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728] 필리핀영어캠프 인솔교사 강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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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7-28 10:35 조회53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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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은조, 은서, 채원, 아현, 도희, 성은, 경민이 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강지연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필리핀 영어캠프 두 번째 주의 첫 번째 날입니다. 어제 액티비티를 다녀오고 맞이하는 월요일이어서 그런지 아침에 조금은 피곤해 보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침먹자~~”라는 말에 “배고파요~”라고 대답하며 귀엽게 일어나서는 아침을 먹으로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빵 안에 햄과 스크램블 에그를 넣어서 맛있는 토스트를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또, 아침에 꿀쨈이 새로 나왔는데 아이들 모두 새로운 쨈에 관심을 보이며 맛있는 식사를 하였습니다. 아침을 먹은 후에는 적응이 빠른 우리 아이들은 금세 정규수업감각을 다시 찾고는 시간에 맞춰 수업에 필요한 교재들을 가방에 챙겨서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아침에 조금 피곤해하여 걱정했지만, 수업 중간중간에 수업에 열중하는 우리아이들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였습니다. 수업에 열중한 아이들은 점심시간이 되니 배고프다며 1등으로 식당에 도착하여 밥을 먹었습니다. 오늘 점심도 모두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맛있게 밥을 먹고, 기특한 우리 아이들은 공부하라고 재촉하지 않아도 남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내일 있을 시험에 이것 저것 물어보고, 서로 가르쳐주며 시험에 대비하고, 오후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후 수업을 마치고, 학년별로 진행하는 수학 선행학습을 위해 각 배정받은 빌라로 가서 수학수업을 하였습니다. 수학수업 역시 영어수업만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무척
대견스러웠습니다.
저녁 식사 후, 내일 있을 시험에 대비하여 같은 수업친구들 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서로 모르는 것을 알려주기도 하며 시험에 대한 공유도 하며 자율학습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문법을 조금 어려워하는 것 같아서 한국말로 전체적인 내용을 설명해 주었더니 금세 잘 이해하고 시험에 대한 자신감이 붙은 듯 해보였습니다. 설명을 들은 뒤, 각자 일주일동안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컨디션 관리를 위해 정 시간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 오늘의 코멘트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1:1수업과 그 이유에 대한 내용을 아이들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정성은
Writing수업. 선생님이 진짜 친구처럼 편하게 해주시고, 내가 가끔 한국어를 가르쳐 드리기도 하고 필리핀문화도 선생님이 알려주신다. 그러다보니 수업시간도 빨리 가서 좋다.
★김도희
다른 수업들 모두 좋지만 Listening수업은 그룹수업이여서 친구들과 소통하다 보니 유익하고 시간이 빨리 가서 좋다.
★장은서
Reading수업. 선생님이 재미있으시고, 리딩 수업이다 보니 이야기가 있어서 더 재미있다. 선생님께서 모르는 단어를 꼼꼼히 모두 뜻과 발음을 알려주셔서 이제 독해를 하는데 있어서 좀 더 수월하고 속도가 붙은 것 같다.
★서채원
Expression수업. 수업도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주시고 의사소통도 잘 돼서 선생님과 이야기하다보면 수업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린다. 한국과 필리핀의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정말 재미있다.
★곽태양
Writing수업. 수업도 재미있고 선생님도 무척 친절하시다. 처음엔 영어로 작문을 한다는 것이 낯설었는데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시는 방법으로 한 번 두 번 쓰다 보니 이제 영어 다이어리 쓰는 것도 많이 쉬워졌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필리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많이 해주셔서 수업이 전혀 지루하지 않고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
★김아현
Reading수업. 수업내용이 쉽게 이해되고, 내가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선생님께서 쉽게 가르쳐 주신다. 처음엔 알파벳 가득한 지문이 눈에 잘 보이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난 지금 벌써 어떻게 문단을 나누고 어떻게 문장을 분석해서 읽어야하는지 알게 되었다.
★조경민
Writing수업. 레벨이 잘 맞아서 수업내용도 쉽고 물어보면 쉽게 가르쳐주셔서 좋다. 그리고 정말 수업에 열정적으로 임하신다.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오니 수업에 집중하기도 더 쉬운 것 같다.
★장은조
Writing수업이 가장 재미있다. 선생님과 말이 잘 통하고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신다. 아직은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지만 더 열심히 해서 다 알아들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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