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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4] 필리핀영어캠프 인솔교사 김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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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7-24 12:43 조회6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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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지, 희정, 윤서, 성은, 수빈, 정인, 연희, 두리 어머님 아버님, 인솔교사 김소라입니다.
 
오늘 세부는 맑고 하늘의 구름이 그림같이 아름답습니다. 아이들은 오늘부터 시작한 정규수업을 위해 일찍 기상을 하여 책가방을 꼼꼼하게 챙기고 7시에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의 아침은 토스트, 영양 죽, 베이컨 슬라이스, 소시지 그리고 스크램블 에그가 나왔습니다. 식사 후에는 배부 받은 정규 시간표에 따라 아이들은 모두 각자 공부할 위치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참고적으로 1:1 수업은 호텔 9층에서, Group Study는 두 개의 빌라 동에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첫 수업이 두근거리고 설렜는지 공부하러 가는 발걸음들이 즐거워 보였습니다. 
 
하루 동안 6시간의 1:1 수업과 2시간의 Group Study가 진행되는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첫 날 시작이 정말 좋습니다. 아이들이 공부 하는 모습을 들여다보면 다들 선생님과 소통을 하면서 수업을 받는데, 우리 어머님 아버님들이 보시면 굉장히 뿌듯해 하실 것 같습니다. 오전 수업 4시간이 진행되고 아이들은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에는 흰 쌀밥, 돼지고기 볶음, 가지 무침, 감자볶음, 어묵 국과 수박이 나왔습니다. 오후 수업 전까지 아이들이 휴식을 취했는데, 어제 SM 몰에서 사온 과자를 먹기도 하고 사탕 등을 먹기도 하였습니다. 기특한 우리 아이들은 오후 수업 시간표를 살펴본 뒤 시간표 순서대로 교재들을 가방에 잘 정리하였습니다. 
 
이어서 오후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오전 수업과 마찬가지로 1:1 수업과 Group Study 수업이 계속해서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정규 수업 첫 날이기 때문에 다소 힘들어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이제 선생님들과의 어색한 모습 없이 영어로 자신 있게 대화를 나눕니다. 이제는 저와도 대화를 나눌 때 오늘 배운 문장과 단어들을 이용해 말을 걸기도 합니다. 정말 귀엽고 흐뭇합니다.
 
영어 정규 수업이 끝난 뒤에는 학년 별로 수학 선행학습이 있었습니다. 8시간의 영어 수업을 마치고 바로 진행해야 되어 힘들 수 도 있지만 우리 아이들이 어찌나 기특하고 열심히 인지, 모두들 수업을 잘 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개념부터 찬찬히 공부해야 나중에 어떤 문제를 풀어도 잘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해주었더니 모두들 집중을 하여 수학 공부를 하였습니다. 일주일에 세 번 총 3시간의 수업이다 보니 숙제도 있지만, 모두들 숙제를 열심히 하겠다며  ‘열공’의 굳은 의지를 보입니다.
 
저녁식사로는 흰 쌀밥, 삼계탕, 어묵볶음, 무 생채 절임, 야채볶음과 배추김치가 나왔습니다.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이 속을 든든히 하고 이제 마지막 영어 단어/문장 암기와 일기쓰기 시간 전까지 달콤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 공부를 하기 전 샤워와 방 정리를 하고 SM 몰에서 사왔던 간식들을 친구들과 맛있게 먹었습니다. 영어 단어/문장 외우기 시간이 시작되자 장난끼 넘치던 아이들이 열정의 눈빛으로 바뀌어 암기를 하였습니다. 특정 시간이 주어지고 다 같이 시험을 보았는데 모두들 잘 해주어 좋은 결과를 냈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함께 사진도 찍고 간식으로 고구마 맛탕도 먹었습니다. 매일 이 시간에 나오는 간식들이 맛나다고 내일은 또 어떤 간식이 나올까 서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그 이후 시간에는 각자 영어 숙제도 하고 수학 숙제도 하였습니다. 
 
9시에 모든 알찼던 일정이 끝나고 아이들은 양치와 세안을 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 처음으로 진행되는 정규 수업이 힘들 수도 있었지만 이를 즐기며 서로 배웠던 이야기를 나누는 기특한 아이들이 참 예쁘기만 합니다. 
 
★남윤서
윤서는 6시 20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가장 먼저 일어나 책가방에 빠진 책은 없는지 다시 한번 첫 수업을 준비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직 선생님들과는 어색했지만 문법 선생님께서 오늘 옷을 오늘 초록색이라 초록소녀라고 불러서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수학 시간에는 문제를 풀어보았는데 재미있었는지 다음 수업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김성은
성은이는 기상 시간은 6시 40분이었지만 저보다도 먼저 일어나 동생들을 깨워 수업 준비를 하였습니다. 오늘 들은 수업 중에서 1:1 수업이 재미있어 내일이 빨리 왔으면 한다고 말합니다. 특히 읽기의 Glen 선생님과 문제를 풀고 해설을 듣는 것이 흥미로웠다고 합니다. 단어 또한 잘 외워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정인
인이는 어제까지 챙겨온 콧물감기 약을 다 챙겨먹었더니 컨디션이 좋다고 합니다. 수업 가는 발걸음이 가벼웠다는데요, 읽기 시간에 본인이 단어를 외우고 글을 읽으니까 내용이 눈에 잘 들어왔다고 합니다. 쓰기 시간에는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적어 보고 첨삭을 받았는데 앞으로는 글을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연희
연희는 아침에 일어나 가방에 물통과 간식을 챙겨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수업 시간에는 선생님들께서 다들 친절하시고, 영어를 흥미롭게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고 합니다. 읽기 시간에 소리 내어 읽어보았는데 점점 글을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좋아합니다. 쓰기 시간에 짧게 써본 글을 첨삭 받았는데 문법 실력까지 향상 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박두리
두리는 성은이와 함께 아침에 아이들을 깨워 수업 준비를 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첫 시작을 다 같이 으샤으샤 하며 열심히 하는 우리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정말 많이 향상할 것 같습니다. 말하기 시간에 선생님이 친절하여 모르는 것이 있으면 찬찬히 알려주어 이해가 잘 되었다고 합니다. 
 
★박수빈
수빈이는 1교시부터 8교시까지 밝은 미소로 수업에 임했습니다. 비록 말하기 수업이 마지막 시간이라 조금 힘들었지만 나머지 수업이 다 재미있었다고 좋아합니다. Group Study에서는 새로운 친구들과 영어로 인사도 나누고 대화 형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어 즐거웠다고 합니다. 수빈이는 단어를 외울 때에도 집중을 잘하여 좋은 성적을 얻었습니다.
 
★김민지
민지는 우리 숙소의 제일 맏언니로서 동생들과 원만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인상 깊었던 수업으로는 문법이랑 발음 시간이라고 합니다. 우선 선생님들이 유쾌하고 1:1과 소수 정예 Group 수업으로 진행되다 보니 이해가 잘 되었답니다. 또한 오늘 수학 수업시간 때 중3친구들을 만나 친구들도 사귀고 대화를 많이 나누어 즐거웠다고 합니다.
 
★최희정
희정이는 첫 1교시 Communication 시간 때 어색해서 말을 잘 못했지만, 선생님이 유머로 분위기 업 되었다고 하네요. 공부 하고 있는 우리 희정이를 보면 몸짓, 손짓으로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표현하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단어 공부가 어렵다고 하면서도 공책에 열심히 써가면서 외우는 희정이가 대견합니다. 
 
내일은 정규 수업 두 번째 날입니다. 
공부 열심히 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응원과 격려의 편지 많이 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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