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02] 필리핀영어캠프 인솔교사 강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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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8-02 09:26 조회57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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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은조, 은서, 채원, 아현, 도희, 성은, 경민이 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강지연입니다.
쨍쨍한 햇빛이 밝게 비치는 필리핀의 토요일입니다. 토요일이지만 오늘도 스파르타 필리핀 영어캠프는 정상수업으로 아이들 모두 7시에 기상하여 아침밥을 든든히 먹고 강의실로 향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중에 설사를 하거나 감기가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저희 반 아이들도 어젯밤에 약간 목이 아프다거나 설사를 하는 친구들이 몇몇 있었습니다. 그래서 따뜻한 물을 계속 먹도록 하고 에어컨온도를 신경 써서 밖에 온도와 많이 차이가 없도록 조절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아이들 모두 어제 보다는 컨디션이 좋다며 밥도 잘 먹고 밝은 모습입니다.
학습 면에 있어서는 아이들 개개인의 각자 레벨에 맞추어 점점 깊이 있는 수업을 진행하며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 공부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내일 있을 English Festival에 대비하여 Speech연습도 하고 모든 정규수업이 끝난 후, 자습시간이나 쉬는시간을 틈틈이 Festival을 준비하며 영어노래도 익히고 모르는 발음이나 단어에 대해선 확실히 묻고 이해하며 알차고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이들 모두 English Festival에서 발표를 할 생각에 조금 떨린다고 하지만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 모두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모두 잘해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는 오전, 오후 정규수업과 수학수업, 영어단어외우기, 하루를 마무리하는 영어일기쓰기, English Festival준비 등으로 평소보다는 바쁜 하루를 보내서 인지 아이들 모두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우리 소중한 딸들 채원, 아현, 도희, 성은, 경민, 태양, 은조, 은서의 English Festival의 후기를 생생하게 남겨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장래희망에 대한 내용입니다.
★서채원
채원이는 유치원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어린 아이들을 좋아하고 옛날부터 사촌, 친척동생과 잘 놀아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사촌, 친척동생들도 채원이를 잘 따르기 때문에 유치원 선생님이 되면 좋을 것 같다 라고 했습니다.
★김아현
아현이는 영어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잘하는 사람을 볼 때마다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현이는 영어를 마스터 하자는 집념으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왔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여 적어도 2개 국어는 마스터한 사람이 되고 싶다 라고 했습니다.
★김도희
도희는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국회의원을 보면 항상 멋있다고 생각해왔고, 국회의원이 되어서 대통령을 도와 나라를 평화롭게 하고 싶기 때문에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라고 했습니다.
★정성은
성은이는 구급대원이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의사도 물론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해주는 사람이긴 하지만 정말 죽을고비의 사람에게 바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구급대원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구급대원이 되고 싶다 라고 했습니다.
★조경민
경민이는 평소에도 의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또한, 의사가 되서 아픈 사람을 치료해주고 싶고, 봉사활동도 다니고 싶어서 의사가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곽태양
태양이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아이들을 좋아하고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것을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장은조
은조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암기도 잘하고 표정관리도 잘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무엇보다 은조가 드라마만 보면 여러번 보고 따라하기도 하면서 즐거움을 느끼기 때문에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장은서
은서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초등학생 때 ‘마더 테레사’라는 책을 읽고 난 후부터 지금까지 의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아프면 자신이 아프더라도, 심지어는 병이 들더라도 아픈 사람들을 더 위하는 마음이 너무 존경스럽고 인상 깊었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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