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730] 필리핀영어캠프 인솔교사 임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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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7-30 10:20 조회52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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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임우진입니다. 오늘은 세 번째 엑티비티 시간으로 다 같이 암벽등반을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 오전시간에는 아침식사를 한 뒤 숙소에서 쉴 아이들은 쉬고 호텔수영장에서 수영을 할 아이들은 수영도 하고 그 외 축구도 하고 배드민턴도 치며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호텔수영장은 숙소 바로 옆에 위치한 수영장으로 근접성도 좋고 시설도 괜찮아 쉽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오전동안 자유시간을 즐기며 아이들은 피로도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12시가 돼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암벽등반을 하러 버스를 타고 출발하였습니다. 한국에서도 근래에 들어 클라이밍 센터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비슷한 구조와 시설의 센터를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은 대다수가 암벽등반을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상태여서 그런지 센터에 들어서자 신기한 듯 두리번거리며 쳐다보았습니다. 또한 센터에는 암벽등반 뿐 아니라 농구장 배드민턴장 등 여러 부대시설이 있어 암벽등반을 끝낸 아이들은 배드민턴도 치며 놀았답니다. 암벽등반은 한번에 3명씩 진행되었으며 차례대로 줄을 서서 암벽등반을 하였습니다. 끝까지 올라가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끝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안전장치를 허리에 둘러매고 손발을 이용해 올라가는 모습들이 즐거워 보였습니다. 다들 땀을 시원하게 흘리며 암벽등반을 하고 중간에 도착한 시원한 음료수도 마시며 즐거운 엑티비티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오후 5시 즈음해서 다시 버스를 타고 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허기진 배를 달래러 저녁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맛있게 저녁을 먹고 전체적으로 샤워를 하고 영단어와 패턴 외우기 공부를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동일하게 시험을 보고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영단어 시험을 보고 저희 숙소 아이들은 침대에 둥그렇게 모여앉아 구구단 게임 등 단체게임을 모여 했는데 너무나도 화목해 보이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아이들 노는 모습이 너무 이뻐보여 사진도 찍어두었습니다.
내일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정규수업이 진행됩니다. 아이들 지금처럼 행복하고 즐겁게 캠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지도인솔 하겠습니다.
★강희웅
오전에 호텔수영장, 오후에 암벽등반을 하였습니다. 오늘 제가 직접 희웅이를 직접 호텔수영장에 데려가 같이 놀아주었는데 정말 즐거워 보였습니다. 암벽등반 가서도 씩씩하게 잘 하고 돌아왔습니다. 자기 전 아이들끼리 모여 재밌게 놀 때에도 희웅이가 말도 많이 하고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김대근
대근이는 다음 엑티비티인 잉글리시 페스티벌 때 하게 될 장기자랑을 정하자고 아이들을 불러모아 회의를 주도했습니다. 암벽등반도 재미있게 끝까지 올라갔다 왔습니다. 대근이는 오늘도 언제나처럼 씩씩하게 하루를 잘 보냈습니다.
★김하균
하균이가 오늘 하루를 정말 행복하게 보낸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균이는 오늘 오전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남은 아이들과 놀았고 암벽등반을 가서는 정말 기대가 많이 되었던지 빨리 해보고 싶다고 저를 재촉했습니다. 암벽등반 할 차례가 돼서 할 때에는 정말 열심히 해 끝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왔습니다. 저한테 이제 이것저것 말도 많이 한답니다.
★김현호
현호가 한국이 많이 그리운 모양입니다. 요즘 들어 다소 지친 기색이 역력합니다. 그래서 현호와 자주 1대1상담도 가지고 다독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그래도 암벽등반 가서는 재미있게 잘 하고 왔습니다. 학업에 대한 열정이 강한 편으로 보입니다. 피곤해도 책을 놓지 않는 모습입니다.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부담감을 최대한 덜어주고 있습니다. 현호도 오늘 오전 호텔수영장에서 수영도 했습니다.
★신은수
먼저 은수가 오늘도 영단어 시험을 100점 받았다는 점을 언급 안해드릴 수가 없네요. 영어일기도 보면 끝까지 다 채워 넣고 질문도 제일 많이 합니다. 오늘 암벽등반은 본인이 못할 것 같다고 해서 하지 않았지만 옆에 배드민턴장에서 배드민턴을 치며 즐겁게 보냈습니다.
★이관우
관우는 오늘 오전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암벽등반을 다녀왔습니다. 관우는 “선생님 이거 어떻게 하는거에요? 라고 연신 물어보며 암벽등반이 시작되기 전에 매우 기대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게 잘 마치고 돌아와서 영단어 시험을 보고 영어일기를 쓰고 잠에 들었습니다.
★전준우
방장 준우도 암벽등반을 재미있게 잘 마쳤습니다. 암벽등반을 하면서 저희 방에서 가장 빠르게 올라갔다 내려왔습니다. 운동신경이 좋은 편 같습니다. 제가 부득이하게 부재 시 아이들을 챙기느라 제일 고생하는 준우에게 언제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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