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캠프일지 입니다.

오늘은 최고급 호텔 워터프론트 수영장에서 full day 액티비티가 있었습니다.

액티비티날의 특권인 늦잠을 자고, 아침에 호텔로 배달된 주먹밥으로 아침을 해결하였습니다.
오늘 주먹밥이 좀 입맛에 맞았었던지 여러 아이들이 더 먹고 싶다며 추가를 요청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침식사를 하고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다, 점심 무렵에 학원으로와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은 삼겹살과 배추와 양배추를 삶은 쌈과 짱아치, 그리고 어머님들이 끓여주신 것 만큼의 맛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먹던 맛의 된장국이 제공되었습니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 세부에서 가장 큰 관광버스를 타고 워터프론트 호텔 수영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그곳에서 수건을 제공받고 샤워를 하고 모두가 신나하며 모두가 물 속에 뛰어들어 즐겁게 놀았습니다.^^
요즘 세부의 날씨가 비교적 선선한 편이라, 약간 추워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너무 덥지 않아 오히려
기분 좋은 날씨였던것 같습니다.ㅎ

한시간 가량 수영을 하고, 호텔에서 준비해 둔 핫도그와 아이스티를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수영을 하다 먹어서 그런지 모두 입맛이 좋은 듯 했습니다.^^
그리고 한시간 반 가량 더 물놀이를 즐기다, 학원으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저녁 메뉴는 미트볼과, 부침개, 수제비가 제공되었습니다.
전원 모두 식사를 마치고, 조금의 휴식을 갖으며 삼삼오오 어울려 매점에서 간식을 사먹고 담소를 나누다 자습실에서 조금 자습을 하다 호텔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일과는 여기까지 입니다.

수영장에서 아이들 즐겁게 노는 모습 사진으로 즐감하세요.^^

저희 인솔교사들은 한주의 하반기 수업도 무사히 마치고 한주를 보낼 수 있도록 내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달사항------------------

1. 가온이어머님 :  어머님, 어제 일지 전달사항에 글 올렸는데 아직 보지 못하셨나봐요.^^
                                가은이가 전화카드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글 확인하시는 대로 빨리 카드 전달해 주시면 가온이가 기뻐할 것 같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