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727] 필리핀영어캠프 인솔교사 강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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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7-27 10:56 조회54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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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아버님^^ 인솔교사 강지연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텀블리 야외 수영장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엑티비티 날 이어서 평소보다는 1시간 더 자고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어제 밤에 비가 주적주적 와서 오늘도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우려와는 다르게 해가 쨍쨍하게 떠서 수영장에 갈 수 있었습니다.
아침으로는 호밀빵, 스크램블 에그, 수제소시지, 계란볶음밥, 꿀쨈 을 먹고, 2시간정도 자유 시간을 가지며,
숙소 앞에서 배드민턴을 치기도하고 낮잠도 자기도 하면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휴식 후, 점심으로 가지튀김, 무생채, 김치, 망고, 흰쌀밥, 미역국, 양념찜닭, 배추무침을 먹고 서로서로 썬크림도 발라주고, 비치타올 등 수영에 필요한 용품들을 챙겨 숙소에서 버스를 30분 정도 타고 탐블리 야외 수영장으로 향하였습니다.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 모두 함께 모여 선생님들을 따라 준비운동도 하고 많이 타지 않도록 자외선차단제도 바르고, 수영장에 들어갔습니다. 수영장에는 야자수 나무가 많이 있어서 이국적인 세부의 느낌을 더 해주었습니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큰 미끄럼틀이 있어서 차례대로 미끄럼틀을 타기도하고 친구들이 타는 모습을 보면서 재미있어하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영장엔 현지사람들이 있어서 현지사람들과 이야기도 하며 영어와 한층 가까워지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중간에 도넛과 주스를 먹으면서 소중한 우리아이들 사진도 찍고 허기를 채운 뒤, 또 신나게 수영한 뒤 저녁밥을 먹기 전, 옷을 모두 갈아입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로 가는 버스 안에서는 아이들 모두 피곤했는지 잠에 들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간단히 샤워를 하고, 맛있는 저녁밥인 옥수수김치전, 소고기미트볼, 칠리케첩, 양배추당근샐러드, 김치, 얼큰김칫국, 깍두기, 흰쌀밥을 먹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어머님 아버님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어머님아버님 전화를 건네 줄 때 마다 너무 기뻐하는 아이들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전화를 끝낸 아이들은 신이 나서 친구들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휴식을 가지고 하루를 정리하는 영어일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일기 작성 후, 오늘 하루의 마지막 일과인 수학수업에 들어가서 1시간동안 열심히 수업을 듣고 온 아이들은 바로 간단한 간식을 먹은 후, 잘 준비를 마친 뒤, 피곤했는지 바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 오늘 아이들의 코멘트는 예쁜 우리학생들의 목소리로 대신하겠습니다. ^-^
금일 통신사정의 불안정으로 한국에서 전화를 하시게 된 점 양해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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