 나와 좋다.’ 라고 칭찬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